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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부모님과 식사를~ 그리고 조그만 선물이라도! ^^


어버이날이 다가옵니다. 부모님과 식사라도 한끼 해야 마음이 편할 거 같습니다.

제 부모님과 처 부모님, 양쪽 부모님과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 물론^^ 각각입니다.
제가 오후에 출근을 하는 관계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제 부모님 쪽으론 어머니가 이번 목요일이 생신(음력)이군요.
어버이날겸, 생신겸 겸사겸사 식사를 하게 되는군요. 돈을 좀 쓰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물은...? 그냥 현찰로 드릴 생각입니다. 선물보다는 현찰이 좋은 시절 아니겠습니까.

처가 부모님과는 그래서^^ 5월 8일에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아버님께서 퇴직을 하신지 몇년 되셔서 점심 식사를 함께 하기에 문제는 없군요.
그리고 선물은...? 역시 일정금액의 현찰을 드릴 작정이고요. 현찰이 좋지, 말입니다.



그외 조그만 선물로 준비한 건...
장모님 핸드폰을 바꿔드리는 것이 선물이라면 선물이겠네요.
결혼하기 전부터 그녀가, 그녀 이름으로 개통하고, 요금을 내드리는 휴대전화입니다.
기기를 한번 바꿔드린 것이 2003년이었던 생신 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꽤 오래 쓰셨지요. 어버이날 선물로 핸드폰을 새 걸로 벌써^^(월요일날) 바꿔드렸습니다.
장인어른의 핸드폰은 약정기간을 아직 확인을 못한 관계로. -.-a

아. 저희 부모님은 2007년에 핸드폰을 신규개통해 드렸군요. (가계부 확인. ^^)
유선전화가 자꾸 무용지물이 되어가고, 이동전화의 필요성은 자꾸 커가고...
그래서 유선전화 해지와 함께 이동전화를 내어드렸습니다. 두 분이 '집 전화'처럼 쓰십니다. ^^
이제 2년 정도 되어가는 핸드폰은, 상태를 보아하니 아직 극히(!) 양호합니다. ^^
그래서 이번 어버이날에는 선물로, 핸드폰 바꿔드리는 것은 패스할 작정입니다.

기억삼아, 기록삼아, 핸드폰 기종명과 사진을 한번 찾아, 올려봅니다.
 


☆ SPH-S5150 ☆
며칠전에 어버이날 기념으로 교체해드린
장모님 핸드폰입니다. ^^
(아. 핑크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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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H-S470 ☆
2007년 날씨 더워올 무렵 신규개통해드린
저희 부모님 핸드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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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 처나, 효도 같은 거 하곤 거리가 먼 사람들입니다. 항상 부족합니다. OTL
어버이날 되어서 식사 한끼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평소에 자주 찾아뵙는 것이 맞을 겁니다.
그러려고 노력합니다만, 먹고산다는 것을 이유로 그것이 마음만큼 되지는 않습니다.
어버이날만 부모 생각하고 챙기는 것은 아니라고 믿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어버이날 부모님 생각 안 하고 안 챙겨야 하는 것, 또한 아닐 거라 봅니다.
게다가 어버이날이라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건 더욱더 말이 안 되는 것일 거구요.


그래서 이렇게(↓↓↓) 여쭙고 유인(!)^^씩이나 하게 되는 겁니다.

+ 어버이날 기념으로^^ 부모님과 시간 조절해서, 한끼 식사를 하시는 것은 어떨는지요?
+ 어버이날이 아니어도, 전후해서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 챙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이것저것 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부모님께 전화라도 한번 드리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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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506 수 12:00 ... 12:50  비프리박

p.s.
그녀와 함께 떠난 당일치기 여행. 어제 강원도-동해안 쪽으 잘 다녀왔네요.
이른 아침에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은 솔향기를 내뿜더군요.
드라이브 삼아 주문진-진고개-평창-제천-청풍호를 달린 것은,
태백산맥의 기슭이 보여주는 멋진 산과 숲과 들을 벗하며 나눈 둘만의 대화였습니다.
닭살멘트는 여기까지. ^^ (후기는 차차 올라오겠지요. 밀린 답답글도 마찬가지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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