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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닉네임은 '비프리박'입니다. 오해나 오독의 소지는 그닥 없는 편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간혹 'beef 리' 즉 '소고기 리'로 읽으시며 '쇠고기' 좋아하냐는 분도 계시고, -.-; '비프리'를 보고서 '카프리' 맥주가 떠오른다는 분도 계시고, -.-+  ... 해서 올려보는, 궁금증 해결도 하고 이 참에 짚을 건 짚고 넘어가자는 취지의 포스트입니다.

제 닉네임에 숨은 의미와 내력을 밝히는 동시에 당신의 닉네임에 깃든 의미와 내력도 여쭈어 보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거의 얼굴이자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당신의 닉네임에는 어떤 의미와 내력이 숨어있습니까. ^^

응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답글 적어주심 됩니다. ^^ 낯가림이 심하신 분은 비밀답글로 적으셔도 됩니다. ^^


 

 당신의 닉네임에는 어떤 의미와 내력이 담겨 있습니까?

  
저의 온라인 닉네임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어디에서나 befreepark(비프리박)입니다. 아마도 제 기억으로 2000년 뜨거웠던 여름에 짜내었던^^ 고민의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 'behappy' 또는 'behappypark'도 생각을 안 했던 것은 아닌데요. 이미 선점된 것인데다 좀 식상한 맛도 있었습니다. Be happy! ♬ Don't worry! ♬ 하는 팝송가사도 생각나고 해서 말이죠. ^^a

그런 고민 끝에 나온 것이 'befreepark'이었습니다. 'be free park'의 결합입니다. 대충 짐작들 하시겠지만 영어로 ((Be free, Park! 자유롭게 살아라, 박!))의 의미이구요. 저를 일깨워주는 경구로서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Be free, Park!
 
사실, 전 행복하게 사는 것의 지름길은 '자유롭게 사는 것'이란 생각을 하거든요. ‘행복’이 가고자 하는 곳이라면 ‘자유’는 그곳으로 가는 길이나 방법이 아닐런지요. 제 닉네임에는, 그러니까 제 삶의 방식에 대한 그같은 고민이 깃들어 있는 셈이죠.

 
둘. 아웃사이더로 살기 위해서, Be free, Park!
 
제 삶의 방식의, 또하나의 기둥은 아웃사이더... 바로 그것입니다. 메인스트림(주류)에서 비주류로 밀려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비주류이기를 선택하는 아웃사이더라는 의미입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아웃사이더에 수식어를 좀더 붙여보자면, 생활의 게으름이 아닌 삶의 치열함을 확보해가는 아웃사이더... 빛의 속도로 변해가는 무한경쟁사회에서 눈을 돌려 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아웃사이더... 벽이나 컴퓨터의 달력 보다는 나뭇잎의 색깔이나 불어오는 바람결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아웃사이더... (어떤가요?)

그렇게 아웃사이더로 살기 위해서는 또한 자유로와야 합니다. 그래서 던지게 되는 경구로서도 ((Be free, Park! 자유롭게 살아라, 박!))은 그만입니다. ^^

 
셋. '비프리박'의 다양한 변주에서 재미를. ^^
 
예전 온라인 지인들이 붙여준 '비프리박'의 변화형(?)이 '베푸러박'이었습니다. 좀 딱딱해 보이는 '베풀어 박'의 연음인데요. 나름 오랫동안 애용한 것 같습니다. 엠파스 블로그 시절에는 블로그 타이틀에 포함되기도 했었으니까요.

'베푸러박'만큼 자주 사용되진 않지만 친한 지인에 의해 구사되는 '배불러박'도 있군요. 그 외에 '뱀풀어밖'도 있었고 '빚보리밥'도 있었으며 '비바람밖'도 있었습니다. 아. '비바리박'도 있었군요.

이같은 변주들을 만들어내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우신 분이 엠파스 지식거래소와 블로그 시절부터 알고 지내는 오랜 지인 jushin님이시죠. 현재 제 블로그에서 가끔 '박코술'이란 닉네임으로 등장하는 그분입니다. 그 '박코술'이란 닉네임도 다양한 변주 속에 탄생한 것이었다는...! 크흐. 박코술님은 현재 비활성 온라인 거점을 동면상태로 얼려두고 계시지요. (http://ulaan.egloos.com)



자. 이제 제 이야기는 끝났고요. 당신 차례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거의 얼굴이자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당신의 닉네임에는 어떤 의미와 내력이 숨어있습니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 0421 화 00:30 ... 01:10  비프리박


p.s.1

이제 업무의 쓰나미가 시작됩니다.
포스트만 간신히 하는 날이 올 수도 있고
포스트를 아예 못하는 날도 있을지 모릅니다.
답답글이 더디 올라오는 일이 잦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잊지 않고 들러주시는 당신이 있어 든든합니다.
삶이 블로깅에 우선하는 것이란 생각을 늘 하지만...
틈틈이 포스팅-답답글-답방 하겠습니다. ^^
매일매일 행복한 날들 만들자구요.
[ 2009 0421 화 아침, 대문 ]

p.s.2  [ 2010 0801 일 09:30 ]
당분간 공지글의 형식으로 목록보기 최상위에 올려두겠습니다. ^^
[ 2010 0808 일 22:00 ]에 최상위에서 내립니다. 

TAG - It, tistory, 닉네임, 닉네임 풀어보기, 닉네임에 숨은 뜻, 리뷰, 블로그, 아이디, 티스토리, 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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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4.23 19:3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비프리박님^^

    제 닉네임은 몇 주일간의 고민끝에 오늘 나왔어요! 그런데 너무 흔한거라 맘에 걸려요.
    학교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을 쓸까 하다가, 헐리웃 배우라 민망해서 관두구요. 얼마전까진 제 본명의 끝자만 따서 썼었어요. 근데 너무 밋밋해서 맘에 안와닿드라구요~ 에휴, 그래서 찾아본게 집에서의 별명이었는데 벅수, 벅씨, 똥강아지, 똥짜바리, 백수곰~ 다 부정적인 말들 뿐ㅜㅜㅜ
    백수곰에서 백수만 떼고 곰이라고 쓰기로 했어요. 히히 그래도 곰은 좀 귀여운 느낌이 나지 않나요? :^D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24 01: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고민 끝에(!) 곰을 닉네임으로 택하셨군요.
      말씀처럼 흔한 면이 있긴 하지만, 정 붙이고 오래 가져가면 좋아보일 겁니다. ^^
      학교친구들이 헐리웃 배우로 곰님을 부르는군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

      적으신 여러 별명보다는 곰이란 말이 훨씬 귀엽습니다.
      아기곰이나 색깔을 넣어서 흰곰이나 백곰 같은 것으로 가도 귀엽긴 하겠네요. ^^

  3. BlogIcon 바리스타家노다메 2009.04.24 01:4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에전에 한 번 말씀드린 적 있는데
    일본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의 노다메이지요.
    음악적 재능은 전혀 없지만 저 역시 어지르기 대마왕이라
    노다메의 집과 노다메의 차와 노다메의 책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거 기억하시죠?^^;;

    비프리박님은 깔끔하고 꼼꼼하신 분이라
    잘 안 믿긴다고 하셨는데
    흠...인증샷이라도 올릴깝쇼?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24 02: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노다메님의 닉네임에 담긴 뜻을 잊을리가요. ^^
      잘 알고 있습니다. 큭.
      실제로 그렇다고 하셔도, 저는 노다메님의 이미지를 그냥 제 맘대로 계속 키워갈게요. ^^
      인증샷은요. 무슨요. ^^

      p.s.
      밤 늦은 시간에 안 주무셨나 봅니다.
      저도 좀 늦었군요. 저는 이제 자러 갑니다. 벌써 두시가. 0.0a

  4. BlogIcon Roseconan 2009.04.24 03: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흠. 비프리박님 닉네임이 어떤 뜻인지 궁금했는데 제가 예상했던 거와 비슷하네요
    비프리박님 닉네임은 고유한 닉네임이라 2000년부터 지금까지 쭈욱 사랑받아왔군요.

    티스토리로 처음 넘어올 때 천칭자리란 닉을 썼습니다.
    활동하다보면 천칭자리란 닉네임을 쓰시는 분이 여러 명이 있어서 제가 그 닉네임을 포기했습니다 T.T

    그 후에 한글 닉네임이 뭐 생각나는 게 없어서 제 학교 그녀가 고등학교 때 만화 명탐정 코난을 보는 나를 보고
    Roseconan 이라 작명해줬습니다.
    지금 저 본인은 이 아이디의 참뜻을 아직도 모릅니다. 나중에 물어봐야겠네요 ^^

    그런데 이 닉네임을 바꾸고 싶지 않네요, 닉네임을 바꾸면 지금까지 이어진 고리가 허물어질 거 같더군요.
    닉네임을 바꾸고 활동하다보면 전혀 다른 사람으로 오해할 수 있어서 말이죠.
    한글로 바꾸고 싶은데, 제 머리로는 도저히 저만의 이름을 짓기가 어렵군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께서 제 이름을 지을 때 그 고민을 실삼 깨닫습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24 09: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오랜 닉네임이다 보니, 이제는 거의 제 '이름'이 되었어요.
      '닉네임'이 아니라 '네임'같은 느낌. ^^

      천칭자리. 라고 하셔서, 제 블로그에도 답글 남긴 그 천칭자리님이신가 했습니다. 살짝.
      그런데 로즈코난님은 그걸 포기하신 분이시군요. 휴우.
      갑자기 '두 명이 한 사람이었어?' 이런 생각을 크흐.

      명탐정코난의 주요 등장인물의 결합인 rose+conan일 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무슨 뜻인지 모른다는...? 쿨럭. ^^
      저는 코난 만화의 오덕후 정도 되시는 줄 알았어요. ^^
      나중에 한번 꼭 어떤 등장인물인지 확인하시길. ^^

      닉네임 바꾸고 싶지 않게 되지요. 맞습니다.
      이젠 거의 온라인 월드(?)에서 닉네임은 본인 자체가 된 듯한 느낌입니다.
      오프라인에서의 얼굴과 이름과 맞먹는, 자기정체성의 상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닉네임 바꾸면 다른 사람이 된 거 같지요. (그럴 거 같습니다.)

      아하하. 바꾸기 싫은 것은 작명도 힘들고... 하하.
      우리의 선조들은 참 고민도 많았던...!
      한편으론 작명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던. 크흣.

      p.s.
      이로써 100번째 답글을 완성했어요. ^^
      지금 제가 답글을 적음으로써 100을 딱 채웠다는. 크흐.

  5. BlogIcon 하꾸 2009.04.24 23: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 닉네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포스팅이네요 ㅋㅋ^^

    제 닉네임 '하꾸'는
    하쿠나마타타에서 왔습니다. 워낙 많이들 알고 계셔서 비프리박님도 아시리라 짐작됩니다!ㅋㅋㅋ
    "모든일이 다 잘될테니 걱정마세요." 이런 의미지요 ㅋㅋㅋ!!

    사실 하쿠로 줄여서 사용하려고 한것이 이미사용중이란 메세지에
    하꾸로 변형되긴 했지만.. 이젠 하꾸에 적응을 넘어서 정이들어버렸다는 !!ㅋㅋ

    티스토리 시작하면서 사용한지가 이제 1년이 넘었는데
    온라인상의 모든 것들이 이젠 저와 '하꾸'라는 이름으로
    연결되어 가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름만큼이나 소중하게 느껴지네요^______^

    아~~ 댓글을 쓰다보니 ';하꾸'에 대한 생각이 다시한번 정리되는 듯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25 00: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하쿠나마타타. 좀 어려운 발음이지요. ^^
      이리 의미도 풀어주시고, 고맙습니다. 큭.

      아. 닉네임이 이미 사용중이라고 확인이 되었군요.
      닉네임도 중복검사를 하던가요? -.-a (제가 잘 모른답니다. 크흣.)
      그래서 현재의 하쿠(하꾸)님으로 낙찰이 되었던 거였네요. ^^
      제가 보기엔 하꾸가 더 좋은 것 같은데요?
      결국은 잘 된 것이네요. ^^

      사용한지가 1년이 되셨다면, 이제 거의 정체성이 하꾸님과 동일시되지 않나요? ^^
      다른 포털이나 블로그 사이트에 하꾸를 사용하는 분이 없기만을 빌어드리겠습니다. 핫.

  6. BlogIcon 섹시고니 2009.04.27 11:4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이름 끝자가 '권'인데요. 친구들이 항상 '곤아' 또는 '고니야' 이렇게 불렀었죠.. 그러다가 제가 '섹스'에 관련된 글과 일을 하게 되면서.. '섹스' 또는 '섹시'에 애착을 느끼게 되었고.. 그런 이유료 수년 전부터 '섹시고니'로 활동하고 있죠. ㅎ

    덧) 섹시고니 이전.. 그니까.. PC통신시절부터 쓰던 예전 닉네임은 '달봉이'였다는. .ㅋ / 그저 머리가 커서 붙었던 별명. 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27 17: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고니란 이름이 타짜를 연상케 합니다. 조승우. ^^ 저는 그런 연상이었습니다. ^^
      아하. 권에서 곤, 고니, ... 이렇게 넘어왔군요. 재미있어요. 많이들 그러기도 하고요.
      흠흠. '섹스'에 관한 일을 하는군요? 그래서(?) '섹스'에 관한 글을 쓰시고...
      므흣한 일 하시네요. 그리고 사실 '섹스'에 관한 한 우리 사회는 조금만 더 오픈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사적인 수준에 국한된 것 같아서요.
      그래저래 섹시고니님은 좋은 일 하고 계신 거고, 닉네임도 딱이란 생각입니다.

      p.s.
      아하하. 달봉이...! 그 이름에 담긴 그 친근함...!
      학교 때 달봉이, 달룡이, ... 이런 별명의 친구들이 좀 있었어요. 크흐.

  7. BlogIcon 유리아빠 2009.05.01 13:1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제가 이 글엔 답글을 안 달았었는데... 그 이유는 워낙 자주 닉네임을 자주 바꿔와서요.
    유리가 태어난 이후엔 유리아빠, 유리압빠, 유리애비, 유래비 등을 주로 써오긴 했지만, 피시통신 시절때부터 사용해 오던 닉네임이 몇개 있더랬습니다.

    첫번째가 로드롤러입니다. 말 그대로 길에 굴러가는 사람이란 뜻인데, 그 때 제가 무려 10kg 가까이 몸무게가 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러 활동에 지장이 많은 원인 중 하나인 무릎 부상 때문에 몸 움직이기 싫어하게 되어 스스로 자책성 닉네임을 지었나 봅니다. 채팅하던 많은 ㅊㅈ들이 그렇게 뚱뚱하냐고 한번 보자는 낚시도 많았는데... ㅎㅎ (제가 먼저 만나자 했던 적이 없다는 사실이 지금도 자랑스럽습니다.. 켁~)

    두번째는 모노톤입니다. 대학원 다닐 때, 여친이었던 아내와 약 8개월간 헤어져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너무 외롭고 세상이 우울하게 보여 이런 닉네임을 지었었죠. 그런데, 이 닉네임을 궁금해 하는 ㅊㅈ들이 많았고 여친과 헤어져 그렇다고 하니... 쓸쓸한 저를 달래주려는지 만나자는 분들이 간혹 있더군요. 큭~

    그 후로 PC 통신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인터넷이 되면서 제대로 된 온라인 활동을 안했습니다. 간혹 가입한 동호회엔 죄다 모노톤 또는 모노똥으로.. ^^;

    그 후에 유리가 태어나고서는 유리아빠로 변신했지요.

    비프리박님께서도 이런 글 올리신 거 보면... 아이디나 닉네임으로 어떤 사람인지 분석?하는 걸 즐기시나 봅니다. 사실 그러한 고민?을 통해 상대방과 매우 친근해질 수 잇다는 건 경험을 숱하게 해봐서 잘 아는 사실이지만,

    엠블 시절때부터 꼬깔님 글에 남겨진 비프리박"이란 닉네임을 제가 어떻게 해석했냐 하면요... (기억이란 왜곡된다는 단서를 붙입니다)

    1. Be free... 자유롭고 싶어하는군. 평소에 딱딱하고 제한된 환경에서 살고 있나? 선생님일까? 아님 공무원일까?
    2. park... 성씨가 '박' 이군.
    3. 근데 베푸러? 뭘? 혹시 종교계나 사회복지쪽의 일을 하나? 아님 베푸는 삶을 살고 싶단 뜻인가?
    4. 비프리박... 어쨌건 자유로와져라 박군? 자유롭고 싶어라+박씨? 베풀어라+박씨?

    닉네임이 평이하진 않군. 아무래도 나랑 나이대가 비슷한 느낌인데... 암튼 접근하긴 좀 어려운 느낌이야.


    이랬답니다. ㅎ. 실망하셨죠?

    • BlogIcon 비프리박 2009.05.04 00: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하하. '유리아빠'의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군요.
      이젠 별다른 선점자만 없으면 '유리아빠'로 쓰실 생각이시죠? ^^

      로드롤러. 길위에 구르는 자. ^^ 흠흠. 역시 몸무게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피시통신 시절에 확인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으셨군요.
      흠흠. 저도 피시통신 시절엔 얼굴도장찍기 번개에 불려나간 적이 좀 있습니다.
      제가 먼저 만나자고 한 것은 없었던 것 같구요. (아닌가? 큭.)

      모노톤. 여친과 헤어지면 세상은 모노톤이 되지요. 회색이 되거나. ^^;
      닉네임에 그런 사연을 심으셨군요? 그래서 역시 또 만나자는 분들이???
      크. 이거, 유리엄마 만나기 전에 가시밭길(?)을 많이도 헤쳐나오셨네요. ^^

      유리의 출생이 '유리아빠' 쪽으로 방향을 틀게 해주었군요.
      참, 이래저래, 뜻깊은 유리입니다. 그쵸? ^^

      이 포스트의 목적은 '당신'들의 닉네임을 기억하고자 함이 가장 컸구요.
      자신에 관한 수다를 떨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고자 함이었어요.
      근데, 생각보다는 답글러시가 적군요. (얼마를 바라는 건데? 큭.)

      저에 관한 4줄의 분석은 거의 일치하는 거 같습니다.
      3번이 조금 다르다고 해석할 순 있겠지만, 크게 봐서 다르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접근하기가 좀 어려운 느낌이셨군요? 그래서 그간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a

      실망은요.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지요. ^^

  8. BlogIcon 곡할 2009.06.12 09:4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오오~ 오랜만에 들어보닌 베푸러박, 비프리박, 비후려박, 배불러박, 뱀풀어밖입니다. 그러고보니 지식거래소 시절로 거슬러올라가야겠습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6.12 16: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를 뱀풀어밖이라고 부르시는 쥬신님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흠흠. 지식거래소 시절은 참 옛추억이지 말입니다.

  9. BlogIcon sephia 2010.08.01 10:1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공포... 코멘트 100개가 넘는 글을 다시 띄우시다니.... -_-;;;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06 21: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다시 띄우는 데에 답글수가 대수이겠습니까.
      한두주 간격으로 삘이 올 때 재발행을 하고 있는 거 잘 아시죠?

  10. 2010.08.01 19:4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06 21: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링크 거신 글 예전에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억이 확실히 납니다.
      공지로 걸으셔서 원래 답글을 안 달은 것인지,
      이후에 공지로 돌리셔서 답글이 안 보이는 것인지,
      어느쪽인지 가물가물한데욤. -.-;

  11. 호박 2010.08.01 23:2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쌤!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나요?
    저번에 답글 달고, 답-답글 보고 전화 드렸었는데, 번호가 바뀌셨더라구요ㅜㅠ
    그 때 통화 못해서 아쉽기도 하고, 내가 너무 연락이 뜸했나 싶기도 하고.. 그랬어요.
    지금도 이은하쌤이랑은 가끔 연락해요. 박은영쌤이나 오미선쌤은 싸이로 가끔 잘계시는지 확인하구요.
    수학선생님은 잘 계시죠?^^(저 수학선생님 이름도 기억해요! 여기서 말하면 좀 그럴까봐..)

    가끔씩 지칠 때 쌤 블로그 들어와서 정치글 보면서 속이 시원하기도 하고, 다른 여러 글들도 보고 그래요.
    근데 오늘 이 글 보고 문득 예일학원때(어느새 낯선 단어가 되버렸네요) 쌤이 foolish박 이셨나. wheel-wind박 이셨나,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렇게 불리셨던게 기억이 나서, 문득 예일학원 생각이 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예일학원시절때 선생님들이 다 좋으신 분들이셨던 것 같아요.(근데 지금생각해보니 foolish박은 진짜 애들의 근본없는 무대뽀식(마치 그분처럼요. 주어는 없습니다.^^) 별명짓기였던 것 같아요.

    아참 제 별명은 제 이름을 거꾸로 하면 나와요.(옛날엔 하도 애들이 놀려대니까 호박이 그렇게 먹기 싫었는데, 애호박전이 그렇게 맛잇을 수가 없더라구요.ㅋ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쌤은 효박이 되시네요!ㅋㅋ

    오랜만에 안부글 남긴다고 댓글 달았는데 무슨 장편글단거같네요.
    아무튼 형님 잘 지내시는거죠?!!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06 21: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호박이래서 내가 알고 있는 블로거 '호박'님을 떠올렸는데,
      친한, 동생 같은^^ 호○로구나. 반갑넹.

      내 번호가 바뀐 걸 모르겠구낭. 문자로 한번 넣어주마.
      근데 너는 전화번호가 안 바뀌었지?
      아. 나도 다른 선생님 통해서 네 이야기 뜨문뜨문 들었당.

      별명을 말하자면, 둘 중에 정확히 짚어주자면 휠윈드였음. 확실히.

      정치글도 보고 그러는구나. 요즘 좀 쓰기가 싫어진 면이 있어.
      언젠가부터 소 귀에 경을 읽는 듯한 느낌이 강해서 말이야.
      그래도 하고플 땐 해야겠지.

      동생^^도 잘 지내고, 블로그에서라도 가끔 보자.

    • 2010.08.07 15:13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0 17: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호박/
      이름은 굳이 이렇게 적지 않더라도 내가 잘 알고 있는뎅.
      모자이크 처리한 건 실명보호차원이었는뎅.
      내가 이름을 까먹은 줄 알았구나? ^^
      동생 같은 네 이름을 어찌 까먹겠냐?

      근데, 엄마랑 아빠는 다 잘 계시지?

  12. BlogIcon G-Kyu 2010.08.02 01:1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닉네임의 의미와 유래 잘 보고 갑니다~!
    영어로 풀어주시니..이해하기 한층 더 쉬워집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06 21: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마 다들 짐작은 하셨을 건데,
      간혹 일부러 비트는 분들이 계셔서
      괜히 한번 정색모드로 돌입해봤습니다. 큭.

  13. BlogIcon mindnote 2010.08.02 12: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음, 과연 제가 생각했던 닉네임과 같군요, be free park,
    처음 닉네임을 보고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06 21: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생각하신 게 딱 맞았군요. 어렵지 않은 닉네임이기도 하지만
      마인드노트님의 수준높은 센스가. ^^
      흠흠. 잘 지은 닉네임으로 보이신다니. 괜히 어깨가 으쓱. ^^

  14. BlogIcon yourjune 2010.08.04 01: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안녕하세요. 비프리박님! ^^ 오랜만에 댓글 답니다. 이런 포스팅이 있으셨네요! 덕분에 저도 제 닉넴 함 진지하게 풀어봤습니다. 제 닉넴인 yourjune은 your + 저의 이름의 june을 더한 것입니다.

    your june 이라는 뜻을 갖는데요. 저기의 june은 제가 좋아하는 '6월' 이 되기도 하구요. 제가 되기도 합니다. ^^ 자세한 얘기는 트랙백 걸고 갑니다. 늦었지만 신선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06 21: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죠?
      예전에 작성한 글 새로 재발행 하고 싶었는데
      마침 위드블로그에서 캠페인을 하길래 겸사겸사 퍼올렸습니다. ^^

      your + june. 딱 그런 것 같았습니다.
      풀이 해놓으신 내용 잘 읽었구요. 좋은 닉네임이네요.

  15. BlogIcon 어멍 2010.08.04 16: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지금쯤 달콤한 휴가를 즐기고 계시겠군요.
    제 친구 '거식'이는 '곧휴가철' 입니다. 제가 본 웃기고 기발한 닉네임중 하나지요.
    (말하자면 거식이의 거시기가 뭐...거시기하다란 말씀이지요)

    비바리박'은 '바바리박'의 오타지요? 아닌가?
    저도 어멍 외에 몇가지가 있는데 관련하여 트랙백 한번 걸어봅니다.
    덥고 쨍쨍한 날씨에 조심해서 휴가 마치시길...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06 21: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친구분 중에 '거식'이님이 계시군요. 거시기 합니다. ^^
      흠흠. 그 분의 '곧휴가철'이라는 닉네임도 참 거시기합니다. ^^
      제가 알고 있는 분 중에는 '밉쌍'님이 있다죠.
      간혹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왜 그런 말 하죠? 왜 쟤는 저렇게 밉상일까. ^^
      그게 생각나서 인상적인 닉네임입니다. 좀 거시기하지만. ^^

      비바리박은 비바리 박이 맞습니다. 바바리 박이 아니라. ^^;
      비바리는 어딘가 방언으로 젊은 처자를 의미한다고 하죠?
      지어주신 분이 그런 뜻으로 지은 것이었습니다.
      어멍님이 말씀하신 바바리 박은
      혹시 바바리안을 생각하시거나 바바리맨을 염두에 두신 게 아닌가 하여
      살짝 기분 나쁠 뻔 했습니다. 하핫.

      휴가는 잘 보내고 어제 복귀했구요. 몸은 좀 무겁습니다. -.-;

  16. BlogIcon Slimer 2010.08.06 01: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 캠페인을 발견하고 제 닉네임의 오해도 좀 풀고자 했으나 바쁜 틈에 기회를 놓치고 말았네요.ㅎㅎㅎㅎ
    저도 조만간 이 주제를 가지고 올려야겠습니다. 비록 뒷북이지만, 뒷북이라도 쳐야 쳤다고 하겠죠.ㅎ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비프리박님은 '베푸러박'이 가장 어울리십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06 21: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위드블로그 캠페인이, 아차 하면, 그냥 넘어간 상태더라죠.
      달력에 표시를 해야 하나. -.-;

      뒷북이라도 괜찮죠. 포스팅 자체가 유의미한 주제를 담고 있으니까요.
      본인의 생각, 닉네임의 정체성, ... 그런 걸 담는 포스트니까요.

      흐흠. 아무래도 베푸러박이 명작은 명작이죠? ^^

  17. BlogIcon 흰자노른자 2010.08.06 06:3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많은 이들처럼 별다른 생각이 없다가
    나중에 의미를 조금씩 부여하는 경우지요.ㅋㅋ

    이 닉네임을 썼던 때를 기억하자면,
    인터넷이란걸 처음 접하게 되었을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뚜렷이 기억나는것은, 2003년 9월이네요.
    바로 엠파스 블로그를 개설했을때 말이죠.
    그때 분명 이 닉네임을 쓴건 확실하고,

    그전에는 인터넷으로 뭘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게임을 하면서 이 닉네임을 썼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 닉네임은 지금까지 쭈욱 써와서 애착이 갑니다.
    그만큼 아직까지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가끔 다른 사이트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닉네임 중복검사를 하면
    이를 쓰는 사람이 있는데 그때 조금 화가 납니다.
    나만 유일하게 쓰는줄 알았는데 말이죠.

    써보니, 딴소리군요.
    1.제 닉네임에 대해 어떤분은 'yellow ruler white ruler' 라는 설을 제기하였습니다.

    이 설은 마치,
    '자살 생각중입니다. 저랑 같이 자살생각있는분.'이란 제목의 글을 클릭해보니
    자 그림을 잔뜩 올려놓고는, '어떤 자(ruler)가 좋을까요?'라고 물어보는것과 같은 황당한 설이죠.

    2.눈치를 채기 힘들었겠지만, 제 닉네임의 본뜻은
    'yolk and white'의 의미입니다. 다들 손으로 무릎을 칠만큼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뜻이지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06 21: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살을 붙이듯 조금씩 의미를 부여해가는 것도 좋지요.
      저 역시 개인적으로 그런 타입의 인간입니다. ^^

      아무래도 인터넷이 슬슬 보급될 무렵 닉네임이나 아이디도 슬슬 만들어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의 경우 2000년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엠파스 하니까, 또 옛날 생각 나려고 합니다.
      엠파스 블로그 시절, 다른 분 블로그에서
      흰자노른자님 닉네임이 인상적이었던 기억 납니다.

      오래 쓴 닉네임일수록 정이 가고, 내 자신의 일부 같고,
      나를 표현하는 기호가 된 느낌입니다. 그래서 바꾸기 힘든. -.-;

      어딘가 가입 후에 닉네임이 선점 당한 상태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은
      다들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독특한 걸 찾는지도. ^^
      흰자노른자는 희소성이 꽤 있을법한 닉네임인데 선점당한 경우도 있으시군요?
      다행히 비프리박을 선점당한 예는 없었습니다. 휴우.

      아. 그리고 흰자 노른자는 제 짐작대로 달걀과 관련되어있군요.
      닉네임 아이콘 봤을 때 진작에 눈치챘던. ^^

  18. BlogIcon 소춘풍 2010.08.07 12:2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멋진 닉넴이십니다. 저는..작은 봄 바람이란 뜻인데요~
    원래 지을때는 조선의 기생 이름 이었답니다. 소춘풍. ^^
    운명처럼 딱맞는 닉넴은 있는 것 같아요~
    저의 닉넴을 좋아한답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0 17: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운치가 있는 닉네임이네요.
      최근에 접한 닉네임들 가운데 가장 동양적인. ^^
      그게 조선 기생의 이름이었던 뭐든, 그런 거 상관없이, 너무 멋집니다.

  19. BlogIcon 지구벌레 2010.08.11 12: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닉네임의 사연으로 저만한 사람이 있을까요..ㅋㅋ.
    트랙백..놓고 갑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1 21: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트랙백 보내주신 포스트는 본 적이 있는 거 같은데,
      제 답글은 없군요. ^^;;;
      맞 트랙백이랑 답글 세례는 있다가 퇴근해서 밤에. ^^;

  20. BlogIcon 해랑 2010.08.11 18:1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와우..엄청난 댓글 쓰나미군요 ^^
    비해피박보다는 비프리박이 훨씬 신서하고, 어감도 좋은 듯합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1 21: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무래도 다들 맘 속에 뭔가 할 말이 있는 주제이기도 해서
      이런 답글 수가 나오지 않았나 싶구요. 이런 답글 웬만해선 맞이하기 어렵죠.
      저같은 변방의 벼랑끝 블로거는요. ^^

      흠흠. 그쵸, 그쵸? 비해피박보다는 비프리박이 좀 더 좋은. ^^

  21. BlogIcon 雜學小識 2010.08.13 16: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제가 생각한 비프리박의 뜻이랑, 적어주신 뜻..
    정확히 일치하네요.ㅎㅎ
    아주 잘 어울리는, 잘 지으신 필명이란 생각이 듭니다.^^


    트랙백 감사히 잘 받았고요.
    답랙백이 얹어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08.14 09:5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자유롭게 살아야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야 아웃사이더로 살아갈 수 있고, ...
      그런 생각을 했던 듯 합니다. 닉네임(=아이디) 만들 때요.

      정확한 짐작과 칭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