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이틀간 답답글을 못 적었습니다.
옆의 그녀와 휴무를 이용하여 나들이를 좀 다녀오기도 했고
렌즈에 관한 고민을 완성씩이나 하자고 시간을 쏟았던 것도 이유라면 이유입니다.
아시겠지만, 답답글은 제 블로깅의 원칙인지라 답답글은 늦더라도 올라옵니다.

현재 대략 50여 답글에 답답글이 밀려있습니다.
오늘-내일 즉, 토-일요일은 주중에 제가 가장 바쁜 이틀이고...
게다가 이번 주말은 조금 더 빡신-.-; 주말이 되고 있는지라...
답답글 러시가 생각보다 더디 진행될테고... 그러다 보면, 밀린 게 더 늘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며칠에 나누어서라도(!!!) 답답글은 올라올 겁니다. 기다려주실 거죠? ^^

요지는? → 기다려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답답글 챙겨 읽어주시리라 봅니다. _()_



「렌즈에 관한 고민의 완성!」 포스트를 올렸더랬습니다. ( http://befreepark.tistory.com/530 )
답글로 많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예상대로이기도 하고 예상 이상이기도 합니다. (뭔 말이야? ^^)
주신 의견 잘 봤습니다. 올렸던 그 포스트는 고민의 완성과 결론에만 초점을 맞춘 글이었습니다.
고민의 내용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건너뛰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이기도 했고,
결정이 중요하지 고민의 내용이 중요하냐?는 생각에서이기도 했습니다.


올려주신 답글에 답답글은 차차 하나하나 모두 적겠지만,
그간의 고민 내용을, 이 시점에 '공유'라는 차원에서 한번
꺼내놓고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단히(?) 몇가지로 고민의 내용을 정리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 역시 두팔 벌려 환영인 거... 아시죠? ^^


 

    렌즈에 관한 고민의 내용. ^^ - 화각과 조리개값과 가격 사이... ▩


두개의 렌즈로 선회하다

처음의 고민은, DSLR 카메라에 단 하나의 렌즈만 물려서 쓸 수는 없을까 였는데요.
결국(!) 렌즈는, 광각과 망원으로, 영역을 두개로 나누어 쓰든,
표준줌 + 고정단렌즈로 구분해서 쓰든, 최소 두개의 렌즈는 필요하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저의 결론은, 커버영역이 조금 넓은 표준줌 + 고정단렌즈로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고정형 단렌즈에 관한 고민

일단, 저는 삼식이(시그마 고정 단렌즈 30mm F1.4)를 주로 쓰고 표준줌은 사이드로 쓰자는 결론이었구요.
지금까지 사진이란 것을 찍어오면서 부족하다고 느낀 그 무엇을 채워준다는 의미에서 고정 단렌즈를...
그리고 아무래도 여행시에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표준줌렌즈를...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고정 단렌즈를 50mm로 권해주시는 분도 계셨고, 그것 역시 타당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만,
저는 50D라는 1:1.6 크랍(crop) 바디를 감안할 때, 렌즈의 화각을 생각해서, 그래도...
50mm 보다는 30mm가 낫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1:1 풀프레임 5D가 부럽긴 하지만 그림의 떡입니다.)
1:1.6을 감안할 때, 30mm는 결국 풀프레임에서 보면 48mm이라는 숫자가 나오지요. 그렇습니다.

조리개값은 F1.8 보다는 기왕이면 밝은 F1.4로 가자는 생각이었고,
F1.2는 용도와 가격면을 생각할 때 마음 편히 제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50만원을 훌쩍 넘어가 있는 시그마 30mm F1.4(삼식이)였던 거지요.



표준줌에 관한 고민 1

다음, 옆의 그녀 역시 나들이를 가서 삘을 받으면 카메라를 꽤나 들기 때문에,
그녀를 위한 표준줌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줌을 좀 활용하는 편입니다.
제가 주로 발줌을 쓰고, 카메라 줌은 사용하는 것과는 좀 다른 그녀의 패턴이지요.
하지만 저도 표준줌렌즈를 쓸 일이 전혀 없지는 않을 것이기에 표준줌을 고민했습니다.

고려할만한 표준줌렌즈로 많은 분들이 권해주신 것, 그리고 알아본 것, ...이 참 많았습니다.
그 와중에 저의 선택 포인트는 결국 처음 유혹과는 달리 18-200 같은 소위 슈퍼줌은 일단 피하자였습니다.
줌으로 당기면 당길수록, 고배율 줌이 될수록, 사진의 선예도는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이 작용했습니다.

그 와중에 그녀를 위해(!) 럭셔리 렌즈로 가면 어떨까를 생각했습니다. (저도 좀 껴서 쓰기도 할테구요.)
캐논의 빨간띠 렌즈, 럭셔리 렌즈로 눈이 높아지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
24-70mm라는 대표적인 L렌즈가 있더군요. 조리개값이 F2.8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온라인 최저가가 150~160 선을 넘고 있더군요. 그래서, 이건 일단 접었습니다.



표준줌에 관한 고민2

그다음, 눈에 들어온 것이 캐논 24-105mm F4.0 빨간띠렌즈였습니다. (계속 빨간띠를... 크흐.)
일단 가격대는 120 정도까지 올라와 있는데다 24-105 정도의 줌이라면 좀 넓은 영역이긴 하지만
그녀에게 적당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까지 고민은 F4.0이라는 조리개값이었습니다.
이 가격에 빨간띠 렌즈로 F2.8만 나와주어도 그냥 고민없이 달려가는 건데... 하는 생각이었구요.

그리고 하나 더, 화각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1:1.6 크랍바디에서 24mm는 큰 숫자다... 1:1 바디로 치면 40mm가까운 숫자다... 라는 것도
고민이라면 고민이었습니다. (어제 올린 답글에서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바로 그 부분입니다.)

제 생각은 그랬습니다.
조리개값 숫자가 4.0이지만, 실내에서는 삼식이가 있지 않냐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
1:1.6 바디에 24mm면 광각은 포기해야 하지만, 광각 크게 신경 안 쓰고 사진 찍지 않았냐라는 생각과
광각으로 찍고 싶다면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찍으면 되는 것이 아니냐(크흑!) 라는 생각도 들었지요.

게다가 렌즈 인증샷으로 올라온 24-105 L렌즈의 외관은 간지 났습니다.
외관을 보고 구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렌즈의 외관은 눈길을 확 끌더군요. 크하핫.
그녀를 위해 대략 50 정도를 더 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역시, 이 L렌즈 하나가 결국 렌즈 두개값이라는 생각이 살짝 고개를 들더군요.



표준줌에 관한 고민 3

Sigma 24-70mm F2.8 EX DG 매크로 렌즈는 가격대가 60 선이라는 것도 매력적이었지만
줌 영역도 괜찮아 보였고 조리개값도 적당히 나와주었고 접사기능이 강한 것도 유혹을 했습니다.
사진의 퀄리티가 캐논 24-70 L렌즈에 밀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들도 작용을 했구요.
HSM 같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버전들이 나오고 있지만 가격이 대략 두배로 뛰는지라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요 녀석도 50D라는 크랍 바디에서 24mm라는 숫자는 큰 편이다 라는 생각이 없진 않았습니다만,
그에 대한 반발심(?)은 위에 캐논 렌즈에 적은 것과 동일합니다.




현재진행형의 고민

어제 답글 보고, 완성이 되었다던 고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 되었습니다.
저도 생각했던, 위에 적은, 과거형이 되어버린 고민꺼리들이 되살아난 것인데요. ^^;
가장 크게 와 닿는 것은, 표준줌렌즈로 선택한 것에서 보여준 24mm라는 숫자와
캐논 L렌즈에서 보여준 낮은 조리개값입니다. 물론, 거기에 가격요소까지 들고 일어나는군요. 크흐.
물론, L렌즈라는 것이 '한 방에 가는 거다'라는 말과 함께 여전히 적지 않은 유혹이긴 합니다.



이 포스트의 결론입니다.

결국, 원칙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 일단 모든 요소를 충족시킬 수 있는 렌즈는 없다. 화각과 조리개값과 가격까지...
- 나에게 맞는 렌즈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를 택하는 것이다... (놓치는 변수는 없어야겠지만요. ^^)
- 갈아타기를 꺼리는 입장에서 첨부터 좀(?) 괜찮은 녀석으로 가는 거다...
  (그렇다고 꼭 L렌즈를 고집하는 건 아닙니다. IS나 USM같은 기능 정도면 행복합니다. ^^)
                                                        * IS=손떨림방지기능   * USM=렌즈구동 초음파모터


그래서...?

표준줌에 대한 부분 재검토든 전면 재검토든... 검토를 좀 다시 하게 될 거 같군요.
제목에 적은대로, 화각과 조리개값과 가격 사이에서 말이죠. -.-;;;
원래의 결정으로 되돌아 갈 수도 있겠고 수정을 할 수도 있겠지요. 요건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저래, 또 이번 주말로 예정한 구매행위(!)는 또 좀더 밀리겠는걸요.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 0411 토 10:10 ... 12:10  비프리박
이른아침  당직출근 뜨문뜨문 작성.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악성답글/배설형답글/욕설답글은 삭제됩니다.
답글은 인격의 거울입니다.




  1. BlogIcon HSoo 2009.04.11 15: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여전히 고민중이시군요?...
    그러게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뭘 사든 그게 비록 간지나는 L렌즈라도 결국 나중엔 후회를 하게 된다는 사실이 참 마음이 아파옵니다..^^ 아마 5D마크2를 구입하신다 해도 후회 하실겁니다. 사람욕심은 끝도 없다는걸 절실히 느낀다니까요..^^ 그냥 비프리박님께서 필요로 하시는걸 구입하시면 될것 같구요. 크롭바디가 나쁘다는건 절때 아닙니다 단지 렌즈화각을 100%활용 못한다는 단점만 있을뿐입니다 그래서 크롭전용렌즈들이 나오는거구요. 크롭전용 렌즈로 구입하시면 될것 같군요. L렌즈라 해서 똑부러진 사진을 만들어 내는건 절때 아닙니다. 웹상에서 보여지는 사진들은 98% 포토샵으로 만진것들입니다. 그런 사진들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라구요. 이런말도 있잖아요 "사진의 완성은 포샵이다"...^^ 전 뭐 50mm표준랜즈만 가지고 다녀도 훌륭한(?)사진을 만들어 냅니다...^^';; 남들 보기엔 어떨지 모르지만 나름 훌륭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ㅎㅎ 좀 독특한 사진을 만들어 내는것이 나의 목표인지라 남들보기엔 좀 허접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50mm표준랜즈만 있는 사람도 있다는걸 잊지 마시고요. 제가 아는 인물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도 50mm 1.8 아주 저렴한 렌즈로 훌륭한 인물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방법은 절때 알려주지 않는답니다. 그분의 포스이기때문에..너무 고민 많이 하지 마시구요 머리빠집니다..^^ 뭐..어제 본것같은 저렴하면서 갖출건 다 갖춘 페키지상품도 나름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좀 얼릉 사기나 하세요..이거 제가 감질나 미치겠습니다..^^ 모든 카메라들이 잘 고장나는건 아닙니다..제가 카메라를 좀 험하게 다루는 편이라서 유독 잘 고장납니다요...렌즈는 50mm 1.4 초음파모터가 잘 고장난다 그러더라구요 쓰시는분덜이....^^ 카메라는 아마 돈이 안들어갈것 같구요. 렌즈가 좀 들어갈것 같구먼요..^^달랑 하나있는 렌즈가 고장이라서 요즘 사진생활을 접은지 좀 되었내요. 이제 고만 고민하시구요..지르자구요 일단...^^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2 23: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구입을 하기 전까지는 계속 고민은 이어질 거 같습니다. ^^
      구입을 해야 사라지겠죠. 제가 구입을 하면 더 이상 고민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구입은 사실 고민을 하지 않기 위해서(크흣) 하는 면도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어떤 걸 사도 후회는 하겠지요. 맞습니다.
      다만 현재의 상황에서, 나중에 좀 덜 후회할 녀석을 사자는 생각인 거 아시잖아요. ^^
      그리고 그렇게 사면, 더이상 후회도 뽐뿌도 없는 생활을 할 겁니다. 크핫.

      크랍바디가 나쁘지 않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풀 프레임 바디에 비해서 잘려나가는 것이 있을 뿐이고
      크랍바디 전용 렌즈를 쓰면 궁합(?)이 맞는 면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맞는 말씀입니다.

      아하하. 웹상의 뽀샵처리된 사진들...
      아니 대부분의 사진들이 뽀샵처리된 거라고 봐야겠죠.
      사실 제가 올리는 사진도 서명을 넣기 위해서지만
      포토웍스라는 프로그램으로 사후보정을 조금이나마 하고 있으니까요.

      근본적인 의문으로... 희수님이 적으신 것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똑딱이만 갖고도 그간 잘(?) 찍어 왔다...
      사진은 마음으로 찍는 것이다, 눈으로 찍는 것이다...
      카메라와 렌즈가 찍는 것이 아니다...
      그런 생각 말입니다.
      천대시해 마지 않는 번들렌즈로도 잘 찍어내는 분들 많이 계시겠지요.
      그치만 이왕 사는 렌즈, 나한테 맞는 걸로 현명한 구입을 하자는 생각이 듭니다.
      그 렌즈에 묻어가자 그런 생각은 추호도 없구요.
      뭔 렌즈인들 찍는 사람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알려주신 공식 홈피의 패키지 상품은 큰 유혹입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제 맘 속에서도 얼릉 사기나 해...! 라고 수천번 외치건만...
      본의 아니게 희수님한테 감질나게 해드리는 것 같습니다. -.-;

      p.s.
      희수님의 카메라와 렌즈 수리 내역.
      그것이 정녕 희수님이 카메라를 험하게 다루어서입니까. -.-;
      희수님, 애지중지 하시는 거 아니었습니까.
      저라면 그럴 듯 한데 말입니다. ^^;
      아. 렌즈에는 추후에 이런저런 비용이 좀 들어갈 각오를 해야 하는 것이군요. -.-;
      이제 카메라와 렌즈를 고치셨으니 이제 사진생활 좀 즐기시는 겝니까.
      기대, 크게 하겠습니다. 앞으로 쭉요. ^^
      5D, 5D, 5D, ...! ^^

  2. BlogIcon 오빠는 알고있다 2009.04.11 21: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어차피 어떻게든 고민을 해서 사도 어떤 물건이든 후회를 하는거 같습니다.

    차라리.. 확질러버리는게.. 더 마음이 편할런지도..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2 23: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제 경우,
      확 질러버리는 데에는, 고민을 이제 그만 하자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아쉬움과 부족함은 느끼겠지만요. ^^
      확 질러 버리면 참 좋겠는데 말입니다. -.-;

  3. 유리아빠 2009.04.11 22:4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매우 긴 답글 적었다가 관뒀습니다. 결정하시는 데 도리어 방해될까봐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2 23: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방해는요. 무슨. ^^
      어떤 의견이든 오히려 결정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
      여러차례 적었듯이, 결국 제 입장에서, 제가 판단하고 선택하는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앞으론 어떤 생각이든 의견이든, 적으셨다면 올려 주시라욧...! ^^
      괜히 더 궁금해집니다. 어떤 내용이었을까. 하면서요. 크흐.

  4. BlogIcon 미로속의루나 2009.04.12 00: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어우. 저는 모르는 이야기들. ㅎㅎㅎ
    휴무를 잘 즐기고 돌아오셨군요~

    돌아오신 걸 보니 반가운 마음에, 관련없는 답글이지만서도, ㅎㅎㅎ
    귀환을 축하드려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2 23: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모르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심에도 이렇게 답글로 소통을 해주시니 행복하지요.
      휴무를 나름 알차게 썼구요. 나들이 갔던 것은 수일내로 포스트가 올라올 거 같습니다.
      반갑다 하시니, 제가 더 반가운 걸요? ^^

  5. BlogIcon oddpold 2009.04.12 03: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곁다리로 말씀드리자면, 전 니콘인 점을 감안 하시고.^^
    50mm F1.4 + 35-70mm F2.8 사용중입니다.
    니콘은 크롭 바디 전용 렌즈가 따로 있지요. 캐논은 없는 모양입니다. =.=
    시그마나 기타 메이커를 보신다면 크롭 바디용인지 확인 한번 하시는 것도...

    사실 저 렌즈들은 니콘에서 표준 중의 표준이라고 하는 것들이고요.
    1:1.5 크롭이니까 광각은 포기입니다만, 차후의 풀프레임을 염두에 둔 포석이라고나 할까...ㅋㅋㅋㅋㅋㅋㅋ
    "앙리 까르띠에-브레송"이란 사진 작가를 보면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실겁니다.

    참고로...삼각대도 가격이 만만치 않을텐데요...혹시 10만원대 호루스벤누 같은 중국산을 생각한건 아니신지...
    손각대 대신의 용도로 사용한다면 이런 삼각대도 괜찮습니다만,
    오랬동안 좀 쓸만한 것으로 장만하려면 5-60만원대는 보셔야 되지싶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2 23: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크랍 바디 / 50mm f1.4 / 35-70 F2.8 .
      이렇군요. 울 아드폴드님이 쓰시는 장비가요.
      캐논도 크랍 바디 전용(?) 렌즈가 있지요.
      제가 골랐던 L렌즈라는 것은 풀프레임용이었던 것이고,
      여러분들의 의견은 크랍 바디에 맞는 걸로 쓰라는 말씀이신 거구요. ^^

      그건 그렇고, 아드폴드님의 장비 구성에서는 조리개값이 일단 먹고 들어가는데요? ^^
      아. 그리고 50과 35같은 초점거리는 풀 프레임 바디를 염두에 둔 것이었군요. ^^

      까르디에-브레송에 관해선 예전에 본 책에서 좀 접했습니다.
      감히(!) '저랑 비슷한 마인드다'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구요. 크흐흣.

      삼각대는 튼튼하기만 하면 십에서 이십 정도로 타협 볼 생각입니다.
      그냥 손각대 대용 정도면 된다고 봅니다.
      사실 삼각대에 자주 올리는 것도 아니고요.
      아예 삼각대에 장착해서 다니는 사람들 봅니다만,
      저희는 셔터 타이머 작동시키고 둘이서 찍을 때 외에는 거의 안 씁니다. -.-;

      알려주신 삼각대 정보는 참고하겠습니다.

  6. BlogIcon 별바람 2009.04.12 09: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처럼 알파 900을 질러버리시는건 어떠실까요? 하하 농담이구요 ^^
    계속 고민만 하시고 망설이시면 결국 못사는 겁니다 -_-;;
    위에 HSoo님 말씀처럼 포토샵 처리된 사진에 속지 마시구요..
    아무튼 완벽한 카메라와 렌즈는 없으니 상황에 맞게 잘 생각하셔서 구입하세요~
    참고로 L렌즈이든 싸구려렌즈이든 요샌 후보정이 더 중요합니다...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2 23: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말씀처럼 결국 못 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니, 안 산다고 해야 하나... 크흐흐.

      저도 사후 보정을 하는 입장에서, 웹상의 사진을 찍은 그대로의 사진이라고 믿지는 않습니다.

      맞습니다. 완벽한 카메라와 완벽한 렌즈, 내맘에 꼭 들면서 적당한 가격의 카메라와 렌즈, ...
      이건 꿈속에나 존재하는 거라고 봅니다.

      결국 저에게 필요한, 저에게 맞는 걸로 구입해야겠지요.

      하하. 후보정이 대세인 듯...? ^^

  7. BlogIcon 맑은물한동이 2009.04.12 23: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앗, 뭔 야근지 한개도 모르겠어요~~ ㅡ.ㅡ"

    가지고 있는 디카가 어떤 종류인지도 모르고 쓰고있는 무식인이라...

    어째든 즐거운 주말 보내셨지요?
    내일부터는 행복한 한주가 되시길... 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2 23:5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꼭 알아야 할 내용이 아니니 패스하셔도 되고요.
      걍 머리 속이 마이 복잡겠쿠마. 라고 생각해주심 됩니다. ^^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상출근-주중휴무이긴 하지만 주말은 즐거우니까요. ^^
      한동이님도 내일부터 힘찬 한주, 행복한 한주, 맞으세욤.

      이거, 이거, 제 블로그에선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압박입니다. ^^)

  8. 재춘이 2009.04.12 23:4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선생님 여행갈 시간 있으세요?
    토요일 일요일도 댓글 다시느라 바쁘실 텐데,,,,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2 23: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여행을 가고 싶으나 여행을 갈 시간이 그닥 없구나.
      토요일도 일요일도 주말반 아이들 가르치느라 말이다.
      왜 난데없는 댓글 타령이냐. -.-+

  9. BlogIcon mingsss.net 2009.04.13 02:4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제 그만 고민하시고 지르세요 ㅋㅋㅋ
    어떤걸 선택해도 나쁜 선택은 아닐테니 후후
    일단 지르고 그걸 어떻게 잘 활용할지 고민할 힘을 남겨 두셔야 해요 -.-!
    모든 tool은 누가 쓰느냐에 따라 다른것!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3 08: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고민은 내 친구같은 존재라서 말이지. 겸손처럼 말이야. ^^
      어떤 걸 선택해도 나븐 선택은 아니고,
      어떤 걸 선택해도 아쉬움이 없을 순 없고, ...
      알아. ^^
      결국 문제는 무엇을 어떻게 찍느냐라는 게 중요할테고 말이야.
      똑딱이로도 참 나름 잘 찍는다고 찍어왔는데... -.-;

  10. BlogIcon 유리아빠 2009.04.13 14:0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첨엔 가벼운 것을 선호하고 렌즈에 대한 평가를 이리 복잡하게 하면서 고려해도...
    결국 이분은 5D와 L렌즈쪽으로 움직이셨습니다. (지금은 슬로바키아 법인으로 가셨댔죠)

    http://fahrenheit.byus.net/zboard/view.php?id=favorites&page=1&sn1=&divpage=1&sn=on&ss=on&sc=off&keyword=렌즈&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6

    저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아무리 고민하고 또 고민해도... 고민했던 기준 즉, 취향과 촬영 패턴마저 바뀌더라는 겁니다. ^^;

    일단 경험이 쌓일수록, 촬영경험이 많아질수록 대략 이런 패턴으로 바뀌던데요(매우 주관적인 관찰 결과임)

    (1) F수에 둔감해집니다. F수가 중요하면 차라리 피사체에 특성회된 단렌즈로...
    F수가 중요하긴 하지만, 이것에 목숨거는 건 입문 당시의 초보때엔 절대적일지 몰라도, 그 후에는 다소 유연성 있게 보더란 거죠
    (2) 소소한 Spec.에 둔감해집니다. 1)번과 마찬가지로 특성화된 촬영엔 특성화된 렌즈를 사용하더라는 겁니다.
    인물용 단렌즈나 매크로 렌즈가 이에 해당되죠. 줌렌즈는 F2.8이란 한계가 있고 매크로라 해봐야 최소촬영거리란 게 한계가 있으니 크게 중요하지 않더란 겁니다.
    (3) 액세서리에 더 비용을 많이 투자하더군요. 플래시, 가방, 삼각대 등등에 투자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4) 저는 선예도 등을 많이 보는 편인데 가면 갈수록 색감을 많이 따지십니다. 그런데 좀 무의미한 게 많은 분들이 포토샵 또는 이미지 편집툴을 사용하시면 커브 만지고 자신만의 픽처 스타일 개발하시고, 웹용 사진을 만들 때는 오토컨트라스트(또는 라벨) 사용하시기 때문에 원본의 색감은 큰 변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고수분들은... 이런 걸 구분해 내더군요. (물론 기본적으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 되어야 가능함)
    (5)뒷배경 지우개 렌즈(F수 낮은)를 좋아하나 차차 뒷배경과 인물의 조화로운 묘사가 가능한 촬영을 함
    (6)초보는 타인의 취향을 인정 못하고 내가 고민한 것이 정답이라는 독선에 빠지나, 경험이 쌓일수록 타인의 판단과 선택 기준을 겸허히 수용함
    생각나는대로 추가하겠음. (상기 내용으로 봐선...전 초보는 아니지만 하수에 속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3 15: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올려주신 링크, 따라서 한번 가봤습니다.
      대단한 분이네요. 아마도 제가 일찍 입문을 했더라면 그런 표도 만들고...
      그러지 않았을까 살짝 자만심(!)을 부려보게 되더군요. 하하.

      현재, 제 생각으로, 종착점은 결국 5d와 L렌즈 일거 같다는 생각이예요.
      물론, 사이드로 다른 렌즈는 구비한다 치더라도요.

      그리고 말씀처럼 사진을 찍어가면서 경험이 쌓이면 사진찍는 패턴은 변해가겠지요.
      패턴이 좋아진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저부터도, 짧은^^ 똑딱이 역사(?)를 볼 때,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1. 조리개값도 사실 처음 구매시에나 신경쓰지 않나 하는 생각을 저도 합니다.

      2. 소소한 스펙에 대해서는 아직 제가 모르기도 하지만
      원래 제가 굵직한 것만 신경쓰면 된다는 주의라서, 둔감합니다. ^^;

      3. 악세서리의 경우에는 가방-삼각대-플래시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요.

      4. 선예도. 요것이 dslr로 넘어가자고 맘 먹게 된 가장 큰 변수였습니다.
      뽀샵을 비롯해서 사후 보정 툴들이 있지만 일단 그건 선예도를 확보한 후의 나중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뭐랄까. 똑딱이에서 워낙 절감한 문제라서 한이 맺혔다고 볼 수도 있겠죠. 하하.

      5. 아마도 적당히 뒷배경 날리는 것이 유리아빠님 같은 분들이 보기엔
      디에셰랄 유저의 초기증세(?)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경우, 구입을 하게 되면 당분간은 푹 빠져 지내지 않을까 합니다. ^^
      궁극적으로는 배경과 인물의 조화가 맞는 말이겠지요.

      6. 제 경우 제가 고민한 것이 정답이라는 생각보다는
      타인의 판단과 기준과 경험담을 신중히 고려하는 것이
      오히려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크흑.
      유리아빠님께서 쭈욱 지켜보셔서 잘 아시겠지만요.
      그래도 결국은 제 입장에서 제가 판단해야 할 일이겠지요.
      구입이든, 찍는 방식이든, 뭐든요.

      생각나는대로 추가해주십셔.
      좋은 생각꺼리들이 됩니다. 아직도 비입문자인 저로서는 좋은 화두들이 되네요.
      추가하실 때는 아래에 새로 답글을 쓰시는 것이 좋지, 싶구요. ^^

      긴 답글, 긴 조언, ... 번번이 감사합니다. ^^

  11. BlogIcon maximus. 2009.04.14 10: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프리박님아 -_ㅜ

    저도 DSLR사기전 이곳 저곳 전전긍긍하며
    slr클럽, dp리뷰, kenrockwell...방황을 했었죠

    크롭에서 캐논, 니콘...이녀석들이 장사를 참 잘하는것 같아요
    24-70에선 IS를 빼주시고 24-105에는 조리개를 4로 만드셨죠 ㅋ

    지난번 포스팅을 보고 맘의 결정을 내리신것같아 이말씀은 안드렸는데요
    slr클럽 캐논포럼에서 많은분들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24-105갔다가 결국 24-70으로 간다...라구요
    여친님 이나 인물사진 찍어주시려면 삼식이가 젤 좋지 않을까요?

    암튼 slr 클럽 사용기중에 삼식이 리뷰한번 읽어보세요
    제가 Nikon D40사용할때 삼식이를 구입하도록 결정하게 도와준 글이였죠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22812

    암튼 바디는 좋은것 고르셨으니까요
    렌즈는 본인이 담고싶은 피사체에 가장 적당한 녀석 고르세요^^

    암튼 즐거운 고민 조금~ 만 더 하시길 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5 11: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하악. ^^ 막시무스님도 클릭품을 좀 팔았군요. (다들 그렇긴 하겠습니다만. ^^)

      캐논 니콘의 마케팅 노하우는 혀를 내두를 정돕니다.
      라인업 구성한 거 보면 참 기가 막힐 정도니까요.
      어떤 것은 IS를 빼주시고 어떤 것은 USM을 빼주시고 어떤 것은 조리개값을 떨구시고...
      대단하단 생각 밖에는. -.-;

      24-105에서 24-70으로 간다는 말씀이군요. 결국은요. ^^
      흠흠. 저희는 다행히 줌을 좀 쓰는 그녀가 있는지라
      24-105는 되어야 할 것 같아서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24-70은 좀 덜 뽐뿌를 받을 거 같습니다.
      다들 찍는 방식과 취향이 다르겠지요. ^^

      맞습니다. 인물사진을 위해서 시그마 30mm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뒷배경 날림에 독을 품은지라... 크하하.

      링크 걸어주신 페이지는 회원가입을 하라더군요.
      slr클럽에 회원가입하면 뽐뿌 지대로 받는다는 말씀도 있고 해서,
      나중에 마음의 준비가 잘 되고 나면 가입을 하도록 하지요.
      비로그인으로 읽는 글과 로그인으로 읽는 글.
      왜 나누어놨는지. 참. ^^;

      정답 말씀해주셨네요.
      렌즈는 본인이 담고 싶은 것을 잘 담는 것이 좋겠지요. ^^

      하하. 즐거운 고민임을 알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좀더 고민해야 할 듯합니다. 즐겁게 말이죠. ^^

  12. BlogIcon Kay~ 2009.04.14 23: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프리박님은 고민을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구.. 이렇게 오래 뽐뿌질을 못한답니다.
    그냥 덥석 사버리는데.. ㅎㅎ
    저 24-70 사고 보니.. 24-105가 궁금해집니다.
    엄제 만나면 마운트좀 해보게 빌려주세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5 11: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제가 고민을 즐기는 걸로 비쳤군요.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뽐뿌 덜 받는 열쇠는, 지르기 전에 생각 또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1인인지라...
      고민을 즐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산다는 것에서 가장 즐거운 때는 사기 전이 아니겠습니까. 하하핫.
      아. 요게 nkay님과는 좀 다른 면이군요.
      저도 캐논 렌즈 구입후에는 24-70이란 놈이 도대체 얼마나 괴물인가가 궁금할 거 같은데요.
      언제 한번 만나서 렌즈 바꿔서 마운트할 기회를 만들어야 할 듯 합니다. 그쵸?

  13. 2009.04.15 12:1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5 12: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네. 아직 구입 전입니다. 고민이 상당히 되는군요.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추후 뽐뿌예방을 하려면 고민을 좀 해야겠어서요.

      카메라와 표준줌은 캐논으로 정했고요.
      단렌즈는 시그마로 정했습니다.

      문제는 표준줌입니다.
      24-105는 광각도 조리개값도 좀 그렇습니다. 비록 L렌즈라고는 하지만 말입니다.
      L렌즈는 아니지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Canon EF-S 17-85mm F/4-5.6 IS USM
      Canon EF-S 17-55mm F2.8 IS USM
      두 녀석이 있습니다.
      가격은 아래의 렌즈가 두배는 비싸네요. 조리개값 때문일 듯.
      당기는 맛은 위의 85짜리가 손짓을 하지만
      조리개 값은 아래의 2.8이 유혹을 하니
      갑갑합니다. 크흐.

      약간의 줌을 즐긴다고 할 때, 이 두 렌즈에 대한 puresky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고정조리개와 가변조리개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좀 여쭈어도 될는지요?
      전에도 여러차례 도움말씀 주신 거 기억합니다만 염치 불구하고 이렇게 또 여쭙네요.
      시간 되시면 주시고 아니면 pass 하셔도 됩니다.
      재답글 주실 때는 아래에 새로 답글 적으시면 좋을 거 같구요. ^^

      수요일도 벌써 점심시간을 지나네요.
      힘찬 하루 되시길요. ^^

  14. 유리애비 2009.04.15 18:3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화각은 17-85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조리개는 단렌즈로 커버하시고 편의성으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비싼 줌렌즈가 F2.8이라 하나 단렌즈 앞에선 "침묵"입니다.

    주간 실외에선 조리개 수치가 큰 의미가 없으나(배경흐림을 하고자 하면 준망원 단렌즈 추가 영입)
    야간 실내에선 조리개 F2.8도 뭔가 모자란 때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외장 플래시를 구입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어떻게 생각 하셔도 모든 걸 만족하는 답은 안나실 듯 합니다. 그냥 눈 찔끔 감으시고... ^o^

    SLR이 좋다는 게 상황에 따라 가변적인 대응(렌즈 교환)이 되는 것이니 그걸 즐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6 11: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화각은 역시 17인 건가요? ^^ 50D를 고려할 때 그렇다는 말씀이겠죠?
      17-85라는 영역은 너무 멀지는 않은 거겠죠? ^^ 18-200에 비하면 줌영역은 짧은... 크흐.
      조리개값이 낮다는 생각이 들 때는, 말씀처럼 단렌즈를 쓰려구요.
      실외에선 조리개값이 커도 문제가 없을 거라 봅니다. 맞죠?
      똑딱이 디카로 찍어내는 사진들을 보니 F5.6 이렇게 찍히더군요. -.-;;;

      아. 줌이 2.8이래봐야 단렌즈 앞에선 침묵인 거군요. 설명을 넘 잘해주시니. ^^
      야간엔 실내 2.8도 부족함이 있군요. 그렇다면... 에잇~! 답은 나온 거죠? 크.
      실내에선 필요에 따라 플래시를 구입하면 되고 말이죠.

      눈을 질끈 감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젠 눈을 질끈 감지 않더라도 답은 나온 것 같습니다. 대략요. ^^
      유리아빠님의 조언이 큰 역할했지 뭡니까. ^^ 고맙습니당.

  15. 2009.04.16 15:2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6 23: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18-55를 번들로 본 거 같습니다. 17-85 역시 번들이었군요.
      그냥 줌 영역이 맞는 것 같고 is와 usm이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조리개값은 안습이지만 단렌즈가 있으니까요. ^^;

      아, puresky님도 17-85에 한표시군요. 18-55보다는요.
      내용이야 어찌 되었든 결론이 같아서 기쁩니다. ^^

      어쩌면 DSLR 시장에 큰 변동이 없는 한, 쭈욱 1:1.6 디카를 써야 할 듯 해요.
      1:1 바디의 가격도 그렇고 1:1.6에 넓은 화각의 렌즈를 끼울 수도 있는 것이고. ^^

      아. 그러네요. 17-55가 24-70 역할을 해줄 수 있네요. 엘렌즈가 아니지만 말입니다.

      포인트는 여행갈 때 표준줌이 필요하다는 것이겠고,
      puresky님이라면 여러가지 이유에서 17-55보다는 17-85라는 말씀이시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대충 오락가락 하셔도 다 알아먹습니다.
      염려하지 마시고요. ^^

  16. 2009.04.16 15:3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6 23: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F2.8 고정조리개 렌즈 같은, 고정조리개값을 가진 렌즈도 조리개를 쪼여줄 수 있긴 한가 보군요.
      배경을 날리다가 실증나면 조리개를 쪼여주어야 하는 상황이 올텐데, 유용하긴 하겠네요.
      F4.0-5.6 같은 가변조리개도 유저가 조리개를 쪼일 수 있긴 한가 보네요.
      오토모드로만 작동되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
      결국은 말씀처럼 좋고 안 좋고 한 렌즈는 없는 것이겠지요.
      어떤 취향으로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는 것이겠지요. 맞습니다.

      다시 한번 17-85에 대한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아마도 제가 17-85로 기울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도움이 되지 말입니다.

      도움말씀 여러차례 감사하고요.

      말씀처럼,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기회를 한번 맹글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참고로 저는 서울북부지역입니다. ^^

  17. BlogIcon 유리아빠 2009.04.17 07:3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렌즈가 좋다 나쁘다란 걸 판단할 때 조리개 수치가 좋다란 것을 많이들 고려하십니다.

    위의 비밀댓글에서 한 분이 비슷한 말씀을 주신 듯 한데...

    사람들이 F2.8을 왜 좋아하냐 하면요,

    (1) 일반적인 경우(상식선에서) 렌즈의 최대개방치는 좋지 않음. 즉 한 두 stop 정도는 조여야 그 렌즈가 가진 제대로 된 성능을 살릴 수 있음
    (F1.4의 경우는 F2 정도, F2.8의 경우는 F4 정도로 조이면 선예도가 확 살아나고 수차 현상이 줄어듦)

    (2) DSLR이 널리 보급된 이후에는 컴팩트 디카에서 한정적이던 배경흐림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최대개방 촬영을 즐겨함
    (예전에 필름카메라 사용했을 땐 F4~F8 정도 조이는 건 기본였던 것 같은데...)

    (3) 렌즈의 조리개 개방치가 좋은 경우 촬영의 용도 또는 표현력이 확장됩니다. 전에 다셨던 답글에 보면, "실내에서 어두우면 플래시를 쓰면 되고..."는 약간 달리 생각하셔야 합니다.
    즉, 예식장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 F2.8로 플래시 사용하는 것과 F5.6으로 플래시 사용하는 건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같은 노출시간이라면 피사체는 플래시로 인해 적정노출이 가능하나, 배경의 밝기가 차이가 납니다. 어두운 곳에서 조리개를 조여서 촬영할 경우 일반적으로 말하는 '동굴현상(피사체 주변은 어두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를 이렇게 들어서 그런데,예식장의 스냅 촬영에서 F2.8로 촬영하거나 스튜디오에서 조리개 다 열어 놓고 촬영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만일 그렇게 촬영한다면 평소 아웃포커싱이라 말하는 배경흐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겠죠.
    (외국애들은 out-focusing이란 말을 안씁니다. 한마디로 국적불명이란... selective focusing이란 표현을 사용하더군요)
    반대로 말하면 조리개 개방치가 떨어지는 렌즈는 촬영시 제약받는 상황이 가끔 발생합니다. 이래서 다들 F2.8을 찾는 겁니다.

    (4) F2.8 옹호론자들이 캐논의 F4 렌즈(캐논만 F4 렌즈를 출시함)를 비하할 때 배경흐림이나, 최대개방 화질을 많이 거론합니다.
    그런데, F4 렌즈들의 특징은 F2.8 렌즈를 F4로 조인 것의 선예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고 (약간 떨어지는 정도. 대신 수차현상은 차이나게 보임), F4의 배경흐림 정도는 F2.8에 비해 눈에 띄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많은 유저간의 이견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내용은 제가 비교해 본 경험과 해외 사이트의 리뷰 결과에 근거합니다.

    만일 17-85의 경우라면 F4-5.6의 가변조리개를 가지고 있어, 85mm로 촬영할 때는 F6.3 정도로 조여야 화질이 좀 살아납니다. 최대망원단에서 최대개방이라면 뭔가 뿌옇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리고 85mm 인데도 다른 렌즈로 촬영한 결과물과 비교했을 때, 뭔가 DSLR 답지 않은 selective focusing 느낌은 다소 실망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몇달간 촬영을 해보신다면 나름 많은 분들의 사진을 많이 리뷰를 해서 나름대로 안목이 높아진 상태일 것이므로 이런 부분에서 자꾸 비교를 하게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자꾸 고급렌즈를 권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문제가 크다는 거죠. 해결방법은 단순합니다. 배경흐림이 안되고 좀 더 조리개를 열고 싶을 때는 85mm 단렌즈를 하나 영입하시면 됩니다. ^^;

    (또 고민거리를 드린 듯 하여 죄송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7 15: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조리개 수치에 관한 공부^^ 제대로 시켜주셨는데요. 의도하셨든 아니든요. ^^
      가끔 그런 생각합니다. 조리개값 숫자가 작을수록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있을까.
      상황마다 사람마다(?) 답이 다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요.
      게다가 조리개값 숫자가 작아질수록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타니까요. ^^;

      1. 최대개방치로 조리개를 열면 실제로는 선예도가 저하될 수도, 수차현상이 증가할 수도 있군요.
      (참고로 수차현상은 제가 아직 뭔지 모른다는. 크.)

      2. 배경흐림에 목마른 편이지만 배경흐림으로만 사진을 찍는다면 웃기겠지요. 잘 알고 있습니다.
      적절한 구사가 정답이겠죠.

      3. 조리개 개방치가 좋을수록 촬영 용도나 표현력이 확장되는 면은 있겠어요. 어쩌면 당연히! ^^
      지적하신 것처럼, 조리개값이 좋은 것과 플래시를 사용하는 것이 차이가 있겠지요.
      그냥 꿩 대신 닭이라는 느낌으로 이야기한 거였는데, 기억을 하고 이리 지적해주시니. 고마움이. ^^
      동굴현상...! 크하하. 잘 압니다.

      저도, 아웃포커싱이란 말은 의미도 불분명하고 해서, 쫌 그렇더군요. 사용을 자제하려구요. 크.
      최근에 접한 '배경날림'이 더 좋은 말인 것 같구요.
      적어주신 선택 초점 또는 초점 선택도 좋을 거 같습니다.

      4. F2.8 옹호론자들의 이야기와 F4 유저로서의 이야기와 잘 참고하겠습니다.
      유저간 이견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하겠네요.

      흠. 제가 17-85에 꽂힌 상태라는 것을 감지하시고^^
      가변조리개에 관한 조언을 해주시네요. ^^
      6.3 정도...! 기억했다가 한번 구현해보도록 하지요.
      17-85가 배경흐림은 좀 부족하겠지만, 그 부분은 감내하기로 한 부분이고,
      선택적으로 삼식이든 오식이든 사용할 수도 있으니까 별 변수는 안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고 주워들어야 할 것이고 챙겨보아야하겠지요.
      더더욱 안목은 높아져야 함...! 크흐.

      고민거리라뇨...!
      좋은 공부거리들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누구에게 듣겠습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 BlogIcon 유리아빠 2009.04.17 19:36 | Address | Modify/Delete

      늘 긍정적으로 많은 내용의 답글을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하나하나 답답답답글을 달지 못하는데, 참 자상하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외에도 많은 지인들께서 비프리박님을 많이 사랑하시나 봐요... 다들 구입하실 때 고민들을 많이 하셨는지 조언이 정말 많으시네요.

      이제는 결정을 하셨다니, 제 부족한 내용의 조언은 여기까지 끝낼까 합니다.

      내일 주말인데,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8 12: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그다지 긍정적이지도 못한 저를 긍정적이라고 봐주시니 이거, 쑥쓰. *^^*
      답답글은 그 분이 와서 다시 제 답답글을 봐주실까가 걱정입니다.
      보시지도 않을 답답글을 작성하는 것은 좀 뻘짓이란 생각을 하거든요.
      요즘은, 결국, 다 보시더라는 생각에, 답답글 적습니다. 많건, 적건요. ^^
      개인의 취향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봐요. 자상은요. ^^;

      유리아빠님께서 저에게 보내는 애정과 관심과 격려와 조언과 ...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복이 많은지 이리 조언들 해주시니 감지덕지입니다.

      결정은 했는데요. 한계를 인정한, 한계의 인정 위에서 내린 결정입니다.
      완벽한 결정은 없는 것이겠지요? -.-;

      조언을 여기서 끝내시는 것도, 그간 공들이신 것을 생각하면, 고생 많이 하신 것이죠.
      그래도, 앞으로 조언 많이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늦게 퇴근하신 것인가요? 이 답글 작성하신 것이 투다리^^ 전일 거 같은데. ^^;

  18. 2009.04.17 09:0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7 15:3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딱 적어주신 그대로입니다. ^^
      제 생각이 지금 그리로 쏠린 상태고요.
      저에겐 그게 답이란 확신^^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요. ^^

      배경흐림을 너무 지나치게 구사하는 것은 피곤합니다. ^^
      모든 게 적당한 것이 좋은 거겠죠. 맞습니다. ^^

      아. 지역이 그곳이셨군요. 썩 멀지는 않은. ^^

      그외 다른 대안 말씀해주신 것, 감안은 하도록 할게요.
      다시 저의 확신^^으로 되돌아오더라도 감안은 하는 것이 좋지요. ^^
      그게 제 스탈일 수도. 크하하.

  19. 2009.04.17 09:0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17 15: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띄엄띄엄이라뇨. ^^ 다 알아먹습니다. 걱정마시길.

      아. 17-85 f4-5.6에 그런 면이 있군요.
      뭐 다른 렌즈들도 다 어떤 식으로든 한계는 가지고 있다는 지적을 크게 듣겠습니다. ^^

      그리고 쨍한 맛을 즐기려면 최대개방 조리개 상태에서
      한 두세 스탑을 올려서 쪼여라...!
      위에 유리아빠님과 같은 해법을 알려주시네요. ^^ 어차피 해법은 통하게 되어 있어!!! (이러면서. 하하.)
      잘 새겨두도록 하지요. 쨍한 맛은 DSLR의 포기하기 힘든 맛일 거 같거든요.

      필터랑 후드는 전혀 아는 게 없답니다. 아직도요. ^^;
      따로 구매를 해야할 거구요.
      어떻게... 조언이 가능하실는지요?

  20. BlogIcon 유리아빠 2009.04.20 09:2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불필요한 지출을 하실까 혹시 해서요...

    바디 LCD 보호 커버에 보호필름을 바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굳이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보호커버는 소모품으로 AS센터에서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고 가격도 꽤 저렴(제 기억에 만냥)합니다. 보호필름이 5000원선 하는데다 발라 놓으면 표면의 반사광이 심해져서 그닥 효과가 없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4.20 16: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그게 꽤나 저렴하다면 굳이 보호필름을 붙일 일은 없겠어요.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똑딱이도 벌써 5년 넘겼는데 LCD창은 깔끔합니다.
      흠흠. 표면 반사를 생각한다면 그냥 맨 얼굴^^이 낫겠어요.

      아. 정말이지 세심한 울 유리아빠님, 이거, 이거, 넘넘 감사한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