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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으면 많이 늦어질 거 같아... ^^;;; 맘 먹고 블로그 결산으로 달려들어 봅니다.
지인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월초의 지난달 블로그 결산>을 하시더군요.
작년 이맘때 제가 블로그 결산할 땐 외로웠(?)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은 외롭지 않군요. (이젠 대세? ^^)
아는 분들이 많이 결산을 하는 모습을 보면, 동지를 만난 것 같아 반갑습니다. ^^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블로그 결산 (20093월) ▩


  1. 포스트 수 → 41 posts (누적  481포스트)
 
지난 1월에 35 포스트. 그리고 2월에 31 포스트. 그에 비하면 41 포스트는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시간 남아돌아서 포스트 올리는 것 아니지요. 그 와중에 41 포스트를 했습니다.
나름대로 좀 포스팅에 노력을 기울였던 것이, 커진 포스트 수로 드러나고 있군요. 기쁩니다. ^___^
그러고 보니 이번달에 무난히 500 포스트를 돌파할 것 같지요? 캬핫. ^^

3월의 인기(?) 포스트는 어떤 글들이었을까요.
다음 웹인사이드에서 확인한 바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 14만4214 페이지뷰 → ▩ 대중교통 출퇴근 두달, 주유비-교통비 결산 ▩ (3월 12일 다음 블로거뉴스 경제파트)

§  2만7252 페이지뷰 → ▩ 사무실에 머그컵을 가져다 놓으시는 것은 어떨는지요? ▩ (3월 10일 다음 메인)
§       2162 페이지뷰 → ▩ 2.0 승용차로 약 13.8km/L의 연비를. ▩ (3월 27일 다음 블로거뉴스 자동차파트)

다음 메인 페이지 카페-블로그 영역에 노출되는 것의 파괴력(?)^^을 실감해오고 있습니다만,
3월에는 다음 블로거뉴스로부터의 폭발적인 유입을 받고 보니,
잘만 얻어 걸리면^^ 가히 메가톤급 폭발력을 갖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ㅎㄷㄷ



  2. 답글 수 → 1259 replies (누적 10039 리플)
 
2월에 비해 포스트수는 10개가 늘었는데, 답글 갯수는 500개 가까이 늘었군요. ^^
계산기를 좀 두드려보니... 전달에 비해 포스트는 33% 늘었는데 답글은 60% 정도 늘었네요.
포스트의 갯수와 답글수가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3월에 올린 포스트를 대상으로 답글수 순위를 내봤습니다.

  § 240 답글▩ 대중교통 출퇴근 두달, 극적인^^ 주유비-교통비 결산!!! ▩
  §  78 답글▩ canon eos 50D 지름신 강림 임박~! 고수님들아, 도움말씀 좀요. ^^ ▩
  §  56 답글
▩ 사무실에 머그컵을 가져다 놓으시는 것은 어떨는지요? ▩

240 답글의 저 포스트에는 서너 시간동안 거의 100개 넘는 답글이 올라왔었지요.
블로거로서 즐거운 경험이자 답글도 수행임을 깨닫게 해준 좋은 계기였습니다.
그런 저런 생각을 정리해봤던 글이 ▩ 답답글은 수행이 아닐까요. ▩ 였고요. ^^;


그리고 3월 한달동안 제 블로그에 가장 답글을 많이 주신 상위 랭커 세 분입니다. ( 넙죽. 꾸벅. ^^ )

  §  41 답글 → 초록장미  (3월 4일 인연을 튼 지인이시지요. 장문 답글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  32 답글 → BlogIcon HSoo 님 (3월 초의 블로그 권태기를 감안할 때, 거의 모든 포스트에 답글을 주신!)
  §  29 답글 → mingsss 양 (2월에 이어 대략 순위권을 차지해 주니, 그저 고마울 수 밖에 없는! ^^)

아깝게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순위권에 들고 못 들고가 중요하겠습니까. 답글-답답글 소통이 중요한 것이지요. ^^




  3. 받은 트랙백 수 → 44 trackbacks (누적 421 트랙백)
 
전달의 트랙백(48개)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군요. 아마도 바톤, 릴레이가 한 몫한 것 같습니다.
1위 포스트는 위에서 적은 다음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노출되었을 때 트랙백이 좀 날아온 것이었습니다.

  §  5 트랙백▩ 대중교통 출퇴근 두달, 주유비-교통비 결산!!! ▩
  §  4 트랙백▩ 손글씨 바톤, 문답은 아니고^^ 릴레이! ▩
  §  4 트랙백▩ 당신의 뇌 속 이미지(腦內 イメ-ヅ) - 한자 이름으로 풀어보는^^ ▩

블로깅의 맛 가운데 포기하기 힘든(!) 트랙백의 맛...! 참 좋지, 말입니다. ^^
그것은, 알고 지내는 분과 또는 몰랐던 분과 얽히고 섥히는 맛이 아닐까 합니다.



   
  4. 월 방문자 수 → 18만9162 visitors (누적 72만5487 명)
 
아무래도 하루 방문자수로는 전무한(!) 3월 12일의 12만4650명(티스토리 집계치)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메인에 걸렸던 3월 10일의 2만1418명도 적잖게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구요.
18만 9162명...! 정말 전무한 월 방문자수입니다. 다음메인에 대여섯 차례(컥!) 얻어걸렸던^^
작년(2008년) 12월의 월 방문자수가, 여기에 살짝 못 미치는 18만 9070명이었거든요.

솔직히 이렇게 월 방문자수가 기록을 갈아치울 때마다 한편으로는 적잖이 부담입니다.
이 숫자가 언제든 떨어질 숫자다... 라는 생각도 해야하지만,
과연 이번달에는 월 방문자수가 얼마를 찍어줄 것인가... 라는 기대를 안 한다면 거짓말이거든요. ^^

그냥, 잊지 않고 방문해주시는, 따뜻한 지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가자...
라는 생각으로 복귀합니다.
당연히 그래야겠지요. 그러는 것이 맞고요. 제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5. 3월의 기록할 만한 일들
 
3월 31일 턱걸이로...! 1만 답글을 돌파한 뉴스를 빼놓을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이를 하나의 포스트로 올렸지요. (관련글 : http://befreepark.tistory.com/517)
결산과 소감은 그 포스트에서 본문과 답답글로 적었기에 생략합니다만,
블로그 오픈 꼭 13개월만에 오르게 된 고지^^라는 생각에 아직도 뿌듯합니다. ^^
2만 답글이 되면 받은 것이 1만 답글이 되는 셈인데요. 요건 앞으로 13개월 안에 찍겠지요? 도와주삼. 큭.



  6. 블로그 개설한 2008년 3월과의 비교
 
블로그 처음의 오픈하던 그때의 마음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올려보는 1년전 같은 달과의 비교입니다.
뭘로 극명한 대비를 보일까 생각하다가, 과감히(!) 한달간의 일일 방문자수를 비교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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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봤을 때, 열배 이상 커진 게 보이는군요. 월간 방문자수로 비교하면 대략 100배가 되고요. ^^;;;
으으. 솔직히 블로그가 100배 커졌다고 생각할만큼 제가 어리석진 않습니다. 숫자가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작년에 블로그를 3월 1일 오픈하고서 보낸 이 첫달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포스트 하나하나 안 빼놓고 거의 모든 포스트에 답글 주시던 박코술님은 얼마나 큰 힘이 되던지. ^^
처음으로 일일 방문자 세자리수를 기록하던 3월 21일의 그 짜릿함은 또 어떠했던지. ^^
하나 하나 생생히 다 기억합니다. 3월 1일에는 간신히 23시가 넘어서 포스트를 올리는 바람에^^
일일방문자수로는 기록적인 '1'을 찍었던 것까지요. 


언젠가 어떤 포스트에서 적었던, '초심을 잃지 말자'는 의미의 사자성어...!
시종여일(始終如一)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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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406 월 09:20 ... 10:00  일부작성
10:10 ... 10:25 & 12:50 ... 13:25 비프리박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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