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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기전 연휴라
어버이날을 당겨, 양쪽 부모님과 식사를 했습니다.
이틀에 걸쳐서, 각각요.

양쪽 부모님을 한자리에 모시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지만
네 분께는 편치 않은 자리가 될 수도 있는지라-.-; 피했습니다.
앞으로도 네 분 함께 모실지는 장담 할 수 없습니다.

어버이날을 핑계로,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부모님들이 어버이날만 챙겨야 할 존재들은 아니잖아~ 하는 생각요.
먹고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참~ 불효한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쪽 부모님은 두분 모두 일흔이 넘으셨는데요.
어머니가 자꾸 작아지시네요. 제 마음속 비중이 아니라 어머니 몸이요. ㅜ.ㅜ
허리도 자꾸만 굽으시고... ㅠ..ㅠ

멀리 계시지도 않은 양쪽 부모님들 모시는 자리,
더 자주 가져야지~ 하는 다짐만 또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네 분 모두 오래오래 사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_()_




2008 0506 화 05:33 ... 05:55 비프리박

p.s.
저는 토요일-일요일-월요일 연휴기간 동안 일을 했습니다.
가르치고 있는 고3 아이들과 씨름을 했습니다. (씨름을 가르쳤다는 건 아닙니다. -.-;;;)
"이 사람"은 연휴를 쉬고, 저는 빨간날은 오전으로 수업을 당겨서 하는지라~
그래도 오후 시간을 내어서 하루씩 자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틀 모두 긴 하루OTL가 되는 바람에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행복합니다.
"이 사람"도 기분은 저와 마찬가지고겠지요.^^; 제 생각에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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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박코술 2008.05.06 19:3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양가 부모께서 허심탄회한 사이라거나,
    혹은 개방적이고 유쾌한 성격이라면 몰라도 기리티 않다면 자칫 불편만 끼쳐 드리갔디요.
    아무래도 한국 또는 동양은 예로부터 기런 예법이 전해지다 보니 어쩔 수 없디요.

    하지만 세상이 너무 지나친 격식과 엄정한 모습에서 벗어난 오날날,
    이제는 아니 적어도 앞으로는 사돈끼리도 허물없는 친구처럼 지내는 게 됴타고 생각합네다.
    조선시대에 옳았다고 대한민국 시절에도 옳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전에도 언급했듯이, 전통은, 만들어지는 겁네다.
    다만, 그 시대에 맞추어, 좋은 쪽으로 만들어져야갔디요.
    물론 친해졌다고 막 타고넘으려고 하는 건 항상 문제가 되니 기초적인 예의는 기본!
    또한 사돈끼리 절친하다고 설마 '선'을 넘갔습네까?

    • BlogIcon 비프리박 2008.05.07 02: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1.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일 뿐~ 현실은 달라요~~~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양쪽 부모님들, 마주 앉으시면 서먹하시겠지요. -.-;
      예법인 면이 크겠죠. 아무래도 대하기 이무롭지 않은 관계지요. ^^

      2. 흉허물 없이 친구들처럼 지내는 사돈... 가능할 수만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
      말씀처럼 시대는 변하는 것이고, 사람도 변하는 것이고, 관계도 변하는 것이니까요.

      3. 만들어지는 전통이라면 좋겠는데~~~
      사돈 관계라는 것이~ 현실에선 너무 서먹하지요.
      자주 뵙는 사이라면~ 좀 더 나을 수 있겠으나... 저희 경우, 그렇진 않은 상황이구요. ^^
      어쨌든~ 선을 안 넘든, 넘든, ... 만나는 거 자체가 극히 힘들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