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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아니 이제 '공동인증서'라고 불리는 인증서를 갱신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은행이나 신용카드 또는 보험사 홈페이지에 회원 로그인하고 금융거래를 하려면 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시스템에서 회원 본인임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이다. 인증서로 은행이나 신용카드 홈페이지에 로그인 하는 사람이 모두 본인인 것은 아니겠지만, 시스템에서는 사용자가 인증 절차를 거치면 일단 본인으로 간주한다. 

 

인증서로는 '공동인증서' 외에 다른 인증서들도 있다.

하지만, 나나 가족이 써오던 인증서가 '공동인증서'여서 그리고 그것을 '갱신'하는 것이 새로 발급받는 것보다 많이 수월하고 편리해서 공동인증서를 매년 1회 갱신한다. 나나 가족의 경우 1월에 갱신한다. 아주 가끔 갱신을 놓치고 재발급 받은 때도 있었지만.

 

공동인증서를 갱신하는 것은 그것을 발급받은 은행 홈페이지에서 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은행, 다른 카드사, 다른 보험사에는 타행 인증서로 등록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번거롭다!

 

공동인증서를 갱신한 경우, 그리고 타행 인증서를 등록한 경우, 컴퓨터(PC)를 포함하여 여러 기기에서 그 인증서를 쓰고 싶다면 '내보내기'와 '가져오기'를 해야 한다. 컴퓨터에서 스마트기기로 / 스마트기기에서 컴퓨터로 '내보내기'와 '가져오기'를 해야 한다. 번거롭다!!

 

은행이나 카드 회사의 정책과 방침에 따라 컴퓨터에서만 공동인증서 갱신/등록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일단 컴퓨터에서 먼저 갱신/등록하고 스마트기기로 내보내기를 해야 한다. 번거롭다!!!

 

이것을 번거롭게 만든 것은 일차적으로 본인 인증을 강화하려는 보안 목적으로 나는 이해한다. 

이것을 번거롭게 만든(?) 이차적인 목적으로 나는 '사용자를 앱으로 몰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마트기기에서는 앱을 사용한다. 앱의 경우 다른 기기로 옮겨 타기를 하지 않는 한 갱신이 필요없다. '회원 로그인'이라면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된다. 하지만, '금융 거래'를 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인증서가 필요하다.

 

현재 나나 가족이 이용 중인 (로그인과 인증이 필요한) 은행과 카드 그리고 보험은 이렇다. 로그인, 인증을 하지 않는 곳은 적지 않았다. 그리고 어쩌면 누락된 곳이 있을 수도 있다. 

 

- 국민은행

- 농협(은행)

- 카카오뱅크

- SC제일은행

- 우리은행

 

- 신한카드

- 삼성카드

- 농협NH카드

- 현대카드

- 국민카드

 

- KB손해보험

 

* 카카오뱅크는 스마트폰에서만 로그인하고, 다른 곳들은 컴퓨터로도 스마트폰으로도 로그인한다. 

 

작년까지는, 인증서 갱신/등록 과정이 올해보다 조금 수월하고 편리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작년까지는 별 거부감 없이(?) 빠짐없이(!) 인증서를 갱신/등록 해주었다. 컴퓨터 그리고 나와 가족이 사용하는 스마트기기들에서. 

올해는, 솔직히(!) 번거로워서 안 해도 될 곳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작년에는 되었던) 한 기기에서 작업을 모두 진행한 후, 기기간 복사해서 붙여넣기가 되지 않았다. 아니, 복사해서 붙여넣기 했더니 앱에서 인증서를 읽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한곳한곳 한땀한땀 인증서 내보내기와 가져오기를 반복했다. 짜증이 조금 올라왔다.

결국은, '그냥 뭐 스마트기기 앱만 써도 되면, 쓰던대로 쓰지' 생각하면서 몇 곳은 인증서 갱신/등록을 하지 않았다. 나중에 혹시 필요한 경우가 생기면 그때가서 타행 인증서 등록해주면 되지, 라고 생각하면서.

 

그러는 중에 든 생각이, 인증서 갱신/등록을 좀더 번거롭게 만든(?) '이차적인' 목적은 아마도 '사용자를 스마트기기 앱으로 몰기' 위함인 것 같다 였다. 

 

 

본인 인증, 인증서, ... 절차가 번거로워지는 것은 보안 강화의 의미가 있다. 맞다! 그래야 한다!
그런데, 실제 그 과정이 사용자에게 얼마나 번거롭게 느껴지느냐 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이다. 여기에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쪽의 의도가 개입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의도가 현재로서는 '스마트기기 앱으로 사용자를 몰아넣기'가 아닐까 나는 강력히 추정한다.

 

 

덧) 

앞서 적은 글이 있다. 뒤적여보니 2년 전인 2020년 1월에 쓴 글이다.

https://befreepark.tistory.com/2013

 

덧)

컴퓨터로 인증서 갱신/등록 작업할 때 브라우저를 구글 크롬을 쓰다가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엣지 edge 를 열었다. 평소에는 구글 크롬을 거의 항상 쓰는데 은행, 카드사, 보험사 로그인하고 금융거래할 때는 솔직히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엣지 edge 가 조금 더 빠르고 쾌적하다. 적어도 2022년 1월까지는. 컴퓨터로 인증서 갱신/등록을 하는 분들에게는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엣지 edge 를 (가능하면 최신 버전을) 쓰기를 권한다.

 

 

 

posted by befreepark

2022 0119 Wed 19:50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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