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가거도 섬 위치? EBS 한국기행, 우린 여름을 살기로 했다, 다시 여름 가거도, 3000회 기념 한국기행 가거도, 임권중 노애란 씨 부부 가거도 섬 어디? / 신안군 가볼 만한 곳 가거도 등대
>>>>TV 프로그램/EBS 한국기행 카테고리의 글 | 2021. 7. 31. 12:00
TV방영 - 2021년 7월 26일 (월) EBS '한국기행'
< 우린 여름을 살기로 했다 > - 1부 / 다시 여름, 가거도
- '한국기행' 3000회 !!!
" 2009년 여름, 첫 방송을 시작한 <한국기행>이 마침내 3,000회를 맞이했다. 12년의 대장정을 기념하여 대한민국의 비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로 뛰어 찾아내던 초심을 지키겠다는 굳은 각오로 <한국기행>의 출발지였던 서해 최남단 가거도의 여름을 다시 찾아간다. 하늘이 허락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는 그 섬에서 만났던 수많은 인연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다시 찾아간 가거도에서 치열하게 여름을 살아내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한국기행>의 새로운 여정은 다시 시작된다. "
* 홈페이지 제작진의 말 중에서.
EBS 한국기행 3000회에 등장한 가거도는 한국기행 1회 방송에 등장했던 섬입니다. 제작진이 '초심의 각오'로 가거도를 3000회 방문지로 택했습니다. 가거도는 말 그대로 '대한민국 최서남단'의 섬입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남 신안군에 속합니다. 신안 앞바다의 수많은 섬들 중에서 가거도는 당연히 최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안 가거도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 저부터 가끔 가거도인지 거가도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거가대교 이름 때문에 혼동이 되는 듯 합니다. 한반도 남단 서쪽에 가거도, 동쪽에 거가대교. 이렇게 정리해 두려고요.
* 이번주 한국기행 방송분 관련 작성한 글
§ 전남 신안군 한반도 최서남단 섬 가거도
https://befreepark.tistory.com/4556
§ 전남 신안군 만재도 섬 (tvN 삼시세끼 어촌편)
https://befreepark.tistory.com/4559
§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 만경대 암자 봉성암
https://befreepark.tistory.com/4562
* 블로그 내 한국기행 관련 작성글 보기
= befreepark.tistory.com/EBS 한국기행
아래 지도에서 표시된 곳이 전남 신안의 섬 가거도입니다.
지도 우측 상단에 목포시청이 보입니다. 지도 좌하단에 가거도가 위치합니다. 목포시청에서 가거도까지 직선거리로 140km 정도 거리입니다. 배편 경로 거리는 물론 더 긴 거리가 되겠죠.
가거도가 속한 신안군의 커버리지가 꽤 넓습니다. 거가도 위로 만재도, 하태도, 상태도, 흑산도, 홍도까지 모두 신안군에 속합니다.
가거도에 들어가려면 당연히 배편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배편은 목포항에서 출항하고 경유편과 직항편이 있습니다. 그간 목포항을 출항하여 가거도까지 가는 (비금도-도초도 ~ 흑산도 ~ 하태도) 경유 배편이 운행되어 오다가, 목포항~가거도 간 직항편이 2020년에 신설되었다고 합니다. 경유편과 직항편 둘 다 목포항에서 출항하는 것은 같습니다. 경유편 배편은 편도 4.5시간 이상, 직항편 배편은 3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 관련기사 참조 : news1 https://www.news1.kr/articles/?3804500
가거도 등대가 최근에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등대'로 매체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 [5월 등대] 한반도 최서남단 밝히는 '가거도 등대' >
(2021년 4월 30일 기사) " 해양수산부는 5월의 등대로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가거도 등대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07년 12월 무인(無人)등대로 처음 불을 밝힌 가거도 등대는 주변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이 늘어나면서 1935년 9월부터 등대원이 상주하는 유인(有人)등대로 탈바꿈했다. 가거도 등대는 매일 밤 15초에 한 번씩 50㎞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추며 동중국해와 서해 사이를 드나드는 선박의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가거도 등대는 100여 년의 역사와 독특한 건축양식을 지녀 국가등록문화재 제380호로 지정됐다. "
* 출처 : newsis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429_0001425147&cid=10447
TV방영 - 2021년 7월 26일 (월) EBS '한국기행'
< 우린 여름을 살기로 했다 > - 1부 / 다시 여름, 가거도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입니다.
“ 전라남도 신안군, 그곳에는 하늘이 허락해야 들어갈 수 있는 대한민국 최서남단의 섬, 가거도가 있다. 2009년 8월, 한국기행의 시작을 알린 곳으로 한국기행의 특별한 인연을 만나기 위해 독일인 셰프 다리오와 함께 다시 찾았다.
서울에서 목포까지 찻길로 다섯 시간, 목포에서 뱃길로 다섯 시간, 약 열 시간의 대장정 끝에야 닿을 수 있는, 멀고도 먼 섬, 가거도.
사람의 발길을 쉬이 허락하지 않는 곳이기에 지금도 가거도는 천혜의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한 세기가 넘도록 가거도의 바다를 지켜온 등대부터 가거도의 비경을 자랑하는 독실산 그리고 서쪽의 섬등반도까지. ‘가히 사람이 살만한 섬, 가거도‘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풍경이다.
12년의 세월을 지나 다시 만난 가거도의 인연들. 6년 전, 작은 배를 몰며 민어를 잡던 임권중, 노애란 부부는 10톤이 넘는 배의 선장이 되어 여름 바다를 헤치며 살고 있고, 첫 회 방송되었던 가거초등학교의 학생이었던 노애란 씨의 딸 다희 씨는 어느덧 대학생이 되었다.
시간이 흘러도 한국기행이 담았던 부부의 치열한 삶과 열정은 변치 않고 가거도의 바다를 지키고 있다.
부부의 뱃길에 동행한 다리오. 불볼락부터 우럭, 민어까지, 안 잡히는 어종이 없는 가거도의 황금어장에서 다리오는 어부로 변신해 뱃일을 돕고, 민어회와 우럭회, 볼락찜으로 푸짐하게 차린 밥상에 가거도 사는 재미를 깨닫는다.
남은 인생도 가거도를 지키며 살겠다는 부부. 4000회, 5000회가 되어 다시 오면 불볼락구이를 해주겠노라 약속하는 노애란 씨의 웃음은 세월이 흘렀어도 변함이 없다.
한국기행 3000회를 맞아 12년 만에 다시 만난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의 여름. 그 속으로 독일인 셰프 다리오와 함께 떠나본다. "
posted by befreepark
2021 0726 Mon 19:40
** befree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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