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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밝혀줄 사자성어 릴레이가 시작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접했구요. 많은 지인님들이 하셨고, 하고 계시고, 하시겠지요.
나름, 선택에 신중을 좀 기하느라 미루었는데요. 이제 2008년도 다 갔고...
고민의 결과물을 내놔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저도, 2009년 새해를 4자성어로 밝혀야죠.

대학교수들 차원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라는 것을 매년 발표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한해를 돌아보는 의미에서 걸맞는 사자성어를 정하는 것이지요.

2008년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호질기의(護疾忌醫)'가 선정됐다는군요. (관련기사)
호질기의란 말은 '병을 숨기면서 의사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라는데요.
'문제가 있는데도 다른 사람의 충고를 듣지 않는다'는 거지요.
눈 감고 귀 닫은 채 오로지 '내 갈 길만 간다'는 2mb의 지난 1년을 상징하는 말로는 제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년간 너무 어려운 사자성어를 택하는 것 아니냐 라는 지적이 있어왔구요. (
관련기사1, 2)
저도 그래서^^ 2009년을 밝혀줄 사자성어 릴레이는, 가급적 쉽게 쉽게(응? ^^) 선정해 봤습니다.



     2009년 새해를 밝혀줄 사자성어 7선


 [1]질긴자승 
 
叱緊者勝 ( 질긴자승 : 꾸짖을 질 / 팽팽할 긴 / 사람 자 / 이길 승 )
→ 꾸짖음에 팽팽함을 유지하는 자가 승리한다.


"질긴 놈이 이긴다"의 자작^^ 한역입니다. 영화 짝패에서 이범수가 선명한 인상을 준 대사랑 통하지요.  
사자성어를 만들어놓고 보니, "꾸짖음에 있어서 팽팽함을 유지하는 자가 승리한다." 뜻도 딱 맞는군요. ^^v
꾸짖고 비판하는 것도 질기게...! 사회-정치적으로 쉽지 않을 2009년에 꼭 필요한 사자성어 같습니다.
물론, 개인의 일상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자신을 꾸짖어가며 끈질기게 해야 뭐든 해낼 수 있겠지요.


 [2]노세루비(노셀피티) 

怒細淚泌 ( 노세루비 : 분노할 노 / 가늘 세 / 눈물 루 / 흐를 비 )
→ 가는 눈물 흘리는 것에도 분노하라. (자기연민을 경계하라.)

영어 4자성어(뭐라구?)^^ 노셀피티(no self-pity)의 한역입니다. 물론, 자작(응?)이구요. ^^v
자기연민에 대한 경계를 담은 말인데요. 한자랑 영어가 4자성어로, 딱딱 맞아떨어지는군요.
경제적으로 빙하기가 될 거라는 2009년... 그리고 살다보면 만나게 될 개인적인 감정의 기복...
그럼에도 자신의 처지를 연민하거나 슬퍼하지는 말자는 경구입니다. 모쪼록, 노세루비...!


 [3]시종여일 

始終如一 ( 시종여일 : 처음 시 / 끝 종 / 같을 여 / 하나 일 )
→ 처음과 끝이 한결 같다.


쉽게 말해, '초심을 잃지 말자'는 거지요. 때에 따라 변화도 필요하지만, 초심을 잃어선 안 되겠죠.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로, 초지일관(初志一貫)도 있고 일이관지(一以貫之)도 있으나...
"처음과 끝의 한결같음"을 강조한 사자성어로는 저에게 가장 먼저 떠오른 사자성어라서 낙점...!
개인적으로는 블로그 생활, 블로그에서 글쓰기, 블로그를 통한 공유와 소통에서도 꼭 필요한 정신입니다.


 [4]쾌도난마 

快刀亂麻 ( 쾌도난마 : 명쾌할 쾌 / 칼 도 / 어지러울 란 / 삼 마 )
→ (삼 타래처럼) 어지러이 엉킨 대상을 명쾌하게 파헤친다.


복잡한 현상, 뒤엉킨 현실, 난무하는 구라들, ... 그것을 파헤쳐 본질을 뚫어보자는 겁니다.
제 글쓰기의 한 축인 시사-이슈 쪽 포스트에 요게 꼭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글쓰기 이전에 생각과 사고부터 쾌도난마해야지, 글쓰기도 쾌도난마할 수 있겠지요.
물망에 올랐던 비슷한 뜻의 사자성어로, 일도양단(一刀兩斷). 낭중지추(囊中之錐)가 있었습니다. 


 [5]좌고우면 

左顧右眄 (좌고우면 : 왼쪽 좌 / 돌아볼 고 / 오른쪽 우 / 볼 면 )
→ 왼쪽도 둘러보고 오른쪽도 살핀다. (주변을 둘러보고 살핀다.)


'우유부단'과 비슷한 뜻으로 좋지 않은 의미의 해석이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습니다만,
좋게 해석하고 싶어(!) 골라본 사자성어입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에 대한 브레이크 역할도 되고요.
성장 위주, 성공 지상주의, ... 이런 것들에 휘둘려 앞만 보고 달려가면 기다리는 건 '폭삭'할 일 뿐이죠.
달려감에 있어서도 주위를 둘러보고 살펴보자는 뜻으로 선정한 사자성어입니다.


 [6]일일수독 

日日須讀 ( 일일수독 : 하루 일 / 하루 일 / 마땅히 수 / 읽을 독 )
→ 매일 매일 책을 읽는 것은 당연하다.


매일 밥을 먹듯이, 매일 운동을 하듯이, 매일 책을 읽는 것은 당연하다는 뜻의 자작^^ 사자성어입니다.
2008년, 책을 읽는다고 책에 손을 조금 댔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합니다.
블로깅 시간을 좀 줄여서라도(!) 잠을 조금 덜 자고서라도(!!!) 매일 매일 책을 읽고픈 생각이 간절합니다. ^^
'매일 반드시 책을 읽자'는 의지를 담고자한 사자성어인데, 적고 보니 ' 매일 책을 읽는 것은 당연하다!"군요. ^^


 [7]우공이산 
 
愚公移山 ( 우공이산 : 어리석을 우 / 노인 공 / 옮길 이 / 산 산 )

→ 어리석은 노인, 우공이 산을 옮긴다. ( 끊임없이 노력이 있으면 이룰 수 있다. )

달리 설명이 필요없는 사자성어이기도 하지요. 너무 익숙해진 사자성어라서요. ^^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매일 한다는 거 만큼 무서운 게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운동이든 공부든 독서든, 그 무엇이든,  매일 매일 조금씩 쌓여서 엄청난 결과를 낳는 거니까요.
눈앞의 성과에 조급해 하지 말고, 멀리 보고 긴 호흡으로 가자는 생각에서 골라봤습니다.



 
정말 많은 사자성어가 물망(?)에 올랐는데요. 버리고 버리고 해도 선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버리기 아까운 7개^^;;;를 선택했습니다. 7개에선 어느 하나 빼기가 힘들더군요. -.-;;;
제 마음과 의지와 결심과 포부를 담은 사자성어이니 좀 많더라도, 음미를 잘 하셨다면... 기쁘겠습니다.
아. 기존에 있던 4자성어도 있고요. 제가 한자조합을(뭐라구?) 해본 자작^^ 사자성어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그런 사자성어가 어딨냐고 따지진 마시길... -.-+




 

2008 1229 월 10:50 ... 12:15 비프리박



p.s.
오. 예상 이상으로 시간이 많이 흘렀군요. 생각 이상으로 긴 포스트가 되어버렸구요. -.-;;;
그만큼... 우리의 2009년을 이 사자성어들이 밝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네요.
이 글을 보신 여러분에게 멋진 2009년이 다가오길 빌어드리겠습니다.
p.s. 2
Happy New Year 2009...!
2009. D-3.
     [ 2008 1229 월 새벽, 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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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Kay~ 2008.12.29 14: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시종여일이 딱 좋습니다.
    그런데 2번의 소세루비는 오타인지? 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29 15: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nkay님.

      눈썰미 짱이십니다. '노'세루비를 '소'세루비라고 적다니...!

      그걸 찾아내신 거에 한번 놀라고
      긴 포스트 다 챙겨 읽으신 것 같아 두번 놀랍니다.

      오타 찾아주셔서 감사하고요. 바로 고쳐놨습니다. 왜 그랬을까. 하하.
      시간에 좀 좇긴 듯요.

      바쁘셔서, 포스트 다 꼼꼼히 읽지 못하시는 분들 많으시거든요. 저도 간혹 그렇고. 큿.
      이렇게 다 읽으신 느낌 주시면 제가 마이 행복합니다. ^^

      p.s.
      제가 늘 nkay님이라고 부르는데요.
      어찌 불러드리는 것이 좋을지요. 그냥 케이님이라고 부르자니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요.
      알려주삼. ^^

    • BlogIcon Kay~ 2008.12.29 17:1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ㅎㅎ 제가 예전에 사자성어에 관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관심을 두지 않다보니..
      온통 모르는 사자성어드라고요..
      그래서 조금 관심을 두자.. 뭐.. 그런거죠..
      그리고 nk는 제이름 이니셜입니다.
      그러다 보니 블로그아이콘에 n을 넣었고 필명은 케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부르든 상관이 없는데 블로그아이콘이 없다면 케이가 되겠죠? ^^
      그럼 케이네요!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30 01: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사자성어에 관심이 많으셨군요. ^^
      지금은 관심이 없으셔도, 하던 가락이 어디 가겠습니까. ^^

      오 제 예상대로 nk가 둘다 의미 있는 이니셜이었군요.
      앞으로 계속 nk님이라고 불러드리겠습니다. ^^
      키보드의 한영전환에 압박을 느낄 때는 그냥 케이님이라고 불러드리고요. ^^

      멋진 한해 마무리 잘 하삼.

  3. BlogIcon YoshiToshi 2008.12.29 14: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노세루비의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0=)b!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29 15:4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고게 좀 짱인가요?
      저도 그걸 생각해낸 거 보고서 제 자신이 좀 기특했답니다. 하하.
      칭찬은 비프리박을 춤추게 한다...!
      춤을 춰본 기억도 없는 사람을. 하하.

  4. BlogIcon oddpold 2008.12.29 18: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사자성어 보다도...日新又日新 하고 싶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30 01: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하하. 오자성어를 하고 싶단 이야기시죠? 크큭.
      새해에는 모쪼록 일신 일신 우일신 하시기 바랄게요.

  5. BlogIcon Lucia 2008.12.29 18:5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는 워낙에 한자에 약해서 말이지요. 후훗.
    대신, 2008년 잘한것 & 다행이었던 것 & 잘못한 것 그리고 2009년 결심을 주제로...
    포스팅했습니다. 여튼, 내용은 달라도 2009년 새해를 맞이하는 내용이니..
    트랙백도 쐈습나다. :)

    비프리박님이 올리신 사자성어중에서..
    하나 선택해야한다면 전 2009년엔 '우공이산'이 눈에 들어오네요.
    2009년엔 정말 제게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할 한해가 될 것 같거든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30 01: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울 루시아님의 한자 울렁증은 제가 몇차례 들었더랬죠? ^^

      올리셨다는 2008-2009 포스트 잘 챙겨서 볼게요.
      제가 울 루시아님 포스트는 다 잘 챙겨 보지요. 늘. ^^
      트랙백 잘 받았구요. 좀 있음 저도 일단 트랙백 먼저 날립지요. 받아주실 거죠? ^^

      아. 하나 선택하신다면 우공이산...!
      맞아요. 꾸준히 매일 해나가면 결국 산도 옮기는데요. ^^ 뭘 못하겠어요.
      2009년은 루시아님에게 노력하는 한 해 되시길 빌게요.

  6. BlogIcon LieBe 2008.12.29 20: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한자.....마니 아시네요...........부럽습니다.....ㅜㅜ

    뜻보다는 그저 사자성어가 이렇게 많이 나올수 있다는 것에 탄복중.....ㅜㅜ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30 01: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한자요. 그게요. 그러니까요. 몇년간의 공부의 흔적이라나... 뭐라나. 크흣.
      탄복씩이나 제가 선사했다 하시니, 이거이거, 칭찬 감사합니다.

  7. BlogIcon 격물치지 2008.12.29 22: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쾌도난마!! 반갑습니다. ^^ 7개 다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30 01:1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쾌도난마. 그게 2009년에는 더욱 필요하지 싶습니다.
      밝아오는 2009년. 7개의 사자성어로 밝힐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

  8. BlogIcon Inuit 2008.12.29 22: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질긴자승.. 이거 완전 대박입니다. 하하하
    다른 여섯개도 의미가 깊지만, 센스가 최고군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30 01: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질긴자승...! 하하.
      여기에 공을 좀 들였는데, 반응이 시들해서, 좀 애가 탔는데(응?)...
      이렇게 찾아내주시는 분이 계시니 기쁘네요.
      완전대박이었음 좋겠다 했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센스가 조금 있긴 있나 봅니다. (이런 건방진...!) 하하.

  9. BlogIcon powder FlasK 2008.12.30 01: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런 사자성어가 어딨냐
    고 따지려다가 후훗 넘흐 좋잖아요^ㅅ^만드신거ㅋㅋ
    저도 신년계획을 사자성어로 해보고싶긴하나
    왜 갑자기 풍전등화가 떠오르는걸까요 ㅠㅠ후훗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30 01: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따지실까봐 포스트 말미에 그리고 본문에 자작이라고 적었던 것이구요. 잘 적었군ㅇ. 크흣.

      아. 제가 자작한 사자성어가 좀 괜찮아 보이나요?
      흠흠. 뭔가 하나 하면 주변의 평가가 무쟈게 궁금하다는. ^^
      좋은 평가로 아전인수하고 만족해하겠습니다. 하하핫.

      4자성어로 신년계획을 짜려하니 풍전등화가 떠오른다고요...?
      흠흠. 바람 앞의 촛불이 꺼지기 전에 후딱 하란 이야기가 아닐까효. ^^

  10.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8.12.30 02: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질긴자승은 박찬호가 하던 말과 유사하군요
    아마 끝까지 버티는 놈이 이긴다 라고 했었죠,,,하하

    위와같은 사성들이 내년에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30 07: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질긴자승. 한역된 사자성어의 내용이 더 죽이지 않습니까.
      '꾸짖음에 팽팽함을 유지하는 자가 승리한다'
      딱이죠. 큭. 요게 공을 좀 들인 한역이다 보니 여운이 크네요. ^^

      초인님의 멋진 2009년을 빌어드리겠습니다. _()_

  11. BlogIcon HSoo 2008.12.30 06:0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요즘 제가 한자공부를 다시 시작한걸 어떻게 아시고...-.-
    작은놈에게 개망신을 당하고 다시..뇌가 젊어진다는 한자공부를 다시 시작합니다...지길..배움은 끝이없구나....ㅎ
    우리애들때문에 영어공부도 다시 시작하고 수학공부도 하고..요즘 아주 머리가 깨집니다..
    할일은 태산이고 공부도 해야하고....크큭!!!!

    저도 이런 사자성어가 어딧어요?...할라다가 끝머리에 보니...ㅎㅎ
    개인적으론 시종여일이 맘에 드는군요..
    사람은 자고로 말이죠...전 그렇게 생각합니다..언제나 한결같아야 된다는....^^
    변덕스러움의 극치를 달리는 그런 사람은 왠지 가까이 하고 싶지 않고요..언젠가는 꼭 배신당할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죠...
    전 사람을 믿지 못하는 병부터 고쳐야 된다는거죠....^^

    암튼 2009년 새해에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지혜부터 길어야 된다는..
    행복한 사자성어공부...이거 애들에게 예기해주면.."에~~~그런 사자성어가 어딨어요?"...하겠네요...크크..
    잘봤습니다 비프리박님...^^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30 07: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한자공부를 다시 시작한 이야기를 엊그제 답글에서 봤지요. ^^
      그게 이런저런 아픈(-.-); 사연을 간직하고 있군요.
      할일은 태산인데, 해야할 공부는 늘고... 첩첩산중이죠. -ㅁ-;
      뇌가젊어지는 한자공부에 영어공부에 수학공부까지...! ㅎㄷㄷ
      희수님 자신을 너무 혹사시키는 것 아닙니까. ^^;
      애들이 아는 거, 아비가 모른다고, 누가 뭐라 합니까. 모를 수도 있는 거지요. 아닌가요?

      안 그래도 누군가 살짝 의문이 드실 것 같아 자작이라고 말미에 적어봤습니다.
      잘했군요. 선견지명입니다. 하하.

      시종여일. 사실 요게 가장 울림이 큰 사자성어였습니다.
      힘든 항목이지만, 또 그만큼 의욕이 생기는 항목이거든요.
      맞습니다. 자고로 사람은 한결같아야 합니다. 그쵸.
      사람이 왜 변화가 없어. 라는 말도 싫지만 사람이 왜 변덕이 심해. 도 듣기 싫습니다.
      아마도 희수님께서 적극동의해주실 거라 믿는 항목이구요.
      사람을 믿지 못하는 병(?)은 아마 삶 속에서 형성된 것이지만,
      저같은 사람^^에게는 좀 느슨하게 풀어주셔도 되지 않겠습니까. 하하하.

      오. 2009년에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지혜의 한해...!
      정말 힘들 수 있는 덕목이지만, 노력하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한해가 되었음 하는 바람이 살짝 고개를 드네요.
      희수님의 멋진 소망들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길 빌어드리겠습니다.

  12. BlogIcon 예또보 2008.12.30 13: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버릴게없는 사자성어입니다
    내년에는 적어도 2가지는 실천해야겠습니다
    잘될라나?? 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30 13: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버릴 게 없다니, 이거 보람이 몰려오는데요. ^^
      내년 계획 잘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잘 되지 않겠어요? ^^

  13. BlogIcon Conforte 2008.12.31 09: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어릴때 동네 서당엘 그렇게 뺀질거리고 안가드만
    엄마한티 투드러 맞음서도 안갔으니께...
    그려서 한자는 촌수가 좀 멉니다.
    그려도 참 좋네요. 고졸하고 나서 첨 사자성어를 공부합니다.
    감사!
    '우공이산' 이 멋있습니다. 올해의 나의 사자성어로 삼을랍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31 19:0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서당 세대십니까.
      저는 국민학교 세대인데...
      이거, 저희 할아버지뻘 되실 듯요. 크하하.

      그냥 관심이 있어서 한자를 좀 했지,
      관심이 없는 것은 모르고 삽니다. 저도요.
      관심의 분야가 다르려니 하자구요.

      우공이산. 저도 참 멋지다고 생각하는 말입니다.
      그 내용이 참 감동적이지요. ^^
      흠흠. 저랑 함께 2009년의 사자성어로 삼으시렵니까. ^^

  14. BlogIcon Conforte 2008.12.31 20:5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서당 세대는 아니구요.
    우리 동네에 멋있고, 뜻있는 할아버지 한 분이
    서당을 차리셔서 회초리 들고 꽤 오래 한문을 가르치신 기억이 납니다.
    그때 몇 달 다녔으면 천자문 정도는 마스트할 수 있었을텐데...

    어른이 없습니다.
    잘못을 지적하고, 생각의 잣대가 될만한 어른이 없습니다.
    우공이 필요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2.31 22: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훗. 서당 세대는 아니시군요. 일단 믿어드리겠습니다. 크학.

      오. 뜻있는 할아버지 한분이 계셨던 거군요.
      회초리까정...! ^^
      그때 좀 하셨더라면 한자의 마스터가 되셨을 듯. ^^

      우공을 어른으로 연결시킬 수도 있겠습니다.
      꾸짖어주고 잘못을 지적해주고 ... 그럴 수 있는 어른요. ^^
      연결시켜놓으신 것이 그야말로 딱입니다. ^^

  15. BlogIcon TISTORY 운영 2009.01.01 00: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01 00:2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새해 꼭두새벽에 고생 많으시네요.
      블로그 들어왔다가 깜짝 놀랐어요.
      다음 메인에서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말이죠.
      흠. 이거 새해 선물로 알겠습니다. 하하하.

      운영자님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바를 다 이루시길요. ^^

  16. 클라비어 2009.01.01 11:2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대단 하십니다.
    저 이것 한가지라도 지킬려나 의심스럽고
    노력하는 모습과 자세라면 50% ......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 하게야 겠네요.
    새해에도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01 18:2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대단은요. ^^ 쑥스럽습니다. *^^*

      한가지 한가지 잘 챙겨서 노력하면
      100%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력해야겠지요.

      클라비어님, 새해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실 겁니다. ^^

  17. BlogIcon 색종이 2009.01.01 17:0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명박퇴진 !!

  18. BlogIcon Roseconan 2009.01.01 17:4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사자성어를 직접 짓기까지.. 감각이 뛰어나십니다. 질긴자승.. ^^;
    시종여일,, 우공이산.. 명언이죠.

    2009년 마음다짐 초심을 잃지 말고 끝까지 달립시다. 숨이 턱까지 차도 달려야죠. 윤상의 달리기 노래가 생각나네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01 18:3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질긴자승...! 꼭 그래야할 것 같습니다. 칭찬은 항상 감사합니다. ^^

      초심 잃지 말고 시종여일 마음 속에 새기고
      언젠가는 승리할 거란 생각에 우공이산 가슴 속에 품고
      숨이 차더라도 달려가야지요.
      저는 김동률의 출발이란 노래가 생각나는데요? ^^

  19. 박상희 2009.01.01 18:1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왜 모아가 생각나는 거지..?

  20. BlogIcon please 2009.01.02 00:3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역쉬 비프리박님...가끔씩 한자놀이 하시는 걸 보고 보통 내공이 아니다 싶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일을 내셨네요. ^^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보았습니다.
    역시 버릴 게 하나 없지만 처음부터 웃음을 터지게 만든 질긴자승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ㅋㅋㅋ
    2mb도 보면 꽤나 질긴 스탈 같은데 기네스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가보자구요.
    누가 더 질긴지...^^

    • BlogIcon 비프리박 2009.01.03 08: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보통 내공 정도 되는데요. 그냥 관심만 좀 더 있다면 맞을 거 같습니다.
      한자가 재미를 더해주는 면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

      이번에 일을 좀 낸 거 같죠. 111,111도 아닌데 말이죠. 하하.
      자작 한자성어가 공을 들인 만큼, 좋아해주시니 기쁨도 크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질긴자승...!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2mb 쥐가 질기다 한들, 숫적으로는 이미 우리가 압도적이지 않습니까.
      정말이지 기네스에 도전한다는 그런 각오로...!
      끝까지 가봐요. 질긴자승이니까요. ^^

  21. BlogIcon 에세 2009.01.02 08:5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촛불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