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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입주 기념으로 올리는^^ 이미지입니다. (시루떡을 올릴까 고민했습니다. -.-a)

2006년 10월 오프라인^^ 새 집 입주 때 찍었던 사진들 가운데,
기억에 가장 남는 것 중 하나입니다. 기억에 남는 것들이 좀 더 있지요. ㅋ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살던 집 팔고 새 집으로 이사 들어가던 날 새벽에 찍은 사진이군요.
이사 가기 전, 만반의 준비를 위해~! 퇴근 길에 들렀다가 기념으로 집안 구석구석 샷을 남겼더랬죠.
사진에 나온 시간을 보니, 이사 개시 대략 6시간 전 쯤 되네요.
그날 새벽... 헌 집(^^)에 가서 (아무리 포장이사를 한다지만) 꼭 챙겨야 할 것들 챙겨두느라...
결국, 밤을 꼬박 새운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 그날 늦은 출근해서 완전 캐고생을... ㅇㅎㅎ

저나 집사람이나 결혼전부터 가지고 있는 책이 꽤 되는 편이었는데다...
결혼한 후에도 책을 꽤나 많이 구입한 편이라... 그 많은 책들을 모두 제자리 잡아주는 생각에...
"거실을 서재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었고, 이에... 집사람과 의기투합~!
수제 원목 서재를 만들어주는 목공방을 찾아냈고... 필요한 서재의 컨셉을 잡고... 도면을 그리고...
주문의뢰하고... 이사하기 전전날(10월9일 월)에서야... 이 서재가 사진처럼 제자리를 잡았습니다.


집안 이곳저곳에 잡다하게 분산축적^^되어 있던 책들을 한 곳에 분류하여 한 곳에 꽂을 생각에...
그때도 뿌듯했고... 지금도 뿌듯하고... 거기서 책 한권 한권 찾아 꺼내 넘길 때마다 행복합니다. ^^
장식용품 같은 걸 얹어놓을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고요. 충실히 책만 많이 꽂으면 되게 디자인했지요.
그런데, 분산축적된^^ 책들을 모두 꽂았더니, 예상대로... 책이 많이 남았지요. =.=a
여기 꽂히지 못하고 남은 책들은... 서재겸으로 쓰는 작은방과 문간방의 벽면을 뒤덮게 되었다는...

      *** 공유 차원에서 tip을 공유해 봅니다 ***
의뢰한 곳 : 내디내만(← 내가 디자인하고 내가 만드는 가구) - 의정부점.
                 홈피가 있더군요. http://www.my-diy.co.kr/ 이고요. (가까운 지점을 찾으심 됩니다)
                 위에 적은 것처럼, 수제 원목 가구를 만들어주는 공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의할 점 : 가급적 상세한 컨셉 또는 디자인을 잡아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면이면 더욱 좋고요.
                 일반적인 가구점처럼 기성제품을 구입하는 것이라면 여길 갈 필요가 없겠죠.
                 제 경우, 그래서 외경 기준, mm단위의 전개도를 그려서 갖고 가서 의뢰했지요.
                 수종에 대해서 잘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용도에 따라 다르고 가격도 다르니까요.
                 아, 그리고 기성품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비쌀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유의하셔야겠네요. -.-a

새집에 들어가고 새집을 단장하고 하는 것은...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사람을 즐겁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  
물론, 오프라인 쪽이 대략 100만배 정도 더 힘들긴 하지요. ^^ 신경 쓸 일도 더 많고요.
추후에 기회되면 온라인 블로그 단장과 관련된 이야기와 질문을 올려보도록 할게요.

2008 0303 월 15:15 비프리박
2008 0304 화 22:33 (revi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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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박코술 2008.03.05 18:4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어제 한 번 둘러보기만 하고 (티스토리가 어드렇게 생겼나 싶어서) 깜빡 인사말 하나 안 올렸구만요.
    일단 축하! 축하! 떡 대신 고물도 좋고!

    사진을 보고 본문 읽으면서 대뜸 떠오른 생각.

    1. 저게 도대체 뭐야?
    웬 업소인 듈 알았습네다. 무엇을 파는 업소인지는 그만두고라도.
    설마 서가는 아니겠지, 했는데 실제로 서가라니... 대단하십네다.

    2. 이사?
    아니, 온라인상 이사 말고 실제 물리적 이사를 또 해? 이사를 한 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사진을 살피니 2006년 야기였구만요. 기럼 기리티.

    3. 댓글
    댓글을 쓰면서 보니 드래깅이 안 되누만요.
    (꼭 마우스가 아닐지라도, 시프트+화살표도 안 됨. 전 '키보드파'라서 주로 이걸 씁네다.)
    무더기로 지울 게 있어도 일일이 딜리트 눌러야 하고.
    왜 이렇게 원시적(!)인가 했는데, 드래그 방지 때문에 기랬구만요.
    기거야 이해를 하디요.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썼던 댓글을 복사해서 다시 옮겨야 할 일이 있을 땐?
    그냥 포기해야 할 듯합네다. 으르렁!

    • BlogIcon 비프리박 2008.03.06 18: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드뎌 바쿠스님께서 답글 주셨넴요.
      다음엔 고물을 준비할까요? ^^ 가만있자 고물상이 주변에 어디였더라...? ㅋㅎㅎ

      서가랄 거까지는 없고요.
      걍 책꽂이죠. 흠... 그게 그건가요...? =.=;;;
      괜히 한자 쓰면 뭐 좀 있어보이는 거 같아서리... ㅇㅎㅎ

      물리적 이사는 아마도 당분간 계획이 없을 겁니다.
      말씀처럼 이사를 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요. ㅋㅎㅎ

      엠파스에서는 포스팅 본문에 펌 방지가 되어도
      댓글은 그게 해제되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여긴 걍 통째로 걸려버리네요.
      못 느꼈는데, 말씀 듣고 해보니... 그러네요.
      댓글란은 풀어드리면 좋겠는데...
      아직 그런 기능은 제가 못 봐서리...
      제가 못 본 건지... 아직 그런 기능이 없는건지...
      하여간~~~! 좀만 기다려 주시라요~ 으르렁~!

    • 고로쇠 2008.03.22 19:42 | Address | Modify/Delete

      흠... 박코술님이 2008년 3월 22일 오후 7시 무렵, 비프리님의 글(CEO..관련)에 단 저의 댓글에 단 댓글내용이 이런 것이었군요. ㅋㅋ 여기 달린 비프리님의 답변댓글을 잘 기억해 두갔습네다. 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03.22 22: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뒤늦게 이 답글을 발견하셨군요.
      어떻게 발견하셨을까. ^^;;;
      흠... 블로그 운영진 측에서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요...
      그것은, 3월 22일 쥬신님 답글에 달도록 하지요. ^^

  2. BlogIcon 자색기류 2009.01.29 16: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서재..정말 부러워요!

    저도 결혼은 제 전용 서재를 만들어줄 사람이랑 할거예요..
    근데 전 책꽂이가 있어도 별로 소용이 없을 듯한게 워낙 책을 어질러놓고 이 책 저 책 읽는 편이라서..a


    저 책꽂이 꽉 찬 사진은 없나요? +_+

    • BlogIcon 비프리박 2009.02.01 03:0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서재가 좀 탐이 나시나요? ^^
      난중에 만들어줄 재주나 능력이나 경제력이 되시는 분과 결혼하시길요. ^^
      책꽂이 꽉 찬 사진은, 좀 쑥쓰러워서 못 올렸습니다.
      난중에 기회 봐서 한번 올려보도록 할게요.
      아. 사진을 좀 찍어놔야겠군요. 하하.

      좋게 봐주시고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3. BlogIcon Tessie. 2009.09.02 09:3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가 찾아 다닌 비프리님 포스팅글들 중에서 답글이 가장 적다는 이유로 열어본 글
    이런 서재를 갖고 계시구나.....책이 다 들어가기는 한건가요.

    저도 책이 늘어나는 재미로 뿌듯하게 늘어나는 책들을 사랑하던 시절이 있었더랬는데.

    꽤나 많은 책들을 (그당시 제 재정상태로는 정말 많은 분량이었거든요)
    미국 오기전에 모두 폐지수집하는 할머니들에게 나눠드렸네요.
    도저히 버릴 수 없는 애정이 가는 책들로만 고르고 골랐더니 5박스.
    그걸 챙겨서 텍사스로 왔는데 가끔씩 버린 책들 중에서 다시 필요한 자료들이 있어서
    엄청 후회될 때도 있더군요.걍 다 짊어지고 올걸...

    • BlogIcon 비프리박 2009.09.03 00: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설계는 직접한 애착이 가는 책꽂이랍니다.
      책이 다 들어가고 좀 남아서 다른 곳에도 책꽂이가... -.-a
      책을 사랑하던 시절이라굽쇼. 책은 지금도 사랑하셔얍죠.
      (충분히 사랑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

      책을 살 때는 정말 있는 돈 없는 돈 모아서 사는데요.
      팔 때는 폐지값이라니 참 그렇습니다.
      제가 책을 간직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겁니다.

      흠흠. 다 가져 가셨으면 좋았을 책들이네요.

      p.s.
      답글이 적은 포스트들이 좀 있어요. 아니 많이 있어요.
      그거 찾아 이렇게 답글 적어주시니 저랑 코드가 많이 비슷하신 걸요?
      저도 잘 그러거든요. ^^

  4. BlogIcon Slimer 2010.03.09 11: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거 딱 제가 살고 싶은 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프리박님 댁에 하숙을 들어가던지 해야겠네요.ㅎㅎㅎ
    제 책은 딱 두칸이면 끝날 거 같은데..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0.03.10 18:1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희가, 이 집에 들어올 때, 책꽂이만은 꿈에 그리던 걸로 해보자! 라는 생각을 했어요.
      비용이 적지 않게 들어갔죠. ㅠ.ㅠ
      그래도 만족합니다. 내가 설계하고 도면 그려서 의뢰했다는 것도 그렇고요.

      흠흠. 우리 집에 들어오시면 하숙비는 무료로 해드려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