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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에서 지키고자 하는 제 나름의 세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2
아니... 원칙들 가운데 세가지를 뽑아 봤습니다. 한번 정리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 *2
앞서 올린 ▩ 헬스클럽에서 지키고자 하는 세가지 원칙 ▩ (1) &  (2)  의 후속,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헬스클럽에서 지키고자 하는 세가지 원칙 (3)

<< 앞서 올린 원칙, 둘 >>
1. 매일 가자. but 하루는 쉬자.
2. 몸이 못 느끼게 늘리고 올리자.

3. 저울보다는 거울을 보자.

헬스클럽에 나가지 않더라도, 어떤 운동을 맘먹고 하게 되면, 사람인 이상, 저울을 보게 되지요.
단, 1kg이라도 줄어들면 기쁘고... 그래서 저울에 자꾸 올라가게 되고... 숫자에 웃고 울게 되지요.  ^^;

하지만 이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시기도 있게 마련입니다.
운동은 열심히 하는데 체중이 줄지 않는 경우가 그런 때일텐데요. (그런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울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생각하자는 쪽입니다.
저울보다는 거울을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생각이구요. ^^

운동을 열심히만 하고 있다면, '체형'은 변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체력'도 변하고 있을 거구요.)
체형이 변하고 있는 이상, 저울에는 나타나지 않아도 거울에는 나타나겠지요. ^^
뭐, 그렇다고 허구한 날 거울을 본다고 하루 단위로 체형이 바뀌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ㅁ-;
예전의 모습과 비교해서 나아진 또는 나아지고 있는 몸의 모습에 만족하는 것이 백번 천번 낫습니다. ^^


제 경우도 체중 감량이 정체기로 접어드는 때가 있는데요.
운동 다시 시작하고서 한 석달까지는 감량이 많이 되었죠. 그 후론 좀 정체를 보였고요.
육개월을 넘긴 지금도 체중 감량은 정체기인 것 같습니다.
체지방은 분명히 줄고 있지만 단백질량이 늘어나고 있어서 체중은 줄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저울보다는 거울을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현재의 저는, 굵어지는 팔과^^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나 싶은 빨래판(?)...! ("드러내나 싶은!" 이라구요. ^^)
그리고 점점 없어지는 옆구리와 얇아지는 배둘레에...! 그냥저냥 만족하며 운동하고 있습니다.
(  사실 운동으로 건강해지는 것이 중요하지, 체형의 변화가 중요하겠습니까.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 )


아. 그러고 보니, "헬스클럽에서 지키고자 하는 원칙"이라고 했는데,
저울과 거울은 헬스클럽에 가지 않더라도... 이용할 수 있군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 1207 일 05:50 ... 06:40  작성해둠
2008 1210 수 14:30 ... 14:40  비프리박



p.s.1
이 글은, 작성은 진작에 하고^^ 포스트 시각을 조금 뒤로 미룬 글입니다.
가독성을 위해 길게 작성한 글을 3회로 나누어서 올리게 되었고요. -ㅁ-;
2008 1207 일 20:00 경 분리 게시를 결정했었지요. ^^;
글을 조금 손봐서 발행한 시간은 2008 1210 수 14:30 ... 14:40 입니다.

p.s.2
업무의 쓰나미와 방문자 허리케인이 지나간 다음날, 저는 정신이 좀 없군요.
멍한 기분이랄까. 그렇습니다.
오전에 개인적으로 좀 바빴더니 더 멍합니다. -ㅁ-a
오늘 수업도 거의 없는데, 이럴 때 뭘 좀 해야되는데, 이럼 안 되는데...
이러면서 오후로 넘어가고 있군요.

                                                                  [ 2008 1210 수 낮, 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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