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박지도 위치? EBS 한국기행, 나의 전원일기, 부부의 썸 스토리, 신안군 안좌면(안좌도) 장청균 씨 박지도 어디? / 전라남도 신안군 가볼 만한 곳, 소곡리 박지도 퍼플교 소망의다리
>>>>TV 프로그램/EBS 한국기행 카테고리의 글 | 2020. 12. 25. 20:48
TV방영 - 2020년 12월 25일 (금) EBS '한국기행'
< 나의 전원일기 > - 5부 / 부부의 썸 스토리
EBS 한국기행에 나온 장청균 씨 부부는 전라남도 신안 박지도에 계시죠. 박지도는 목포 앞바다의 수많은 섬들 중에 '안좌도'라는 섬에 속한 부속섬입니다.
박지도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박지리
아래 지도에서 표시된 곳이 안좌면(안좌도) 박지리입니다.
목포시청 위치에서 안좌도 쪽을 보면 박지도 위치가 느낌이 오죠. 박지도까지 정기 여객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목포항에서 거리를 어림잡아 보면 뱃길로 대략 30km 정도의 거리입니다.
목포 앞바다의 수많은 섬들이 있는 이 지역에서, 다리로 섬들이 연결된 곳이 있죠. 목포시 - 압해도 - 암태도 - 자은도 - 팔금도 - 안좌도 - 자라도 순으로 다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박지도는 그렇게 연결된 안좌도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압해도는 무안 망운면 - 운남면 - 압해도 경로로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무안 운남면과 압해도는 김대중대교로 연결되어 있죠.
육지에서 박지도에 입도(?) 하려면 일단 안좌도까지 가면 99%는 간 셈입니다. 박지도와 가까운 안좌도의 소곡리에서 박지도는 최단 직선거리로 400m가 채 안 되는 거리에 있으니까요. 나머지 1%를 얘기하자면, 아래 본문에서 언급되는 퍼플교를 이용하여 걸어서 박지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박지도 주변을 좀더 살펴보면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박지도는 (10시에서 4시 방향으로) 긴 쪽이 1.5km 정도이고 (7시에서 1시 방향으로) 짧은 쪽이 1km 정도 되는 작은 섬입니다.
박지도는 소곡리 쪽에서 '퍼플교'를 이용하여 걸어서 입도 가능하구요. 박지도에서 역시 '퍼플교'를 이용하여 반월도로 걸어서 입도할 수 있습니다. 반월도는 지도 좌측의 반월 선착장이 있는 섬입니다.
퍼플교?
" 갯벌 체험형 퍼플교 / 안좌도에는 섬과 섬을 연결하는 목교가 있다. 걸어서 육지를 건너고 싶은 할머니의 소망을 담아 만든 두리~박지~반월도를 잇는 1,462m의 목교이다. "
* 출처 : 신안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tour.shinan.go.kr/home/tour/island_tour/anjwa/place/place_02/
안좌도 소곡리와 박지도, 반월도 섬은 배로 연결되어 있기도 한데요. 두리 선착장 - 박지도 선착장 - 반월 선착장, 세 곳 선착장이 있습니다.
박지도는 행정구역 상으로 전남 신안군 안좌면 박지리에 속하는데요. 박지리는 박지도와 (박지도 동쪽의) 노양도를 아우릅니다.
박지도에 관해서는 매체에 소개된 바 있죠. 박지도를 소개하고 있는 기사의 일부를 가져와 봅니다.
" 박지도는 기록상 1700년경 김해 김씨 김성택이 이주하며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을에서는 진도에서 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처음 건너왔기 때문에, 혹은 섬 모양이 둥그런 박을 닮아서 박지도라 부른다고 말한다. 도로를 겸한 해안 산책로는 약 2㎞, 천천히 걸어도 2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
... 박지도는 작지만 풍족한 섬이었다. “바다에 가면 감태가 지천이고 게도 잡고 고기도 잡지, 논밭도 많아서 굶어 죽지는 않는다는 생각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어.” 반월도에서 태어나 박지도에서 살고 있는 장청균씨의 말이다. 현재는 한 집에 한 명 17가구에 17명이 전부지만, 광복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한때는 300명가량이 거주했다고 한다. "
* 출처 : 한국일보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2209320001878
안좌도의 소곡리에서 박지도로, 박지도에서 반월도로 걸어서 건너 갈 수 있는 '퍼플교' = '해상 인도교'에 관해 소개하는 기사들도 많죠.
" ... ‘퍼플교’는 최근 가장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곳이다. 섬 남쪽 두리마을과 바로 앞 박지도와 반월도를 연결하는 3개의 해상 인도교로 바다 위를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 출처 : 한국일보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2209320002624
TV방영 - 2020년 12월 25일 (금) EBS '한국기행'
< 나의 전원일기 > - 5부 / 부부의 썸 스토리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입니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라색으로 물들인 김호중의 팬클럽을 따라 들어간 섬, 전남 신안의 박지도에는 은퇴 후 취미인 낚시를 실컷 하면서 살고 싶어 고향으로 돌아온 장청균 씨 부부가 있다.
남편이 갯벌에서 낙지를 잡아 집으로 가져가면 아내는 집 앞의 텃밭에서 재료를 가져다가 맛있는 연포탕을 끓여낸다.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은 부부는 보랏빛 섬에서 인생 2막을 만들어나간다.
* * * * * * *
완전한 자급자족을 위해 어린 자녀를 데리고 전남 고흥으로 귀촌한 지 5년 된 김동락 씨 부부는 서툴지만 재미나는 시골살이의 매력에 푹 빠졌다. 도시의 편리함을 뒤로하고 조금 불편하지만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된 이 시골에서의 삶이 더 행복하다.
귀촌 후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마당에서 자연 재료를 채취해다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
posted by befreepark
2020 1225 Fri 20:30
** befree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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