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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리박의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블로그, 2008년 11월 결산입니다.
늘 하는 생각 그대로, '앞으로 갈 길에 대한 답은 지나온 길 속에 있다'고 믿기에...
월 초가 되면 지난달 결산을 합니다. 당분간은 그렇게 할 생각이고요.

11월은 글을 작성하기 전 제 느낌을 적자면, "좀 한산한 11월" 쯤 될 것 같습니다.
지난 10월에 비해 체감적으로 줄어든 것들이 있으니까요. 결산을 해보면 알겠지요. ^^;
이달은 입시학원가에서는 '격동의 11월'이라할 시즌이라서 개인적으로 제가 바쁜 것이 큰 원인이겠네요.

11월 13일 수능 → 11월 17일 새학년 배치 → 11월 21일 예비고3 기말고사 대비 시즌 시작...!
오히려 수능일 전까지는 좀 한가한 면이 있었고, 새학년 배치된 후로는 정신이 좀 없군요.
거기다 새학년 배치 4일 만에 시험대비 시즌이 시작되다 보니,
평소의 시험전의 빠삭한 준비^^가 불가능했고 그래서 더 바쁜 시험대비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삶이 블로깅에 우선한다'는 평소의 생각 그대로, 이 변수는 블로깅에 여파를 주고 있지요.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블로그, 9번째 달의 결산 (2008년 11월)


1. 포스트 수 → 32개. (누적 328개)
지난달의 48개에 비해 많이 줄었군요. 16개나 덜 올렸네요. (33% ▽)
포스팅 못한 날도 있었고, 못할 뻔한 날도 많았는데, 그래도 날짜수 보다는 많은 32개를 작성한 것에 만족합니다.
   11월의 첫 글 :
▩ 10.29 재보선 결과에 대한 단상 ▩
   11월의 끝 글 : ▩ 사회 양극화 심화의 모자이크 둘 ▩
매일 포스팅한다고 글 올렸지만, 11월 한달 중에 이틀은 포스트가 없었습니다.
11월 9일에는 벼르고 별렀던 1박 2일의 통영 나들이 중이라서 처음부터 글을 안 올릴 작정이었고
11월 11일에는 어떤 글을 작성한다고 시작은 했는데, 길어지는 바람에 결국 그날 못 올리고 다음날 올렸지요.


2. 답글 수 → 897개. (누적 5328개)
지난달의 1347개에 비해 역시 많이 줄어들었네요. 포스트갯수와 정확히 비례하여 감소했군요! (33% ▽)
   맨처음 답글 : powder FlasK님이 ▩ 블로그 스킨 수정, 살짝 페이스리프트...! ▩에 작성
   마지막 답글 : please님이 ▩ 이런 이런, 큰 일이군요 ▩ 포스트에 작성.
답글수 급감에는 원천적으로는 포스트 갯수가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 같구요.
그 외에는, 제가 바쁨을 이유로-ㅁ-; 지인님들 블로그에 나들이 간 것이 줄다 보니 그런 것도 있을 거 같습니다.
아. 실시간 리플놀이가 불가능한 시즌이어서... 실시간 립흘놀이가 없었던 것도 조금은 영향을 미쳤겠네요.


3. 받은 트랙백 수 → 19개. (누적 241개)
지난달의 74개에 비해 급감했지요. 무려 55개나 줄었으니까요. (74% ▽)
   맨처음 트랙백 :
 雜學小識님이 ▩ 티스토리는 계속 아마추어리즘에 머물 것인가 ▩에 보내옴.
   마지막 트랙백 :
jNine님이 ▩ 초등학생 체벌 동영상이란 걸 봤습니다 ▩에 보내옴.
지지난달의 35개에 비해서도 많이 줄었는데요. 트랙백 받는 거, 제가 쏘는 양에 정확히 비례한다고 봅니다.
트랙백을 많이 못 쏜 것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요. 원천적으로 트랙백으로 얽힐 포스트가 줄어든 면도 있구요.
아.
雜學小識은 10월에 이어 (예상대로!) 11월에도 첫 트랙백을 장식해주셨네요. ^^


4. 월 방문자 수 → 24820명. (누적 112525명)
지난달의 23271명에 비해 요건 살짝 늘었군요. (6% ▲)
검색을 통한 유입이 많아진 것이 확인됩니다. 블로그에 포스트가 많아지는 것에 비례하는 걸까요.
   11월 1일 628명 → 11월 16일 741명 → 11월 30일 1617명
   최다 방문 : 11월 30일(1617명)   &    최소 방문 :  11월 23일(290명)

11월 22일과 23일에는 방문자 카운팅 시스템의 문제로 짐작되는 에러로 이틀 모두 290명대를 찍더니,
24일부터는 어쩐 일인지 1000명대를 찍기 시작했고 계속 증가하여 말일에는 1600명대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빅 뉴스는 11월18일에 10만 고지를 넘어선 것, 11월30일에 111,111 히트를 찍은 것이겠죠.

5. 총평과 다짐
"한산한 11월"이 될 거 같다는 예상은 했지만, 얼마나 한산한 11월이 될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거 같네요.
2일 1글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가능하면 1일 1글 하자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달의 경이적인 월 48포스트 때문에 이달의 32포스트가 빛을 잃은 면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덜 바빴으면 포스트는 더 올렸겠지만, 월 32포스트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 없다면 일 포스트를 올린 것...! 에 위안을 삼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그래도, 좀더 포스트를 부지런히(?)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습니다. 하핫.

다짐 또는 계획으로는, 여행후기 포스트를 좀더 자주 올리자...!
생각 같아서는 한 포스트 걸러 하나씩은...!
포스트가 잦을 때에는 이틀에 하나씩은...!
여행후기 포스트를 올려보자는 생각을 합니다. ^^ 노력은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시사, 이슈 쪽으로 포스트도 좀 더 올려야지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생각만 하고 놓친(미룬?) 걸로는 '리만'브라더스의 뻘짓, 지만원의 문근영 까기 관련 포스트가 아쉽습니다.
그 외의 계획으로, 이달에는 블로그에 광고를 삽입하자는 것이 있고요.


삶은 블로깅에 우선하지만, 그리고 삶은 블로깅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블로깅이 있어서 삶이 즐겁고 활기를 얻습니다.
그런 이상 블로그에 활기가 넘쳐야 한다...! 는 말도 틀린 것은 아닐 것으로 봅니다. ^^
삶에서나 블로깅에서나 더 힘차고 활기찬 12월을 기약해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 1202 화 01:30 ... 02:30 비프리박


p.s.1.
퇴근 후, 새벽... 밀린 답글들이 거의 없어서, 포스트할 욕심을 냈습니다.
결산을 하면서 늘 느끼는 점이지만, 별 것도 아닌 포스트 같지만, 작성에 늘 1시간 정도는 바치게 됩니다.
결산 포스트, 밀리게 되면 언제 시간이 날까, 약간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이렇게나 빨리(!) 올리게 되었네요.

p.s.2.
12월의 시작이네요. 12월은 한해의 마무리를 하는 달이자... 내년을 계획하는(!) 달이라고 봅니다. ^^
모쪼록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올해 시작 못한 일 있으면 꼭 이달 안에 시작하시고요...!
멋진 2009년 설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 2008 1202 화 새벽, 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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