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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 한번 크게 냈습니다.
좀 희미하군요. 밤이라 화질이 안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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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몰아서 아파트 주차장에 갖다 놓고, 날이 밝기를 기다렸습니다.
결국, 맘 먹은대로(!) 오늘 낮에 제대로 일 한번 크게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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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11만1111km를 넘어선 이야깁니다. 오늘 새벽이었죠.
승용차로는 111만1111km를 달리기가 불가능할 거 같은 관계로...
아마 모르긴 몰라도, 11만1111km면, 가장 큰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카핫.


그간 맘 먹고 기다린 큰 일(111111)이라 놓칠 순 없었습니다. 암요.
심야에 어디를 잠깐 들렀다가 집에 들어가는 길... 차를, 무려 길가에 세웠습니다. ^^
그리곤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근데 화질이 안습이더군요. -ㅁ-;
물론, 조수석에는 울집 그녀가 앉아 저의 셔터질을 다 보고 있었지요. 이젠, 이해합니다. 큭.

안되겠다는 생각에, 몇 백미터만 가면 집이다 싶어, 살살 몰아서 집으로 갔습니다.
(살살 몬다고 킬로수가 덜 나오는 것도 아니건만...! 크.)
집에 가는 동안... 크게 벌인 일(1)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111112km가 되면 어쩐대...? 하면서 말이죠. 다행이었습니다.
내일 좀 걷더라도, 제일 가까운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댔습니다.
여전히 111111km를 유지하고 있더군요. 크. 날이 밝으면 찍자... 했습니다. ^^


지난 5월 26일 10만 킬로를 돌파했었죠.
▩ 10만km 넘어서다 ▩라는 글을 올렸었구요. 기억하실 듯.
그로부터 162일만의 일이었군요. 하루 대략 70km의 평균주행거리를 유지하고 있군요. ㅜ.ㅜ

아. 예전에
▒ 새해 첫날, 팔자 폈습니다^^ ▒ 란 글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88888km입니다...! 크하핫.
예전에 물파스에 올렸던 것이고, 그게 오래전이지 싶었는데, 확인하니 올해 1월 1일 밖에 안되는군요.
생각보다 아주 옛날이 아니군요. ^^;


이번에 이렇게 일(1) 한번 크게 낸 것도...
제가 맘만 먹으면(!) 좀 잘 찍어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음하하...!
근데, 미처 작은 숫자(구각거리계)를 세팅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예전에 99999할 때도 맞췄었고, 88888할 때도 맞췄었는데 말이죠.
요즘 제가 바쁘긴 바쁜 세월을 살고 있긴 한가... 봅니다.
!

아. 11만 킬로를 조금 더 뛴 지금과 관련한 유용한 자동차 정보는요. ^^
1. 이제 점화코일을 갈아줄 때가 되었다는 것(10킬로 넘으면 갈아야 되지, 싶습니다).
2. 엔진오일과 흡기필터 갈아줄 때가 다되어 간다는 것(제 경우 합성유를 7500km마다 갈아줍니다. ^^)
3. 타이어위치교환을 할 때도 다 되어 간다는 것(약간의 귀차니즘으로 요즘은 15000km마다 합니다. ^^)
4. 그리고 좀만 더 있다가 클러치 풀셑을 갈아야된다는 것(저희 차가 수동미션입니다. ^^).

요 정도 같습니다. 참고하시길. ^^




2008 1105 수 21:10 ... 21:20  가닥잡기
2008 1105 수 22:00 ... 22:30  비프리박


p.s.1
언제 휴무였냐는 듯한, 빡신 하루의 연속입니다.
오늘, 포스트를 올릴 수 있을까도 의문인데다...
답답글 러시와 답방은 갈 수 있을까도 미지수...
삶이 블로깅에 우선하는 것 아니겠어~? 합니다.
방문해주시는 당신, 바쁘시더라도...
힘찬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2008 1105 수 낮, 대문 ]

p.s.2
오늘 포스트를 못 올리고 지나가나 했는데, 이렇게 올리게 되는군요.
머리속을 돌아다니는 퍼즐을 짜맞추다가 접어둔 끄적거린 글이 아직 완성이 안되었는데...
뭐, 그거야 수일내로 완성하지 않겠나 싶어서, 제쳐두었구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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