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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의 이 테스트에서 제 직업적성 유형은 INFJ 라고 하는군요.

https://befreepark.tistory.com/1886

 

이때, 저는

 

I << 외향성 보다는 내향성이 세배쯤 강하네요.

N << 감각 보다는 직감이 미세하게 강세를 보입니다.

F << 생각 보다는 느낌이 조금 강하네요.

J << 인식 보다는 판단이 다섯배쯤 강세를 보입니다.

 

제 생각으로, 조금 뜻밖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동의해 줄 수는 있는 결과물입니다. 이의를 제기하자면 느낌 보다는 생각의 측면이 강하지 않나? 하는 반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약간의 차이로 생각과 느낌이 뒤집힌 것이어서 동의해 줄 수는 있습니다.

 

 

2008년에도 MBTI 테스트를?

 

사실, 저는 2008년 9월에 이 테스트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사이트에서였습니다. 테스트해 본 적이 있지 않던가? 하는 의심이 들어서 제 블로그를 뒤적여 보니 MBTI 테스트를 했었고 결과물을 포스트로 올리기도 했었네요. ㅎㅎ

→ http://befreepark.tistory.com/275

 

2008년 9월의 MBTI 성격유형 테스트에서 저는

ENFJ

유형이었습니다.

 

그러니까 7년의 세월이라는 간격이 존재하지만 저의

NFJ (직감-느낌-판단)

성격은 같은 셈이군요. 성격유형 테스트의 결과를 존중하자면, 7년 전에 저는 좀 외향적이었고, 7년이 지난 지금은 좀 많이 내향적이 된 거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저는 동의를 좀 해줄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그런 면이 없지 않으니까요.

 

 

암튼 2008년에 저는 언변능숙형(ENFJ)의 인간이었는데 7년이 지난 2015년에 저는 예언자형(INFJ)의 인간이 되어 있습니다. 내향성과 외향성의 갈림길에서 언변능숙과 예언자로 나뉘네요. ㅋㅎㅎ

 

 

이 글을 적는 2020년의 저는 어떤 결과를 낼지 조금은 궁금합니다. 마음이 평온할 때 한번 시도해 보고 싶네요

 

[ 2020 0614 Sun 02:30 추가 ] ↓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마음을 평온히 유지하고 첫 느낌대로 체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과는 놀랍게도, INFJ-T 선의의 옹호자 유형입니다. 2015년의 검사 결과와 같군요. 저는 INFJ 유형의 인간인 것입니다. MBTI 성격유형 분석에 따를 때, INFJ 유형을 벗어나지 않는 인간 유형입니다. ㄷㄷ

아래는 저의 검사결과지 중 일부입니다. 

 

 

INFJ 유형의 유명인으로는 마틴 루터 킹, 넬슨 만델라, 테레사 수녀, 니콜 키드먼, 괴테, 모건 프리먼, 마리 콘도, 레이디 가가, ... 같은 사람들이 있다는군요. 믿거나 말거나.

 

 

아래는 '나무위키'에서 INFJ 유형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성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소오름...

 

1. 가장 흔치 않은 성격 유형으로 인구의 채 1%도 되지 않는다.
2. 인내심이 많다.
3. 영감력이 뛰어나고 깊이 있는 통찰력이 높다.
4. 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생과 사, 영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다.
5. '사람' 에 대한 관심이 많다.
6. 어떤 일에 의미부여 하는것을 좋아한다.
7.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를 추구한다.
8. 초, 중, 고 학생들은 방황을 할 수가 있다.
9. 정치 성향 면에서 좌익 성향이 제일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0. 거짓말을 날카롭게 간파한다.
11. 생각이 많아 현실 적응에 어렵다.
12. 상대의 감정을 잘 파악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13. 상대의 장점을 굉장히 잘 알아낸다. 동시에 단점 또한 잘 알아낸다.
14. 같은 나이에 비해서 조숙해 보인다.
15. 깨지지 않는 차분한 아우라를 지닌 사람들이 많다.
16. 문제의 본질을 생각한다.
17. 비유와 은유를 잘한다.
18. 사람과의 교제 시작이 어렵다.
19. 생각이 많아 수면에 지장이 생기기도 한다.
20. 본인이 하는 말을 남들이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21. 현실과 타협이 힘들다.
22. 필요 시 페르소나를 사용한다. 
23. 이들의 가장 명확한 목표 중 하나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그들이 발전하고, 진보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24. 조용히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25. 인간관계가 좁은 편이다. 
26. 자아성찰을 꽤 냉정하게 하여 타인에게보다 본인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다.
27. 내성적이고 조용하지만 외향 감정을 활용하여 어느 상황에나 자신을 카멜레온처럼 보호색을 입혀 적당히 적응한다.
28. 상처를 잘 받는다.
29. 외부의 시선에서 보았을 때, 외향적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30.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이다.
31. 논리적이면서 창조적이다.
32. 자아와의 갈등이 많다.
33. 사람에 대한 통찰력이 높다.
34. 복잡한 의미와 사람들과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잘 이해한다.
35. 상대의 감정,성향을 파악하고, 그 눈높이에 맞춘다.
36. 이상주의적이며, 옳고 그른 것에 대해 높은 수준의 감각을 갖고 있다.
37. 옳다고 확신이 생긴 신념은 끝까지 밀고 나간다.
38. 자신이 세운 기준이나 가치관이 비판당하거나 비난받을 경우 공격적이며 고집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39. 의미 없다고 느끼는 일에 "?" 가 따른다.
40. 가치관을 중요시 여긴다.
41. 예의,도덕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42. 현실에서도 이상을 꿈꾼다.
43. 혼자만의 시간을 필요로 하고, 즐긴다.
44. 궁금한게 많고 늘 의문을 달고 산다.
45. 언행이 바른 것을 좋아한다.
46. 남에게 민폐 끼치는걸 몹시 싫어한다.
47. 특유의 따뜻함과 순수함이 있다.
48. 공감력이 뛰어나고 반응에 민감하여 유리멘탈로 보일 수 있으나, 남에게 휘둘리는 성향은 아니다.

 

정말 소오름... 입니다. 

 

 

 

posted by befreepark

2020 0613 SAT 18:50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 비프리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