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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영 - 2020년 6월 11일 (목)  EBS '한국기행'
< 아니 벌써 여름 > - 4부 / 물길 따라 걷다 보면



EBS 한국기행에 나온 호조벌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합니다. 원래는 바다였던 곳인데 간척하여 농토가 된 곳이죠. 놀라운 점은 그 간척사업이 18세기에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 시흥시 미산동, 은행동, 매화동, 도창동, 포동, 물왕동, 광석동, 하상동, 하중동 등 약 483ha에 조성된 ‘호조벌’은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전국적으로 농토가 황폐해져 백성들이 굶주림에 고통 받을 때 국가에서 바다를 막아 간척하여 만든 농토이다.
조선 경종 1년(1721) 호조(戶曹) 소속 진휼청에서 안산군 초산면 돌장재(하중동)와 인천부 신현면 걸뚝(포동)에 제방(호조방죽)을 쌓아 간척사업을 통해 조성된 호조벌은 선조들의 과학적 지혜와 굶주린 백성들을 위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던 애민정신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적인 현장이다. "

* 출처 : 시흥신문 www.sh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0529

 

 

호조벌 주소 : 경기도 시흥시 도창동

 

 

아래 지도에서 A로 표시된 곳이 시흥시 호조벌입니다. 인천광역시청과 시흥시청의 위치를 참고하십시오. 

 

 

시흥시 호조벌은 매체에 왕왕 소개됩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기도 하고요. 

 

" 경기도 시흥시 호조벌 들판에 대해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생태보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만 그 동안 해당 사업 추진 시 호조벌에서 농사짓는 농민들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았던 측면이 큰 바, 향후 농민을 포함해 범시민적으로 생태보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호조벌은 시흥시 한복판 도창동, 물왕동, 매화동, 은행동 등지에 걸쳐져 있는 150만평 면적의 들판이다. 원래 갯벌이었던 이곳은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조선 경종 1년(1721년)에 둑을 쌓아 대규모 간척지로서 조성됐다. 이곳은 저어새 등의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하다. 시민들은 도시 한가운데 존재하는 들판인 호조벌의 생태보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호조벌을 사랑하는 모임’ 등을 결성하기도 했다. 시흥시도 호조벌의 생태·경관 보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 출처 : 한국농정신문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6491

 

"경기만에 접해 있고 넓은 개펄이 발달해 있던 시흥 지역은 대규모의 염전을 조성하기에 유리해서 일찍부터 천일염전이 발달하였다. 천일염 생산을 위해서는 강수량이 적고 일조량이 많아야 하는데, 시흥 지역은 이러한 자연조건이 충족된 곳이다. 시흥 지역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염 생산지인 인천의 주안염전에 이어 1920년대와 1930년대에 대규모의 염전이 조성되었다."
* 출처 : 향토문화전자대전 http://siheung.grandculture.net/siheung/toc/GC06900047

 

 

 

TV방영 - 2020년 6월 11일 (목)  EBS '한국기행'
< 아니 벌써 여름 > - 4부 / 물길 따라 걷다 보면



다음은 EBS 방송국 홈페이지의 한국기행 프로그램 회차 설명의 일부입니다.

" 간척지 위에 세워진 도시, 경기도 시흥. 물길 따라 이어진 70리 길. 그곳에도 여름이 찾아왔다. 물길 따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호조벌은 300년 전인 조선 경조 때, 벼농사를 위해 갯벌을 일궈 만든 간척지. 토박이 권석중 씨가 이른 새벽부터 호조벌로 나선다. 모내기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시대가 좋아졌지만 모내기는 혼자 할 수 없는 품앗이 농사. 기계가 들어가지 못하는 논 가장자리는 사람들의 손수 모를 심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1년 농사를 위해 서로의 땅을 오가며 땀 흘린 호조벌 농부들. 시원한 막걸리 한 잔 마시며 풍년을 꿈꿔본다. 

호조벌 옆 연근밭에서는 오후진 씨네 가족이 분주하다. 연근이 뿌리내리기 전에 수확을 마무리하고 새 연을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 오후진 씨와 사위, 안영민 씨가 연근을 캐면 선별과 포장은 아내와 딸의 몫이다. 서 있기도 힘든 진흙밭에서 땀 흘리는 남편과 사위를 위해 아내, 김영애 씨가 보양식으로 차린 연근 닭볶음탕과 연잎밥. 이 여름, 가족의 정이 더욱 끈끈해진다. 

캠핑 경력 13년 차인 동갑내기 부부 김종진, 임혜란 씨는 주말이면 6살, 9살 두 딸을 데리고 바라지길 끝에 자리한 캠핑장에서 주말을 보낸다. 옛 갯벌 터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살아있는 자연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함께 텐트도 치고 요리도 하며 뛰놀며 잠시 일상의 쉼표를 찍는 사이, 어느새 다가온 여름을 느낀다. "

 




posted by befreepark

2020 0611 Thu 01:15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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