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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죠.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듣기도 하고요. 

 

 

저는 가게에서 주인(?)이 손님인 저한테 한 말 중에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말이 현재로선 2가지입니다

 

 

#1

 

 

비프리박 : 여기 요 도미 가격 어떻게 되나요?

주인ㄴ : 사시게요?

 

(아, 놔, 가격을 알아야 사든 안 사든 하지! 가격 물으면 꼭 사야 되냐?)

 

 

 

#2

 

 

비프리박 : 여기 팥떡 쫌 살려구 하는데요

주인ㄴ : 예약 하셨어요?

 

(아니, 무슨 팥떡 한 팩 사는데 예약까지 해야 하냐!)

 

 

두 가게 다, 다시 안 갑니다. 물론, 저 말 듣고 안 샀구요.

 

 

이 글을 읽으시는 당신은, 가게에서 손님으로 들은 말 중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거 어떤 게 있으신가요???

 

 

 

2020 0219 Wed 00:50 posted by befreeapark

2020 0202 18:50 originally written at Detailing Forum

공유와 소통의 산들바람 / 비프리박

 

 

일상, 이해 안 되는 말들, 이해할 수 없는 말들, 노이해 멘트, 가게 주인, 예약, 강매?, 강제 구입?, 팥떡, 도미, 주인과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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