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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일 방송분(108회)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코너에 김제동이 나왔었지요.
집에 들어가는 차안에서 DMB로 김제동 편을 '듣고' 전율했고 ...
이후, 열흘 정도 지난 시점에 메가티비를 이용해서 한번더 '시청'을 했습니다.
한번 더 맘먹고 '보게' 된 것은 처음의 그 '전율' 때문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소 이런저런 기회에 김제동을 눈여겨봐왔더랬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감정 가지고 있고요. 팬이라 해도, 틀리단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크흣.
무릎팍도사에 나온 김제동은, 자신에 관한 그 외의 것들을 보여주어서 관심을 더 끌었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그의 방송인 이전 시절을 단편으로나마 보여준 영상에서,
'마이크를 들고 있을 때 그는 세상을 다 가진'(!)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상세하게 이야기한 그의 군 문선대 선발 과정에서는 ^^
'사람은 결국 가야할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는 삶의 진리 비스무리 한 것도 새삼 깨달았구요.

그리고 눈물까지 글썽이며 되돌아본 '이승엽과의 역사'는
사람에게 참된 친구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인가를 각인시켜주기에 충분했다는 생각입니다.



김제동의 앞으로를 생각할 때, 사실 저는, 그가 더 크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물론, 더 크면 좋겠지만요.^^)
마이크만 가지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그 김제동...! 그 모습의 다양한 변주를 만들어내는 것이,
그가 갈 길(에 대한 열쇠)이 아닐까 합니다.
제 짧은 개인적인 판단으로, 그 길에서 벗어났을 때 그는 힘들어했던 것 같았고
다시 그 길과 겹쳐졌을 때, 그는 흡사 물 만난 고기와도 같았습니다.
원하는 프로그램만 진행할 순 없겠지만, 방향은 그래야 하지 않나 합니다.


그가 무릎팍도사에서, 제 머리와 가슴에 남긴 세 문장...! (요걸 공유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

- 땅 속의 금을 보려 하지 말고 하늘의 별을 보자.

- 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의 색깔은 다르겠지만, 땀의 색깔은 같다.

- 어떤 성적을 내든 어떤 선수가 되든 이승엽은 나에게 언제나 마음속의 4번타자다.
 


이 이외에도 진정한 의미에서 '주옥같은' 말들을 무릎팍도사에서 많이 쏟아냈습니다.
그걸 여기에다 다 옮기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기도 하겠지만, 옮기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그가 그간 들려준 '주옥같은' 말들에 다소 굶주린(!) 저에게 강한 인상을 준 세 문장이었다는 거구요.

흠... 무릎팍도사 코너도 좋아하고 라디오스타도 좋아하지만,
모든 회를 다 보진 않습니다. 출연자가 맘에 들면 다 보았겠지만, 그게 그렇지 못하니까요. ㅋ.F
코너 자체를 좋아하는 건 아니란 이야긴데요... 그간 그렇게 패스한 사람들이 꽤 됩니다. ^^
그걸 여기에 망라하는 것은 별로 의미도 없어 보이고... 핫. 짐작만 하시길. ^^


아. 김제동요. 혹시라도 안티와 악플의 사면초가에 놓이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행여라도 김제동이 반사회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한,
저는 개인적으로 김제동의 팬이기를 포기하진 않으리라 봅니다.
 




2008 1022 수 17:20 ... 17:50  비프리박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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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0.22 19:3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우아, 저 김제동 너무 좋아해요 ㅎㅎ
    나왔단 이야기 들었는데 바쁘단 이유로 아직도 못본.

    아차, 1등이지? =3333333333333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22 22: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요즘 제 블로그, 그렇게 일빠 때문에 =33333 하시지 않으셔도 돼요.
      글 올리고 반나절도 그냥 무플로 지나기 일쑤랍니다. ^^

      우쨌든둥~ 일빠는 축하드리고 볼 일입니다. ^^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0.22 19:3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댓글 길게 쓰다가 1등 뺏길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있고요 ㅋㅋ
    김제동이 좋은 이유는 마음과 생각이 있어서지요^^
    꼭, 블로거같은 김제동..ㅋㅋ;

    물론 단순히 티부이로 보는 면이 전부는 아닐 수 있겠지만, 보이는 외관상 아주 특별한 개그맨도, 진행자도 아니겠지만
    원래도 좋았던 인상이 얼마전 손석희 교수의 시선집중에서 인터뷰에서 확~ 그랬땁니다.
    정말,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대로 이야기하는 걸 들으면서,
    아, 이런마음 먹는 사람들과 가까이 살면 좋겠다 했었는데.

    정말 그리 생각해서일까요?
    블로그를 시작하고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점점 더 그렇게 모여집니다.
    베풀고 감싸안는걸 다들 너무 좋아하셔서
    여직 이기적으로 살았던 제가 점점 더 부끄러워 지고 한답니다.

    앞으로 열심히, 치열하게 나누고 손잡고 베풀면서 살아볼랍니다.

    비푸리박 오빠님하, 오늘 어떠셨나요?
    전 여전히 바쁘고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즐겁고 가벼워졌습니다.
    다행이죠^^?


    그간 노력하고 고생하면서, 내가 한거만큼 안돌아온다고 힘들어하고 원망도 많이 했는데...이제는 좀 나아지려나요..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22 22:3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블로거 같기도 하군요.
      어떤 면에서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마음과 생각이 있으니까요. 맞습니다. ^^

      아. 손석희 교수의 시선집중에서 김제동을 인터뷰했었나요?
      몰랐넹. 이거 다시 듣기 그런 거 안 되나 함 찾아봐야겠는걸요. 크.
      맞아요. 김제동이 이야기 하고 있는 거 들으면 가까이 두기에 좋은 사람이다 싶어요. ^^

      명이님 주변에 그런 나누고 베풀고 그러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일단 명이님이 그러한 코드이기 때문이겠지요. ^^
      그간 이기적으로 살다니요...
      모르긴 몰라도 그렇진 않았을 걸로 보이는데요. ^^;

      매일매일이 빡빡한 날들의 연속이지요.
      일단 대략 두어주만 더 지나면 일단 고3은 졸업(?)을 하지만, 새로 올라오는 녀석들도 있을테고...
      맨날 바쁘지 않나 합니다.
      요즘은 운동을 가는 것이 매일 아침마다 위기입니다.
      힘겹게 매일가기를 이어오고 있는 중이고요.

      맞습니당.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갈 필요가 있어요.
      그러지 않아야 할 이유도 없고 말이죠.

      명이님하. 명이님의 앞날은 나아질 수 밖에 없습니당.
      힘내삼. 아자~!

  3. BlogIcon YoshiToshi 2008.10.22 20:2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가 티비를 잘 안봐서 김제동씨를 잘 모르지만...
    가끔 마이크 잡고 사회보는걸 보면..."음, 착한사람이구나. 신경 많이 쓰내."
    , 란 생각을 하면서 봤던게 생각이 납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22 22:3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고
      별 관심이 없는 사람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봅니다.
      다만, 접할수록 '착한 사람, 좋은 사람' 그런 이미지를 줍니다.
      그리고 일정부분 그것이 사실인 것 같기도 하고요. ^^

      아. 아침에 지뢰를 밟았는데, 그거 숙제로 지금 좀 미루고 있습니다. 당장 작성해야할 것 같았는데...
      좀 미루게 된 점 양해 바라고요.
      아시죠? 좀 미루지만 결국은 한다는 거...! 크핫.

  4. BlogIcon mingsss.net 2008.10.22 20:4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크게 관심은 없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이경규가 진행했던 몰래카메라찍는 코너에서
    유일하게 억지로 만들어진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았던 사람으로 기억에 남아요
    캬- 사람 참 다부지구만! 하며 아빠와 감탄을 퍼부었었죠
    전 티비를 잘 안보지만 무릎팍도사는 가끔 넘 신나게 보는데 ㅎㅎ
    무릎팍 김제동편이라니.. 저도 다시보기로 한번 봐야겠군요 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22 22:4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이경규의 몰카에서 김제동이 찍히지 않은 모양이지?
      '다부진 사람' 맞다는 생각이 들어.

      무릎팍 도사는 정말 싫은 사람들을 제외하곤 전부 본 것 같은데...
      무릎팍 도사가 이러니 저러니 떠들어도, 나는 이 코너가 괜찮단 생각이 들어.
      면죄부 주는 경우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정도 레벨의 질문을 하는 프로그램은 없으니까 말이지.

      이경규도 무릎팍에 나왔었지.
      이경규도 좀 쩐다는 생각을 했어. 좋은 의미에서 말이지.
      "개그맨은 직업이고 영화는 꿈이다."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아.
      나이 50줄에 꿈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에 다시 보게 된 사람이기도 하고.

      그런저런 이유로 무릎팍 도사는 계속 보게 될 듯. 하하핫.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0.22 22:0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전 멘트가 깊이없는 말장난 같아서 김제동 참 싫어했었는데
    저도 여기 나온 것 보고 다시 좋아졌어요ㅎㅎ
    왜 그렇게 이승엽에게 집착하나 싶었었는데
    그것도 참 그럴 만한 이유가 있더군요~근데..
    이승엽이 더 좋아졌다는;;;;;;;;;;;;;;;;;
    참 대단한 사람 같아요 이승엽^ㅅ^;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22 22:5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의 멘트를 깊이없는 대사로 볼 수도 있긴 하겠지요.
      그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그에 대해 선입견이 있다면 말이지요. ^^
      뭐 그런들 어떻습니까. 일정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을요. ^^

      아. 무릎팍 도사를 보셨군요.
      거기서 조금 돌아섰군요. 하하.
      굳이 안 돌아서셔도 상관은 없답니다. 크.
      누군가를 꼭 좋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핫.

      그래도 파우더님은 오픈마인드이신 것 같습니다.
      끝까지 밀고 나가는 분도 계신데, '수정'을 하시니까요.

  6. BlogIcon Lucia 2008.10.23 00:4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무릎팍에 김제동씨가 나왔었군요. 김제동씨 갓 데뷔(?) 했을때부터 눈여겨 보던 사람이라서
    어쩔 수 없이 애정이 갑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너무나 많은 프로그램속에서 그만의 고유한
    색깔을 점차 잃어가는것 같아서 맘 아팠는데, 이제 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나봐요?
    다행이에요. 정말. :)

    저는 무릎팍 출연진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람은, 황정민씨였고, 가장 재밌었던 사람은..
    김수로씨였는데 특히 김수로씨가 헐리우드의 헬스장에서 '아임 앵그리가 아닌, 아임 헝그리' 라고
    이야기 했었다는..스토리는 아주 대박이었답니다. ㅋㅋㅋ (그 스토리를 스위스 친구에게 들려주었더니..
    제 친구, 아주 숨넘어가는 줄 알았었어요)

    김제동씨의 이야기를 살짝 따라해보자면 (나는야, 따라쟁이 루샤!!!)
    어떤 리그에서 뛰든, 어떤 팀에서 뛰든 마이클 오웬은 나에게 언제나 마음속의 리버풀 선수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23 01: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김수로의 i'm hungry는 저도 봤어요.
      다음날 애들한테 이야기해줬더니 기절들 하더라고요.
      '잡아먹어버리겠다는 거야 뭐야' 이러면서 말이죠. 크.

      김제동은 원래의 김제동 모습을 보여줄 프로그램이 없지 않았나 싶더군요.
      지금도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다만, 그 틈바구니 속에서 김제동이 좀 힘들겠구나 싶더라구요.
      모쪼록 김제동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프로그램을 만났으면 합니다.
      그러고 보니 김제동은 특성을 좀 타는(?) 엠씨일 수도 있겠군요. 카핫.

      황정민 편도 잘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와 연배가 비슷한지 아닌지는 확인을 안 해 봤습니다만,
      그 샤프로 찍어버린다는 것은 참으로 친숙한 이야기였습니다. 크.
      제가 그랬다는 것은 아니고 조금은 당시에 유행이 아니었나 하거든요. 핫.

  7.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8.10.23 00: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간만에 오는군요,,하하,,잘 지내셨지요? ^ ^

    오,,티브이 리뷰도 올리시는군요,,,
    얼마전에 우연찮게 봤던 거네요.

    같은 대구사람이라서 더욱 친근한 엠씨,,,
    퍼뜩 장가가야 할텐데,,,시집올 샥시가 결혼과 동시에 할머니가 된다고 그러니,,;;;하하

    방우정 이라는 대학은사와 말투,얼굴 생김새, 스타일이 거의 판박이지요,,,
    순발력도 뛰어나고,,,


    요즘 입시준비는 잘 되 가시지요? 좋은 교육이 되시길,,,^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23 01: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네. 조금은 간만이네요. 제가 좀 뜸했죠? 크.
      좀더 자주 뵙기로 하고요. ^^

      티비 리뷰도 리뷰는 리뷰인데다, 올릴만한 것을 보고 나면 손이 좀 근질거립니다. ^^
      영화만, 책만, ... 리뷰가 있겠냐 싶기도 하고요. 하하.

      아. 초인님도 대구사람이시군요? 혹시 지금도 대구사시던가요? ^^
      저는 초등 입학 전까지 대구에서 살았던 터라... 왠지 반가운... 크.

      시집과 동시에 할머니. 방우정에 관한 이야기.
      모두 기억이 새록새록입니다. 짚어주시니 말입니다. 하.

      네. 입시는 이제 정말 막바지라...
      좀 정신이 없군요. -ㅁ-; 그리고 그 후에는 좀더 정신이 없겠지요. -ㅁ-;;;
      그래도 잘 해야지...! 합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8. BlogIcon 에코♡ 2008.10.23 01: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오늘은 비가 나왔다던데~

    TV본지 정말 오래된듯한 ㅠ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23 01:3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넴. 방금 비가 나온 걸 봤다지요.
      마찬가지로 귀가중에 dmb로 말이죠. ^^
      아, '들은' 것이군요. 크. 운전중이었으니까요. 하.

  9. BlogIcon 雜學小識 2008.10.23 15:2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

    비프리박님,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ㅎㅎ

    저는 뭐, 원래부터도 팬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쪽으로 생각해왔던 연예인이었는데요.
    주변에 오랜 친구들이 있다는 자체가 한결같다는 것과 동일어라는 생각이 들어서;;ㅎㅎ

    저역시, 반사회적 언행만 하지 않는다면...이라는 전제에 동감을 표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23 15: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하.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 유명인을 좋아하려면,
      단서로 "반사회적 언행만 하지 않는다면"이란 말을 붙여야 합니다.
      씁쓸한 현실이지요. ^^;

      김제동에 대해서 저랑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아. 저는 팬까지~라고 캐도 뭐 딱히 부정하긴 힘들다는 쪽이긴 합니다만. 하핫.

      이승엽에 대해서는 김제동에게 있어서 오랜친구~라는 측면에서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맞습니당.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0.24 14:4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유일하게 비프리박님과 제가 반대되는 입장이군요....ㅎ
    개인적으로 김제동....그렇게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뭔가 많이 감추고 있는 사람..?..뭐 이정도로....
    김제동 나쁜놈이야....막 이러면 비프리박님 흥분하실까봐...댓글은 여기까지....ㅎㅎ

    운전하시면서 DMB를요?....
    휴대폰 통화보다 더 워험하다는 연구결과가....ㅎㅎ
    조심하시길요...아무래도 눈길이 자꾸 가지니..정말 운전할때는 조심하시길요...^^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24 22: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어떤 연예인에 대한 감정이 모두 같을 수는 없겠지요.
      물론 그런 것도 같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요. ^^

      김제동을 좋게 보지 않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희수님도 그 중의 한분이었군요. ^^
      뭔가를 감추고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 뭔 느낌인지 압니다.
      그렇게 보일 수 있는 측면이 없지 않으니까요. ^^
      나쁜놈이야...! 이건 어떤 면인지 살짝 궁금해집니다.
      위에서 적은 '반사회적' 언행이 있다면 저의 감정은 언제든지 거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dmb는 늘 그렇지만, 항상 듣기만 합니다.
      정지 중에는 가끔 보기도 합니다만, 듣기만 하지요.
      말씀처럼 '본다'면 이거 굉장히 위험한 짓이지요.
      위험성으로 따지자면, 눈 감고 운전하는 것과 비슷한 정도일 걸요...?

      어쨌든. 항상 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11. BlogIcon mingsss.net 2008.10.24 14:4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아 저도 드디어 봤어요! 다시보기로요 ㅎㅎ
    너무너무 재밌게 봤어요
    다만 다 아는 이야기들였어서 ㅡㅜ
    그보다 전 '비'편이 훨씬 재밌었어요 ㅎㅎㅎㅎㅎ
    아무래도 20대 여성이니까 ㅋㅋㅋ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24 22: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다시보기까지...?
      내가 찬사를 늘어놔서...?
      이거 다 아는 이야기였다면 찬사를 늘어놓은 내가 좀 미안한데...? ^^;

      나도 '비'편은 봤는데, '비'의 못 봤던 면이 보였다는... 크.
      포스트로 올릴 생각은 엄꼬... 하핫.
      아무래도 밍스는 20대여성(!)이니까 '비'가 좀 더 끌렸을 수도 있겠다. 당연히...! 크핫.

  12. BlogIcon please 2008.10.25 18:3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무릎팍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편인데 김제동편은 저도 봤습니다.
    김제동은 좋은 의미에서 가장 연예인 같지 않은 연예인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전 연예인들을 전적으로 믿거나 하진 않습니다. 원래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인물들은 언제나 밝은 만큼 그림자?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싫어하거나 하는 건 아니구요. 그런 연예인이란 직업의 실체를 인정하면서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ㅋ

    한때는 김제동 어록이 유행할 정도로 김제동의 말재주는 정말 탁월한 것 같습니다.
    요즘엔 기존 프로그램들에 묻혀서 흔한 MC들중 한명으로 되어가는 것 같지만 무릎팍을 통해서 다시 한번 자신을 찾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승엽 선수와의 우정 스토리 역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지기지우를 만난다는 것 또한 대단한 행운이죠. ^^

    • BlogIcon 비프리박 2008.10.26 06: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그러시군요. 저는 예전보다 조금씩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잘 생기지도 못한(!) 연예인들을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올린 타짜와 범죄의 재구성에 나온 김상호라는 배우에 관해서도 그렇고 말이죠. 크.

      저도 연예인을 전적으로 믿지는 않아요. 위에 적은대로 단서가 좀 붙는 편이죠.
      그리고 플리즈님 말씀처럼 밝은 뒷면의 어두운 그림자도 있을 거구요.

      김제동의 경우 말재주나 좋은말제조(?) 그런 것의 이면에...
      저는 그런 것을 습득한 그의 노력을 좀 높이 사고 싶은 편입니다.
      노력 없이 될 일은 아니니까요.

      그냥 여러 엠씨 중의 한명으로 전락(?)할 때 김제동은 빛을 잃는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빛을 낼 수 있을 때 본래의 그의 모습이 드러나는 면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 바쁘신 중에, 김제동편 무릎팍도사를 볼 기회가 되셨군요. ^^

  13. 초록장미 2009.03.10 15:1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언젠가 김제동 씨에 관한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무슨 강연회 같은 곳에 참석해서 한 이야기에 대한 기사였는데, 아마 그 강연회가 방송국 PD들이 모인 자리였을 겁니다. 그곳에서 김제동씨가 본인이 경험한 악플에 대해 이야기했지요. 조카(누님의 아들이었나봐요)의 얼굴을 공개했다는 기사가 났는데 그 밑에 달린 댓글들 중 죽여 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했다던 그 댓글. "3대째 저주받은 집안이네요." 아니 저주받은 얼굴이라고 했던가... 아무튼 그런 내용이었어요.

    참, 어이가 없지요. 그 댓글을 단 사람은 농담이었는지 모르나 댓글의 대상이 된 김제동 씨에게는 절대 농담으로 들리지 않았겠죠.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고, 순간 살의까지 느꼈다는 김제동 씨의 말에 어쩜 그리도 공감이 가던지요. 김제동 씨도 사람이잖아요. 그 분의 조카가 남들이 보기엔 못생겼는지 몰라도 김제동 씨의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뻐보일 텐데, 익명이라고 해도 어떻게 사람이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 이야기를 하면서 김제동 씨가 한 말이 있습니다. 어떤 댓글에도 썼는데, 인터넷은 사람의 마음이 흐르는 공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폐해는 스스로 정화할 능력이 있다는 걸 믿어야 한다는 말이었죠. 그 강연회의 주제가 "사이버명예훼손죄" 혹은 "사이버모욕죄"에 대한 것이었거든요. 그 법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본인의 경험을 밝히면서 나온 말인데, 지금까지 김제동 씨가 했던 수많은 명언들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해요. 악플의 폐해가 심각한 것은 사실이지만 강제성이 있는 법을 동원해서 단속하려 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고, 그로 인해 대다수의 선한 네티즌들이 잃는 것이 너무 많잖아요. 악플에 대한 경각심, 우리도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는 자각이 "인터넷"을 통해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으니 그 힘을 믿어봐야지요. 뭐 지금까지의 두 문장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김제동 씨도 이와 비슷한 의도로 그런 말을 한 게 아닐까 해요.

    김제동 씨가 나온 무르팍도사를 보지는 못했지만 비프리박님의 포스팅을 통해 또 좋은 말을 듣는군요. 세 문장 다 좋지만 특히 첫 번째 문장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땅 속의 금을 보지 말고 하늘의 별을 보자! 김제동 씨가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겠죠. 간혹 김제동 씨의 언행에 진정성이 없다며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보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그래도 김제동 씨가 방송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가장 진실되고 속이 깊은 분이라고 생각해요. 김제동 씨가 방송에서 했던 말은 꾸며진 것일 수도 있지요. 그러나 그가 방송에 데뷔하기 전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하면서 했던 말들까지 가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비프리박님이 윗분의 답답글에서 하신 말씀처럼, 그런 말은 남 모르는 노력 없이는 할 수 없는 말이니까요. 세계적인 명사들의 명언을 따왔다면 모를까, 김제동 씨는 아니잖아요. ^^

    이궁- 쓰다보니 당최 이 댓글을 다는 목적이 뭔지 저도 헷갈리네요. 평소 호감을 가져왔던 방송인이라 칭찬을 잔뜩 해주고 싶었던 건지, 누가 보면 김제동 씨의 팬인 줄 알겠어요. 뭐, 그런 오해(?)는 얼마든지 환영이지만요. ㅋㅋㅋ 시간 나면 김제동 씨가 출연했던 방송을 찾아 봐야겠습니다. '주옥 같은' 말들에 저도 조금 굶주려 있거든요. ^^

    • BlogIcon 비프리박 2009.03.11 05:5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초록장미님, 정말 오래전의 글인데
      찾아 읽어주시고 이리 긴 답글 적어주시니 황송합니다. 꾸벅. ^^

      어쩌면 3대째 저주받은 집안... 어쩌구 했던 이야기와 관련한 김제동의 명언(!)은
      백분토론에 나와서 했던 것이 아닐까 살짝 추측을 하게 됩니다.
      적어주신 것처럼 pd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했을 수도 있구요.
      어쨌든. 김제동이 살의를 느낄만한 악플이었다 봅니다.
      어줍잖은 이 블로그에도 악플러가 꼬이는데, 김제동급의 유명인이라면,
      그리고 외모지상주의의 대한민국에서라면, ... 더할 거라 봅니다.
      김제동 맘 고생이 심했을 듯. ㅜ.ㅜ
      공감이 됩니다. 조카가 예뻐 보이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심성인데 말이죠.
      익명이라 해도, 웹상에서라 해도, 어찌 그런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말을 댓글로 쓰는지.

      아. 제가 관련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http://befreepark.tistory.com/463 입니다.
      시간 나시면 한번 보시길요. 꼭 가족 걸고 넘어지는 악플러들은
      지구 끝까지 좇아가서 어쩌고 싶지만, 시간이 없군요. 큭.

      아마도 초록장미님이 기억하시는 김제동의 발언, 그 비슷하게 저도 접했던 것 같구요.
      맞습니다. 그런 취지였어요. '그런 살의'를 느낄만한 악플도 난무하지만,
      법을 동원할 일은 아니다. 자정 능력이 있다. ... 했던 말요.
      명언 중의 명언이라 봐요. 저도요. 절대 공감하거든요.
      사이버모욕죄. 이거 웃기지도 않는 법이거든요. 딴나라당에서 만들자고 하죠.
      이건 사실 말만 법이지 온라인 족쇄라 봅니다.
      간단히 말해서 나경one 같은 애를 인터넷 블로그나 뉴스 댓글에서 깠다고 치면
      그것의 삭제를 나경one이 그 블로그 소속 회사에 요청하고 24시간 이내에 삭제해야 된다는 거죠.
      웃기죠. 비판을 잠재우고 싶다는 거죠. 국민들더러 닥치라는 거고 말이죠.
      흠흠. 잘 아실 듯 하고요. 이래저래 다시 등장하게 되는 딴나라당...! 입니다.
      (하하. 사이버모욕죄란 말도 안되는 뻘짓에 대해, 관련글을 제가 연작으로 작성한 적이 있거든요.)

      김제동은 아마도 자신의 삶 속에서 많은 명언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그의 어록(?)이라고 회자되는 것들에는 그의 진정성, 그의 삶의 진솔함, ... 그런 게 있죠.
      땅 속의 금을 보지 말고 하늘의 별을 보자. (아무나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죠.)
      그의 어록에는 그가 어디서 주워 들은 이야기도 분명 많을 수 있다고 추측은 하지만
      그렇다 한들, 그의 이야기가 갖는 파괴력(^^)이 깎이는 것은 아니지요.
      이래저래 그가 반사회적인 어떤 행위를 하지 않는 한 (그러지 않을 거라 믿지만)
      저는 김제동 팬이기를 자처하려구요. ^^ 광팬이라 한들...! 큭.

      이궁- 답글은 포스트에 힌트를 얻어 흘러가는 작성자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어디로 흘러간들 그것은 작성자의 자유고요. 그리고 제가 잘 챙겨듣습니다.
      어디로 흘러간다... 자책은 하지 마시고요. ^^
      그리고 김제동의 팬이라 한들, 기쁘지 않겠어요. 저도 그런 오해는 환영...! 하하.
      한번 기회되시면 그가 나왔던 무릎팍을 한번 보시길요. 저는 살짝 전율했었거든요. ^^

      p.s.1
      답답글 작성하고 보니, 장문의 답글에 제가 장문의 답답글로 답한 게 좀 된다는 생각에
      찾아읽기 편하시라고 좌르륵 주소를 적어드리는 것이 좋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먼저 쓴 거가 앞입니다. ^^)
      http://befreepark.tistory.com/487
      http://befreepark.tistory.com/483
      http://befreepark.tistory.com/472
      http://befreepark.tistory.com/442
      http://befreepark.tistory.com/201 (요건 지금 이 글이군요. ^^)
      제가 좀 친절하단 소리 듣습니다. 하하.

      굳이 저 포스트에 또 답글 하나하나 안 적으셔도 되구요.
      어제 적었듯이 아무 포스트나 다른 포스트로 건너가셔도 제가 다 챙겨 읽습니다. ^^

      p.s.2
      오늘은 좀 일찍 깼는데,
      초록장미님께 어제 못 드린 답답글부터 드리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는 눈으로만 읽었고 오늘은 이렇게 읽으면서 키보드를 좀 두드려 주었군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가끔 답답글이 좀 밀려도 이해 부탁 드린단 말씀 드리고요.
      긴 답글에는 바로바로 후딱 답답글을 못 쓰거든요. 제가 좀 그렇습니다. 하하.
      그리고 부탁 드리는 김에, 앞으로도 우리 친하게 지내잔 부탁(?)도 드리고요.
      초록장미님, 모쪼록 오늘도 즐겁고 힘찬 하루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