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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첨' 이후 계속 불거져 온 2mb의 인사 혼선이 아마 극에 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혼선' 정도가 아니라 '청개구리' 인사란 말이 나올 정도니까요.
아래는 그래서 지적되고 있는 대표적 세 건입니다. -.-;

 
독립기념관장...이 뭐하는 직책이길래, 2mb는...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 특별법에 반대한 인물을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한 것일까요.
아예 요즘 땅 되찾기에 열중인 친일파의 후손 중 한명을 독립기념관장에 앉히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대외직명 인권대사...는 또 어떤 자리이길래, 2mb는...
사법살인이라고 불리우는 인혁당 재건위원회 사건에 대해
"조작사건, 정치공작으로 보는 것은 부적절하며 해당자 모두에 대한 무죄선고는 반드시 재고해야 한다"고 말한 사람을 대외직명 "인권"대사란 자리에... 지명한 것일까요. 이 발언은 그가 뉴라이트 국민연합 대변인을 지내던 시절 했던 발언이라는군요. 그... 뉴라이트...! OTL ...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뜻이 무슨 뜻인지 모르지도 않을텐데, 2mb는...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 공동대표로 활동했던 이를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앉힌 것일까요.



이건... 사실... '청개구리'란 말로 부족하단 생각입니다. 청개구리에 대한 폄하이기도 하지요.
그냥~ '거꾸로'로도 부족해서 '로꾸꺼' 정도가 어떨까 싶습니다.
애들 장난이라면 눈감아 줄 수도 있습니다. 몰라서 그러는 것도 아닐 거고...
그 이면에 깔린 의도가 적잖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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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726 토 11:00 ... 11:22 비프리박


p.s.
위 글에 등장한 fact는 아래의 기사가 그 출처입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012&newsid=20080724193107099&cp=hani


'인혁당재건위 사건'은 1964년 8월 중앙정보부가 인혁당이라는 대규모 지하조직이 국가 전복을 기도했다고 발표한 사건으로 75년 4월8일 8명에 대한 사형이 확정되고 다음날 18시간만에 전격적으로 사형이 집행됐다. 이후 32년이 흐른 지난해 1월23일 서울중앙지법은 재심 선고 공판에서 이들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라고 다음 기사에 나와 있습니다. ^^)
http://media.daum.net/society/people/view.html?cateid=1011&newsid=20080408181505942&cp=kukmi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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