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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겠죠. 강아지는 밖에도 있습니다. 버들강아지나 강아지풀이라는 이름으로 주로 물가에서 보게 되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4월 1일 중랑천 산책로를 걸으면서 개천가에 고개를 내밀고 있는 강아지들을 만났습니다. 버들강아지라고 알고 있는데, 찾아보니 일상에서 갯버들로도 불린다고 하는군요. 아래는 daum 사전을 뒤적인 결과물입니다. 또 이렇게 공부를. 핫.
 
♠ 갯버들 - 버드나뭇과에 속한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1~2미터 정도이고, 잎은 피침형이며 톱니가 있고 꽃은 단성화로 4월에 핀다. 열매는 식용하며 가지와 잎은 풋거름으로 쓰인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Salix gracilistyla이다.
♠ 버들강아지 - 버드나무의 꽃. 색은 암자색이며 봄에 이삭 모양으로 피는데, 솜처럼 바람에 날려 흩어진다.
♠ 버들강아지 - (다른 해설) 버들강아지라고 하는 갯버들의 꽃은 꽃꽂이에 흔히 쓰이며 가지와 잎은 가축의 먹이로 쓰이기도 한다. 
 
사진은 캐논 50D + 시그마 28-70mm로 담았습니다. 사진 정보를 확인하니 모두 70mm까지 바짝 당겼고 조리개값은 두 장 빼고 모두 F4 최대 개방치네요(두 장은 좀 조여서 F8). 28mm에서 조리개가 F2.8까지 열리는 이 시그마 렌즈는 70mm에서 F4가 최대 개방치입니다.
Canon EOS 50d, Sigma 28-70mm F2.8-4 DG, 봄꽃 사진,  시그마 28-70mm F2.8-4 DG, 일요일 산책, 중랑천 산책로, 중랑천 소풍로, 중랑천 자전거도로, 캐논 EOS 50D, 버들강아지, 갯버들, 버들강아지꽃

▩ 봄날의 산책 중에 만난 버들강아지(갯버들 꽃). 중랑천 산책로-자전거길 (2012 0401)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버들강아지에 노랗게 올라온 걸 '꽃'이라고도 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생김새에 따라 '암꽃'과 '수꽃'으로 구분하기도 하는군요. 이미지 구글링을 해서 꽤나 사진들을 훑어 보았음에도 제 눈엔 암꽃과 수꽃이 전혀 구분되지 않는군요. 까막눈인가? ㅋ 일반 사진가들이 찍어 올린 사진들에 달린 설명에서 정보가 엇갈리고 뒤섞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혼동을 하고 있는 것이겠죠. 기회가 되면 도감을 찾아서 한번 정리를 해보고 싶어지는 의욕 발동! ^^ 






약간 송충이 기어가는 느낌 나지요? 저만 그런가? 징그러워할 분도 계실 듯.






조리개를 활짝 열고 위에서 잡으면 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지 말입니다. 28mm에서 F2.8까지 열리는 이 시그마 렌즈는 70mm에서 F4가 최대 개방치입니다. 더 작은 F값이면 초점 영역을 더 좁힐 수 있었을 텐데. ^^






요 정도로 보일 때 버들강아지가 제일 귀엽습니다.






버들강아지 원 샷, 단독 샷.






빨강 버들강아지 주목! ^^; 빨간 녀석도 보이더군요.






빨강과 연두의 조화? 자연에선 이렇게 색색의 것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건만, 인간 사회 아니 극동아시아 어느 정치 후진국에서는 다름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기득권 수구세력은 정치적 반대자들을 '빨갱이'라고 몰아부치죠.






발줌을 팔고 허리를 숙여 바짝 다가갔습니다. 강아지가 좀 커보이나요?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으면 추천버튼을 쿡! ^^
 
  
2012 0404 수 17:30 ... 18:00 & 20:50 ... 21:10  비프리박
 
Canon EOS 50d, Sigma 28-70mm F2.8-4 DG, 봄꽃 사진,  시그마 28-70mm F2.8-4 DG, 일요일 산책, 중랑천 산책로, 중랑천 소풍로, 중랑천 자전거도로, 캐논 EOS 50D, 버들강아지, 갯버들, 버들강아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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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04 22:0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4.05 00: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봄은 낮게 오는 거 같습니다.
      사랑이랑 비슷합니다. 낮은 데서부터 오는 것이. ^^

      벌써 4월이고 완연한 봄날씨여야 할 날짜이지만
      날쌔는 아직 평년의 3월초 날씨입니다.
      더뎌도 봄은 낮은 곳에서 오고 있는 거겠죠.

      이날 반짝 따뜻했어요. 이날 못 나갔으면
      결국 그 후로 못 나갈 날씨들의 연속이네요.
      평일에도 산책을 좀 하고자 하는데 그게 참 여의치 않네요.
      다른 무엇보다 일단 날씨가. ㅠ.ㅠ

      실내자전거 타시면서 스맛폰으로 웹서핑 중이시군요. ^^
      좋은 시절입니다. 그쵸? 좋은 시간이실 테구요.

      저는 이제 하루를 마감하고 컴터 앞에 앉았습니다.
      한 시간 정도 후에 잠이 찾아올 듯 합니다.

      제가 늘 감사하지요.

  2. BlogIcon skypark박상순 2012.04.04 23:0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중랑천에도 봄의전령. 갯버들이 살고 있군요.
    덕분에 멋진사진으로 봄맞이를 하게 되네요. 아주 즐감했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4.05 00: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개울가에 피는 갯버들인 듯 합니다.
      중랑천 변에도 갯버들이 피었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의 뽐뿌는 80%가 스카이파크님입니다. ^^
      얼마 전에 올리신 갯버들 포스트에서 힘을 얻은. ㅋ

  3. kolh 2012.04.05 03:0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참 북실북실한 느낌이 들도록 한 근접 촬영이군요..
    보고만 있어도 만지고 있는 듯한 그런 기분~
    흐~~ 어렸을 때 봄이 되면 즐겼던 버들강아지 만지작거리기..
    어린아이의 손이 나름 식물들에게는 피하고 싶은 대상이었겠지만..
    제게도 저 대상의 즐거움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지요~ㅎ

    나들이..
    마음이 추워서 그런지..
    아직도 발동이 잘 걸리지 않네요..
    그래도, 저번에 저희 동네에서 친정까지 걸어가 봤던 시도(?)가 있었습니다..
    한참 걷기를 했을 때 시간보다 20분 정도 더 걸렸다는~
    아직, 녹슬지 않았다.. 나름 쬐금, 그렇게 위로해 봅니다..
    마음이 추워서 그렇지,
    봄은 왔더라구요..
    천변의 모든 것들이 봄맞이 준비 완료했던데요~ㅎ

    근데, 왜 제 눈엔 저런 세세한 것들이 보이지 않았을까요??
    확실히, 두 분은 관찰력이 참 세밀하세요..
    저번에도 느꼈지만요.. 이번에도 또 한 번 하게 됩니다..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2.04.14 08: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치? 참 복실복실, 북실북실. ^^
      쓰다듬는 느낌이 강아지 쓰다듬는 듯 해서 이름에 '강아지'가 들어간 걸까?
      어린 시절 버들강아지를 쓰다듬은 기억이 남아 있나 보네?
      나는 많이 본 기억은 있어도 만진 느낌은 안 남아 있는.
      강아지풀의 경우에는 만진 느낌이 남아 있긴 하지만.

      아. 친정까지 걸어가곤 하지?
      거리가 대략 9킬로 정도 나오더라구.
      지도에서 거리 측정해보니까. ^^
      엊그제 우연히 만났을 때 옆의 언니랑 나랑 걸었던 거리는 총 12km 정도 되었단. ㅋ
      셋이 걸은 거리는 대략 8km 쯤 되었던. 핫.

      맞아 녹슬지 않았을 거야. 그 정도 시간이면. ^^
      한시간 반이면 빠르게 걷는 셈이니까
      예전에 한시간 사십분에 걸었던 건 거의 그런 속도였고
      두시간 정도 걸려 9km를 걷는다면 이제 보통 속도인 것이지. ㅎㅎ

      천변을 이날 걸었던 거랑 엊그제 걸었던 거랑
      대략 시차는 열흘인데 그 사이에 봄이 완연해졌어.
      kolh네 아파트 뒤 흙길은 더더욱 그랬고.

      세세한 것들이 보이려면 걷는 속도를 더 늦춰야 하지 않을까? 큭큭.

  4. BlogIcon DAOL 2012.04.05 10: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까막눈이라고 인정하고 싶으신 건가요?ㅋㅋㅋ
    저는 정말로 막눈이네윤;;ㅎㅎ

    왜 예전에 백미터 미인이라는 말이 있잖아요..ㅎ
    갯버들은 말이죠..
    조리개를 개방하고 담으니까 좀 스물스물 한뎁쇼..ㅋ
    온 몸에 간지럼 증상이 일어나효..ㅎ

    두리뭉실하게 담은 네 번째 사진이 저는 좋다윤;;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2.04.14 08: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웹상의 사진과 글들만 가지고는 도무지 가닥을 잡을 수 없었다윤. ^^;
      암꽃 수꽃의 구분을 어케 하는 것인지.
      그래서 까막눈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ㅋㅎ

      갯버들은 조리개를 개방하고 바짝 당겨 잡으면
      흐으~ 좀 스물스물하죠? 저 역시. ^^;

      두리뭉실하게 담은 걸 좋아하시는 게 저랑 같으시다는. 핫.

  5. BlogIcon Slimer 2012.04.05 13: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버들강아지가 이렇게 생긴 거였군요.. 저는 버들이 들어가면 그냥 버드나무 종류인줄 알고 생각했지 이렇게 보고 지나가던게 버들강아지 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햇네요. 덕분에 또 하나 알고 갑니다.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2.04.14 08: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버들강아지. 갯버들. 같은 걸 가리키는 거더라구요.
      버들강아지는 많이 봤고
      꽃가루 묻은 거 같은 상태로 갯버들이란 이름을 매치시켜서
      서로 다른 줄 알았는데 그게 결국 같았. 흙.
      저 역시 이번에 그녀 덕분에 또 제대로 알게 되었다는. ㅋ

  6. BlogIcon 36.5°c 몽상가 2012.04.05 19:0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요즘 아주 쉽게 보이더라구요. 속안이 저런모양인줄은 처음 알았다니깐요.

    평소에 자세히 보지않았던 식물이라 특히나 인상적이었어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2.04.14 08:23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알고 보니까 더 잘 보이는 것인지
      더 잘 보여 알게 되는 것인지. ^^
      저 역시 이번 봄에 제대로 알게 되었네욤. ^^
      맞아요. 평소에 (평범해서?) 유심히 보지 않았던 식물이라, 더 인상적인.

  7. BlogIcon Naturis 2012.04.06 10:2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버들강아지가 강아지풀 맞나요?

    그냥 흔히 보는 잡풀일수도 있는데 사진에 담으셨군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2.04.14 08: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버들강아지는 갯버들이라 불리고
      강아지풀은 다른 식물이지욤. ^^

      그냥 흔히 보는 잡풀 맞습니다.
      근데 거기에도 꽃이 피고(당연히! ^^)
      그러다 보니 눈이 가게 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