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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갔을 때 같은 학교 5학년이었던 저희 누이가 현재 경기도 군포에 살고 있습니다. 며칠 전이 누이의 생일이었습니다. 이번 생일은 누이의 나이에서 일의 자리를 0으로 갈아치우는 생일입니다. 누이의 감회가 평소와 다를 것 같아(이 세심함! ㅋ) 축하 전화를 하고 온라인뱅킹으로 금일봉을 보냈습니다. 가까이 있거나 시간 여유가 좀 있으면 누이와 자형과 조카들하고 한 끼 식사라도 할 텐데 이런 저런 여건이 허락질 않아, 통화와 온라인뱅킹으로 축하와 위로(?)를 대신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느 새 제 생일이 코앞입니다. 
 생일 축하 주간을 선포합니다. ^^
 세계의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 그리고 보편 복지와 양극화 해소를 소망합니다.



누이의 생일을 축하하는 와중에, 내 나이도 이제 4년 후면 일의 자리를 0으로 바꾸는구나 싶은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함께 늙어간다는 생각도 들구요. 나이 잊고 사는데 어느 덧 저도 적지 않은 나이가 되어감을 실감합니다. 지금의 나이 앞자리수가 될 때도 꽤나 부담스러웠는데, 4년 후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멀지 않은 미래에 그 앞자리에 또 플러스 1을 한다니 정말 헉! 소리 나옵니다.


"온라인에서는 자축하지 않으면 아무도 축하해 주지 않는다!" 는 경험에서 나온 철칙 비스무리한 것에 기대어 올리는 자축 포스트입니다. 나이 한 살 더 먹는 게 축하받을 일이냐는 물음에는 뾰족한 답이 없습니다만. 쿨럭.
 
 

 

글의 내용에 공감하시면 추천버튼을 쿡! ^^


 
2012 0329 목 14:20 ... 14:4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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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3.29 15:57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생일이시군요.~ 축하드립니다.~ 말로만 하는 축하이지만...그래도 축하드립니다.^^

  2. 2012.03.29 18:1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3.29 20: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누나가 좋아하더라구요.
      이번 생일을 챙겨주었다는 자체만으로도요.

      짐작하신 제 나이에 10을 더하셔야 되겠지욤?
      저랑 동갑이 아니셨나요. ^^
      일부러 어리게 잡아주신 것 같은. 핫.

      저 역시 나이를 잊고 삽니다.
      이렇게 생일 축하 포스트를 올릴 뿐
      제 나이가 몇 개인지는. 핫.

  3. BlogIcon DAOL 2012.03.29 18:5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추카추카^^ 합네닷..ㅎ
    이걸 어쩌나.........
    비프리박님께서 나이를 언급하시니 제 나이가 실감됩니당..ㅋㅋ

    생일이라고 말씀하시니 생각나는 이벤트가 있는데요..
    비프리박님은 본인이라서 아니되구효..
    알흠다운 그녀님의 생일날에 함 사용해 봄직한 이벤트인데요..

    포스팅을 하시면서 전번을 공유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축하메시지를 날려 달라고 부탁하면은............................
    그녀님의 맛폰으로 무수한 축하 메시지가 당도하겠죠..ㅋㅋ

    아잉^^ 생각해 보니 그녀님은 아니되겠네효..
    남동생이라면 모를까?

    • BlogIcon 비프리박 2012.03.29 20:4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축하 고맙구욤.

      우리가 같은 띠이다 보니 나이가 실감되시는 거겠죠? ^^
      위에 계신 비밀답글의 주인공분도 같은 띠세요. 핫.

      하핫. 그녀의 생일에, 말씀하신 이벤트를 함 해볼까윤?
      먼저, 그녀의 반응이 어떨지를 한번 잘 가늠을 해보고요. 핫.

      즐거운 상상, 발랄한 상상, 언제든 환영입니다.
      상상 그 자체만으로 얼마나 좋아윤. ㅋ
      인간에겐 상상의 자유가 있다!!! 핫.

  4. BlogIcon 라오니스 2012.03.29 19: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좋은일 즐거운일은 자축해야 합니다... ㅎㅎ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축하주간에는 더욱 기쁘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 BlogIcon 비프리박 2012.03.29 20:4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쵸. 자축해얍죠. 바쁜 세상, 서로의 생일 기억하기 힘들죠.
      온라인에선 말할 것도 없죠.
      그래서 제 자작 명언(?), '자축하기 전에는 아무도 축하해주지 않는다.' ㅋㅎㅎ
      축하 감사해욤.

  5. 2012.03.29 19:5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2.03.29 20: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러네요. 한살 더 먹네요.
      그러면 이게 몇 개인지. ^^;;;
      생일날 케잌을 사고, 전후하여 외식을 하고. 그럴 작정입니다.
      축하 고마워요.

  6. BlogIcon 해우기 2012.03.30 10:5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ㅎㅎ 축하드립니다...
    행복은 나누면 두배로.....^^

  7. BlogIcon Slimer 2012.03.30 23:56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4년 후면 앞의 자리가 바뀌는 군요... 비프리박님의 앞자리를 이미 짐작한 저로써는..
    저와 비프리박님의 사이에 '나이의 강'이 흐르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생신 축하드립니다. 꾸뻑 ^ㅡ^

    • BlogIcon 비프리박 2012.03.31 07:2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누나의 생일을 축하하다가 제 나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누나따라 4년 후면 앞자리 바뀌게 되는 거죠. 흐으.
      시간 빠르다, 세월 빠르다, ...는 말보다
      인생 빠르다는 말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축하 감사하구요.
      슬리머님이 제 나이를 너무 높여 잡고 있는 게 아니기를. _()_

  8. kolh 2012.04.01 13:08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4월이 첫 주가 생신주간이었군요..
    왕왕축하드립니다~~ㅎ
    저번에 살짝 귀띔을 좀 해 주시지 그러셨어요~~
    다같이 붐을 조성해서 뭔가 기회를 만들 수 있었는데 말이죠~ㅎ
    시간이 허락되시면 아점모임 소박하게 해 보는 것도 어떨까요??
    암튼, 나이를 먹어가는 건 아쉽지만, 탄일은 축하받을수록 즐거운 일입니다..ㅋ
    4월에 태어나신 것을 또 한 번 축하드려요~~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2.04.04 06:3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축하 고마워. 이제 생일은 지났넴. ^^
      kolh이 축하한 이 날이 내 생일이었으려나 아니었으려나? ㅋ

      살짝 귀띔을 할 수도 있었는데 괜시리 부담주는 것 같아서. ^^;
      붐을 조성하거나 하면 나도 부담스럽고 말이지. 핫.

      나이를 먹어가는 게 축하할 일은 아닌 듯 한데 ㅜ.ㅜ
      태어난 건 축하하고 축하받을 일이겠지?
      세상 살기 팍팍해도 말이야. ^^

  9. BlogIcon ageratum 2012.04.01 19:05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포스트를 늦게 봤네요..
    지금이라도 축하드려도 되죠?^^

  10. BlogIcon Laches 2012.04.02 14:1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생일축하드립니다. ^^
    저도 어느새 앞자리 숫자가 달라진것에 적응한건지 새삼 놀라는 건지모를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댓글을 보다보니 비프리님의 나이 첫 숫자가 뭘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게됩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던 숫자는 아닌듯 추측이되니..생각보다 숫자 1플러스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2.04.04 06:3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앞자리 숫자 바뀌는 데 우리가 다들 부담 느끼죠.
      20 될 때는 부담 같은 거 없지만
      그 다음부터는 부담 느끼는 게 사실이겠죠.
      현재 제 나이를 상상하신 것에 앞자리 수를 또 하나 더 늘리신다굽쇼?
      저를 이십대로 생각하셨던 걸까요? ^^;

    • BlogIcon Laches 2012.04.04 09:5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으아닛! 그럼 생각한 대로가 맞는데요?
      앞서 다른분 댓글에서 생각보다 많다시길래...그럼 그분은 엄청 젊게 보셨던 거구나...ㅋㅋ;;

    • BlogIcon 비프리박 2012.04.04 10:1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라키님이 눈썰미가 있으신 거군요. ^^
      그런데 20대로 보이고 싶어욧. 블로그에서만이라도. 핫.

  11. 유리파더 2012.04.03 15:10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헉 댓글.달았다고 생각했는데..... 늦어ㅛ지만 생신.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