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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발표할 때쯤 된 거 아닌가?" 요 며칠, 날짜를 봤습니다.
"올해도 명단에 있으려나?" 바람이 없지 않았습니다. 내심. 솔직히. ^^
"비프리박님~ 올해도 역시 우수 블로거에 선정되셨네요^^" 방명록에 축하글 올라온 거 보고 알았습니다. 기뻤습니다.

올해로 4번째이고 4년째네요. 부끄럽구요.
2008년 봄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이런 거 상상도 못 했는데, 블로그 오픈한 후로 매해 계속 선정의 영광을 누리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부끄럽구요. 그저 꾸준함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인분의 겸양 담긴 말씀처럼 개근상인지도 모르겠구요.

티스토리 공지( http://notice.tistory.com/1727 )에 링크된 페이지를 클릭했습니다. {2011 티스토리 우수블로거를 소개합니다} 포스트( http://tistory.com/thankyou/2011 )에서 반가운 지인들의 블로그를 찾아 ctrl+F를 해봅니다. 그러다 맨 위로 돌아와서 스크롤다운을 시작합니다. 명단에서 지인들을 확인합니다. 거의 매일 블로그에서 보는 분들. 그리고 가끔이라도 보는 분들. 그리고 닉네임이라도 기억하고 있는 분들. ^^;


기쁨을 함께 나누어요. 선정 축하드려요. 

명단을 보며 닉네임을 적은 거라 링크가 없습니다. 닉네임을 소리나는대로 읽었습니다. 닉네임을 보면 제가 늘 읽는 방식으로요. 실제 표기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유레카
보기다
해우기
다올
마인드이터
아게라텀
스카이파크
레인맨
라오니스

   이프루
   이채
   이츠하크
   노지
   탐진강
   뽀키 *

      꼬마낙타
      후안피에스에이치
      윤뽀
      비바리
      씨디맨
      러브드웹
      티몰스
      리브렉스
      베쯔니
      세미예
      드보라
      라라윈

grouping은 현재 왕래하고 소통하는 정도에 따른 것이구요. group내 리스팅 순서는 그런 정도와 유관할 수도 있고 무관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러고 보니 세번째 그룹은 그저 닉네임을 보고 반가왔을 뿐 거의 왕래가 없는 분이 대부분이군요. 긁적. (* 표는 뒤늦게 추가.)

명단에 안 보여 아쉬웠던 분은 슬리머님과 지구벌레님인데요. 아마도 올해 간헐적인 잠수를 한 것이 컸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리스트에 들기를 바래 봅니다.



올해 몇 개의 글을 쓴 걸까. 300?
12월 23일 현재, 지금 쓰고 있는 이 글을 포함해서 정확히 300개의 포스트를 올렸군요. 작년의 마감을 총 포스트 수 1186으로 했는데 일년동안 백의 자리수에 3을 더했습니다. 오늘까지 날짜수 357(=365-8)에는 못 미치지만,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올해 매월 날짜수에 못 미치는 포스팅을 했으므로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래도 일단 300 포스트는 넘었다니(!) 기쁩니다. ^^ 주변에서 봤을 때는 질릴 만도 한데 꾸준히 잘 달리고 있습니다. 큭. 누가 제 등을 토닥여 주면 좋겠단 느낌입니다. 핫.
  

누가 물으면 저는 블로그가 즐겁고 재미있다고 말합니다.
솔직히 블로깅 없는 제 일상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전에는 어찌 살았는지. ^^;

제 주변에서는 블로깅이 제 취미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즐겁고 재미있어야 오래 갈 수 있다, 고 봅니다.
함께, 즐겁게, 재미있게, 오래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축하와 기쁨을 함께 하시려면 추천버튼을 쿡! ^^

 
2011 1223 금 08:30 ... 09:1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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