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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구입한 노트북을 겨울 들어 한번 밀었다. 시스템 초기화에는 역시 노턴 고스트가 답이다.


<복원 이미지 작성>
엘지 스마트 리커버리 1시간 26분(86분)
       vs.   노턴 고스트 16분

<디스크 복원>
엘지 스마트 리커버리 2시간 12분(132분)
       vs.   노턴 고스트 24분

원본 디스크 사용량 - 28.5GB
복원 이미지의 크기 - 14.0GB (두 프로그램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음.)



컴퓨터 초기화?
컴퓨터를 쓰다가 초기화할 때, 윈도우를 깔고 드라이버를 잡아주고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작업에 시간이 꽤나 걸립니다. 제 경우 대여섯 시간은 쉽게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 시간을 줄이기 위해 복원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윈도우에서 기본 제공되는 복원(복구)은 좀 구리지 말입니다. Cu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


컴퓨터 제조사 복원 프로그램?
요즘 출시되는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컴퓨터에는 (메이져 메이커 제품의 경우) 제조사가 제공하는 복원 솔루션이 설치되어 있고 출고시의 복원 이미지가 하드 디스크(별도의 파티션)에 심어져 있습니다. 사용하다가 출고시의 시스템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그걸 이용합니다. 물론, 그 기능을 숙지하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겠지만요.

단점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복원 프로그램이 갖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스템 복원을 하면 출고시의(구입할 때의) 하드 디스크 상태로 C 드라이브를 초기화해 줄 뿐(이것만 해도 엄청 편리한 것이긴 하지만), 구입 후 내가 설치한 프로그램들과 세팅까지 담고 있진 않습니다. 사용자가 평소에 쓰는 프로그램 설치와 세팅을 마친 후에 별도로 복원 이미지를 작성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자가 별도로 복원 이미지를?
사용자가 작성하는 별도의 복원 이미지는, 제조사가 제공하는 복원 솔루션을 이용하여 만들 수도 있고,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복원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전자의 예로 (제가 쓰는 엘지 노트북에 설치된) '스마트 리커버리'(smart recovery)가 있고, 후자의 예로 (제가 즐겨 쓰는 복원 프로그램인) '노턴 고스트'(norton ghost)가 있습니다.

노턴 고스트? 시간 단축의 제왕!
저는 무엇보다 시간이 덜 걸린다는 이유로 노턴 고스트를 이용합니다. 복원 이미지 작성과 복원 작업에 드는 시간이 엄청 단축됩니다. 예컨대, 지난 봄에 구입한 엘지 노트북(xnote c400-me35k)에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 리커버리> 프로그램은 '스마트'가 아니라 '슬로우' 리커버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업이 오래 걸립니다. 그에 비하면 <노턴 고스트>의 작업 시간은 그야말로 잠깐입니다. 복원 이미지 작성과 복원에 소요되는 시간 차가 그야말로 엄청납니다!


시간차가 ㅎㄷㄷ
지난 주말 노트북을 초기화할 일이 있었습니다. 한글 2004 구동과 무선 네트워크 상태 표시에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수정이 안 되어서 결국 초기화를 했습니다. 이도 저도 안 되면 초기화! 초기화가 편리하긴 합니다. 다음은 그때 시도했던 테스트 결과.

<엘지 스마트 리커버리   vs.   노턴 고스트>
- 복원 이미지 작성
      → 86분 : 16분 = 5.4 : 1
- 디스크 복원
     → 132분 : 24분 = 5.5 : 1

다섯 배 차이가 납니다. 뒤집어 말하면 시간을 1/5 이하로 단축시킬 수 있는 겁니다. 60분 걸릴 작업이 10분이면 끝난다는 이야기이고 두시간 걸릴 작업이 대략 20분이면 완료된다는 이야기죠. 노턴 고스트를 놔두고 컴퓨터 제조사 복원 프로그램을 써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비단 엘지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컴퓨터만 그런 게 아니라 삼성 제품의 경우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겁니다. 올해 초까지 쓰던 삼성 노트북에도 '원 클릭 복원'이라는 게 있었는데, 시간을 꽤나 잡아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 포스트의 결론! >
1) 컴퓨터 시스템 초기화에는 복원 프로그램을 이용하자. 시간이 절약된다. 윈도우 깔고 드라이버 잡고 프로그램 설치하는 시간을 몇 분의 일로 줄일 수 있다.
2) 컴퓨터 제조사(메이져 메이커)의 복원 솔루션도 좋긴 하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스마트 복원이 아니라 슬로우 복원의 수렁에 빠질 수 있다.
3) 복원 프로그램으로 권하고 싶은 것은 노턴 고스트다. 복원 이미지 작성과 복원에 걸리는 시간을 혁명적으로 단축한다. 컴퓨터 제조사 복원 솔루션에 비해 몇 배, 일일이 초기화할 때에 비해 몇 십 배 시간이 줄어든다. (나는 노턴, 시만텍과 무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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