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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 "일찍 깨면 멀리 가고, 늦게 깨면 가까운 곳에 가자"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멀리 가는 후보지로는 안면도와 백담사가 유력했고 가까운 후보지로는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 결과는 늦게 일어났고 가까운 곳으로 산정호수를 택했습니다. 늦게 일어난 것은 요즘 누적되는 피로 때문일 터이고, 산정호수를 택한 것은 그녀에게 딱 떠올라서였습니다.

그렇게 찾은 산정호수는 한두 해 전 겨울에(아마도 1, 2월에) 마지막으로 찾았던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마도 그때가 겨울이었고 이번은 여름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겨울의 산정호수는 검은색이나 잿빛으로 기억되는 반면 여름의 산정호수는 파랗거나 푸른 느낌으로 남습니다.


산정호수는 주소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191번지로 확인됩니다. 입장료가 차량별로 부과됩니다. 승용차의 경우 1500원인가 2000원인가 그렇습니다. 저희는 5:30 넘어 들어간 관계로 '영업 종료 후'라서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더군요. 헷. ^^ 산정호수 홈페이지가 따로 있으니 방문 전에 참고하시는 것도. ( http://sanjung.foodncafe.com or http://www.산정호수.inf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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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과 산과 물, 또 찾게 되는 산정호수. 경기도 가볼만한 곳. (20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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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아. 하늘이~ 구름이~
 

                 
산정호수 오면 산을 감싸고 흐르는 구름을 보기가 일쑤였는데
정말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정말 두둥실 뜬 정말 하얀 구름을 봅니다.

제가 이런 하늘을 참 좋아하지 말입니다. 
 


  
2  
  
산정호수에서 보이는 명성산의 일부
 


주봉이 아닐텐데, 명성산 하면 저에게는 이 봉우리가 떠오릅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면 딱 보게 되는 모습입니다.

호수가에 설치된 어떤 안내 표지판에는
명성산에서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봉우리라고 나와 있군요.

 

  
3  
  
출격 준비?
 


탈까 하다가 걷기로 했습니다.
산정호수는 호수 둘레를 따라 걸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보트 업자들은 산책로가 철천지 원수같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4  
  
무제 1
 


빛과 어둠 혹은 나 떨고 있니?
정도로 제목을 뽑을까 하다가 걍 무제.

 


  
5  
  
무제 2
 


강이나 바다나 호수에서 물을 접하면
카메라를 돌려 세우게 되는. ^^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6  
  
걷는만큼 자신을 더 보여주는 명성산
 


입구에서는 옆모습만 보여주던 녀석이 정면(?)을 보여줍니다.
산에서는 걷는 만큼 높아지지만
여기서는 걷는만큼 앞모습을 봅니다.

 


  
7  
  
추격 중?
 


.
.


  
8  
  
동력선과 페달선
 


유심히 보니까 열심히 페달을 밟아야 움직이는 전통적인 배도 있지만
사람이 발을 움직이지 않아도 앞으로 나아가는 배가 있더군요.
왼쪽의 흰 오리가 동력선, 오른쪽의 빨강지붕이 페달선.
그리고 가운데는 노를 저어야 하는 보트.

 


  
9  
  
잔잔함
 


.
.


  
10  
  
산이 물이요, 물이 산이다!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으면 추천버튼을 쿡! ^^


  
2011 0824 수 12:40 ... 13:00  본문작성
2011 0824 수 16:00 ... 16:3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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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4 20:4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8.24 20:5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산세가 (산행객의 접근을 쉬이 허락하지 않아서 그렇지) 나름 시선을 잡아끌만 합니다.

      산꼭대기는 아니지만 정상급에 있는 호수라서 더 인상적인 호수입니다.
      대략 전부 합치면 열번은 갔을래나 그렇네요.

      휴가를 어찌 방콕하며 보내셨는지요.
      어딜 다녀오셔야 했던 게 아닌지.

  2. BlogIcon 해우기 2011.08.24 23: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여러이웃님들 포스팅을 보다보면....
    가끔씩 보는곳이 산정호수인데요....

    호수라는 곳에는 잘 발걸음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근처에 며칠묵으며 나름 여러모습을 보며 즐기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1.08.25 00:4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호수를 보러, 바람을 쐬러, 산을 보러, 걸으러, ...
      여러가지 이유로 가게 되는 곳입니다.
      저희 집에서 편도 50~60킬로 정도 나오네요.
      아마도 오직 호수만 보러 간다면 잘 안 가게 될 것 같구요. ^^;
      맞습니다. 근처에 묵으며 여러곳을 가본다면 또 몰라. ^^

  3. BlogIcon DAOL 2011.08.25 09: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롱샷으로 담은 사진들이네욤..ㅋ

    가을철만 되면 라디오에서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한다고 떠들썩 하게
    선전하는 소리를 듣고 함 가본다 하면서
    실행을 옮기지 못한 1人이네연;;

    아^^ 명성산의 꼭대기에 버려졌던 쓰레기더미가 생각나요..
    ㅠㅠㅠ

    • BlogIcon 비프리박 2011.08.26 17:5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카메라를 돌려 세우고 싶은 때가 있지요. 다올님도 그렇지 않은가요?

      명성산 억새축제는 저도 들어봤는데 가보진 못했네요.
      그 무렵 바쁜 시즌을 보내고 있어선가? -.-;
      작년에 뒤늦게 억새축제를 강원도 화암 주변에서 했던 기억만. ^^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25 15:5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프리박님은 오리배 타셨나요? 비프리박님의 그녀와 함께 타셔야죠.^^

  5. BlogIcon 안달레 2011.08.26 09:4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포천 산정호수.. 포천에서 군생활해서. 이름은 참 많이 들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한번 가본적이 없었는데..
    그러고보니 사진으로도 첨 접하는것 같습니다.
    사진 보기전에는 저에게는 마치 무릉도원 같은 볼수 없는 신비한 곳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 BlogIcon 비프리박 2011.08.26 18:01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군생활을 포천에서 하셨으면 산정호수랑 친숙하시겠네요.
      가보지 못하셨어도 이름은요.
      흠흠. 제 사진이 조금 눈요기가 되었나요? ^^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26 21:3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ㅋㅋ 저 오리배 십여년 전에 포천 사는 친구 만나러 갔다가 하나씩 잡아타고 경주했더랬죠.
    그때 분수까지 다녀오기로 했었는데 전부 지쳐서 포기했었다는...
    옛시절이 생각나 작년에 회사 동료 몇과 다녀왔었습니다.
    여전히 좋더라구요. 아니 예전보다 더 좋아진거 같은...(뽕짝 소리가 거슬리긴 했지만요.^^;)
    저도 간만에 비프리박님께 트랙백 하나 쏘아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8.26 23:4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오리배로 한번에 분수대까지 가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오리배가 페달 밟는 것만큼 나가면 우샤인 볼트가 따로 없으련만. ^^

      작년에도 다녀오셨군요. 옛추억을 되새기면서. ^^
      저희도 한두해에 한번은 옛추억을 되새기러 가는 걸 겁니다. ^^

      트랙백 내용이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