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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한 곳, 여행한 곳, 산행한 곳은 기억 속에, 때로는 풍경으로, 때로는 꽃과 식물과 열매로, 때로는 곤충과 다람쥐로 남습니다. 때로는 그것들이 모두 뒤얽혀 깊은 인상을남기기도 합니다. 저희만 그런 거 아니겠지요. 다들 비슷하시겠지요. 

얼마 전에 다녀온 백담사계곡은 저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곳의 하나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저희가 산행을 겨울이 아닌 계절에 하는 주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겨울 산행의 매력이 있음을 모르지 않지만 일단 눈 때문에 안전상 겨울 산행을 꺼리는 면도 있습니다. 게다가 겨울 산행에는 이런 류의 인상을 얻기가 어렵지 말입니다. 이래저래 저희는 주로 봄-여름-가을 산행만을 하고 있군요.

설악산 백담사계곡에 관해 앞서 쓴 포스트( http://befreepark.tistory.com/1372 )는 계곡의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한 후기였구요. 이번 포스트에는 인상적인 '꽃, 식물, 열매, 곤충, ...'을 담아 봅니다. 느낌 공유라면 말이 될까요? 그리고 꽃 이름 아시는 거 있으면 답글로 알려주십사 하는 굽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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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백담사계곡에서 만난 꽃 식물 열매 나비 돌. (2011 0529)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사랑합니다. 하트 1
 
 

딱 보는 순간 하트가 떠올랐습니다.
구도를 잘 잡아서 두어 방 찍어서 낼름 그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요. (좀 손발 오글 멘트인가요? 큭큭.)

동시에 블로그의 여러 지인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녀에게 할 때와는 의미가 좀 다르지만
"사랑합니다." 제 마음입니다.

{ 2011 0627 월 11:25 추가 }
이 식물은 쥐방울덩굴입니다.
지나가던 사람님이 답글로 알려주셨습니다.
 


  
2  
  
사랑합니다. 하트 2
 

 
 

그녀가 알려준 이 식물의 잎에서도 하트가 보였습니다.
흠흠. '나에게 하트를 날리려고 보라고 한?' 훗!
이러다가 제 눈에 하트 두 방 (♡..♡) 찍힐 기세? ^^

다시 한번, "사랑합니다." 저의 마음입니다.

{ 2011 0627 월 11:25 추가 }
이 식물은 바위떡풀입니다.
지나가던 사람님이 답글로 알려주셨습니다.

 


  
3  
  
그다지 크지 않지만 하얘서 산뜻한 이 꽃은?
 


이름이 무엇인가요? 아시는 분은 좀. ^^ 

{ 2011 0627 월 11:25 추가 }
이 꽃은 함박꽃입니다. 나무는 함박꽃나무.
마음님과 지나가던사람님이 답글로 알려주셨습니다.
 


  
4  
  
하산하는 저희 빈 속을 달래준 방울토마토
 


떠나기 전날 그녀가 준비해 챙겨온 방울토마토입니다.
떠날 생각에 전날 이런 거 챙기는 것도 그녀에게
즐거움의 하나일 거라 미루어 짐작합니다.
다음날 먹는 즐거움을 맛보는 건
두 사람인 것이지요. ^^ 

 


  
5  
  
채움과 격자의 기하학
 


'기하학'이다 보니 카메라의 x축 y축 기울기를 맞추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인공 석축, 누군가 열심히 짰고 누군가 열심히 채웠군요.

 


  
6  
  
눈에 익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 이 꽃의 이름은?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고맙죠. ^^

{ 2011 0627 월 11:25 추가 }
이 꽃은 졸방제비꽃 같습니다. 어쩌면 콩제비꽃일지도. ^^
어쨌든 제비꽃(!)이라서 제 눈에 익숙했던 듯.
지나가던사람님이 졸방제비꽃, 마음님이 콩제비꽃이라고
답글로 알려주셨습니다.

 


  
7  
  
포스 작렬 나비 발견, 연사 가동!
 

 
 

제 기억으로 처음 보는 나비였습니다.
눈에 불을 켜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타다다다다다다. 연사를 가동했습니다.
열 장 정도 찍은 사진 가운데 가장 나은 둘.

{ 2011 0627 월 11:25 추가 }
이 나비는 긴꼬리제비나비입니다.
지나가던사람님이 긴꼬리명주나비라고 알려주셨는데
검색 확인 과정에서 긴꼬리제비나비로 확인되었습니다. 

 


  
8  
  
강인한 생명을 느끼게 하는 암벽의 식물들
 


집에 있는 식물은 물 주고 거름 줘도 죽기 일쑤인데
산에 있는 식물은 바위 틈에서도 잘 자랍니다.
그렇다고 이 녀석들을 집에다 가져다 놓는 건
이 녀석들에게 못할 짓이지요.
그리고 집에 가져다 놓으면 오래 못 살겠지요.

 


  
9  
  
열매의 생김새가 독특한 이 녀석은?
 

 
 

바닥에 떨어진 열매(?)를 먼저 발견했습니다.
물론 발견자는 늘 그렇듯 그녀입니다.
유심히 보니 나무에 열매처럼 매달린 게 적지 않습니다.

모양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어떤 나무의 열매인지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 2011 0627 월 11:25 추가 }
이 녀석은 쥐방울덩굴의 꽃입니다.
마음님과 지나가던사람님이 답글로 알려주셨습니다.
열매인 줄 알았는데 꽃이었습니다. ^^;
앞서 하트 1로 등장했던 식물의 꽃.
 


  
10  
  
하트가 5개? 꽃잎의 배열이 인상적인 이 꽃은?
 


특히 오른쪽의 녀석은 5개의 하트를 가진 것처럼 보입니다.
이 꽃의 이름을 아시는 분은 답글로 알려주세요.

{ 2011 0627 월 11:25 추가 }
이 꽃은 쇠별꽃입니다.
마음님이 답글로 알려주셨습니다.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으면 추천버튼을 쿡! ^^


  
2011 0623 목 16:00 ... 17:00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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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AOL 2011.06.23 19: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저도 가끔은 생각했던 단어입니닷..
    우린 '사랑'이라는 말에 넘흐 인색하지요..
    사실.. 사랑은 남녀간에만 쓰이는 키워드는 아니니까요..
    저도 더불어 "사랑합니닷"이라고 외쳐 봅니다..


    우왕^^ 하나도 모르겠어욤..
    산에서 자라는 나무는 알수가 없다연;;
    많은 지인분들에게 패쑤~~~

    #9는 깜놀^^
    비얌이줄 알았잖아요..
    벌레를 빨아들이는 식물일 듯 합니닷..
    거참.. 신기하게 생겼다연;;;;;;

    • BlogIcon 비프리박 2011.06.30 06: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하고 살아야지, 그럽니다.
      얼마전에 읽은 ** 버리기 연습의 저자는 반대 의견을 갖겠지만
      저는 가급적 사랑한단 말 많이 하고 사는 게 맞단 생각을 해요.
      그러므로, 다올님, 사랑합니다. ^^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물들, 이름 알기 어렵습니다.
      야생화 사전이 있지만 거기 안 나온 것들도 적지 않아서 말이죠.
      그래서 이렇게 포스트에 '알려주세요'라고 적게 되는군요. 흑.

      9번 피사체가 파충류 껍질이나 벌레쪽을 연상시켰는데
      다행히 알고 보니 요상하게 생긴 꽃이 말린 것이었네요.
      쥐방울덩굴의 꽃이더란. ^^

  2. 2011.06.23 19:31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6.30 06: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꽃 이름 많이 알았음 좋겠어요.
      식물 이름도 많이 알았음 좋겠고요.
      무슨 연구소에 근무해서 그런 거 많이 아는 거보다
      자연을 많이 벗하고 친숙해지다 보니 파고든, 그런 경우가 더 땡기더군요.
      간혹 티비에 그런 분들 나오시는데요.
      잘난 척만 좀 하지 않으면 그런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

      오오. ㅇㄹㅋ님은 그녀님에게 사랑을 고백해 본 적이 없으시군요?
      저는 하루에 대략 서너번은 그말을 합니다요.
      표현 해야 아나? vs. 표현해야 알지.
      두 의견은 둘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뒤쪽의 의견이라지요. ^^

      ㅇㄹㅋ님의 입이 떨어지는 날이 조속히 오길 기원하겠습니다.

  3. 2011.06.24 10:2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6.30 06:2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어익후. 이거 감사합니다. 닉네임만으로 미루어,
      클릭해서 가본 블로그로 미루어, 마음님은
      어쩌면 제가 지인의 블로그 혹은 텀블러에서 뵙던 그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92.4퍼센트의 정확도를 말씀하신 그 꽃만
      조금 더 비슷해 보이는 졸방제비꽃에게 자리를 내주었을 뿐,
      아주 정확히 알려주셨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6.30 06: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알려주신 내용을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감사의 표시이기도 하고요. ^^

  4. BlogIcon 스머프s 2011.06.24 12: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이름은 몰라도 이런꽃들은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것 같아요. ㅎㅎ

  5. 지나가던사람 2011.06.24 12:4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1번 - 쥐방울덩굴

    2번 - 바위떡풀

    3번 - 함박꽃나무

    6번 - 졸방제비꽃

    7번 - 긴꼬리명주나비

    9번 - 쥐방울덩굴의 꽃

    10번 - 점나도나물(?)

    • BlogIcon 비프리박 2011.06.30 06:2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바위떡풀은 정말 이름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7번은 검색하다 보니 긴꼬리제비나비에 가까와 보였고
      10번은 쇠별꽃이랑 조금더 비슷해 보였습니다.
      그외에는 모두 똑떨어지는 답을 알려주셨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지나가던사람이라고만 적으셨는데
      가끔 들러주시면 반가울 것 같습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6.30 06:30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아. 감사의 표시로 ^^
      알려주신 내용을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6. BlogIcon 해우기 2011.06.24 23:0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지나가던사람님의 설명이 맞으신것 같네요...
    함박꽃...졸방제비...

    그런데 점나도나물인지..별꽃중의 하나인지는 좀 헷갈리긴한데.....

    • BlogIcon 비프리박 2011.06.30 06:29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지나가던사람님과 그 위의 비밀답글 주인공이 아주 고마운 분이십니다.
      이렇게 알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알고 지내는 지인분이든 첨 뵙는 분이든
      일부러 적어주시는 수고로움을 생각하면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10번은 해우기님 말씀처럼 별꽃의 하나였습니다.
      비밀답글로 적어주신 분 덕분에 '쇠별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