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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넉달째였던 6월의 결산입니다.
한마디로, "예상 이상의 급성장"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포스트 갯수의 꾸준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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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도 많이 올렸다... 싶었는데, 6월은 더 많았군요. 2mb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졸속협상으로 빚어진 일련의 정국이 계속 저의 발언 욕구를 자극했던 거 같습니다. 흠... 유심히 보니, 전월대비 백분율은 체감 패턴을 보이지만... 갯수는 꾸준히 늘고 있었군요. 지난달보다 12건이나 더 올렸으니까요. ^^


2. 답글수의 폭발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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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작성하면서 내본 통계입니다. 통계를 내면서, 답글갯수에 놀랐습니다.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  307%라는 숫자도 숫자지만, 6월 한달에만 ... 이전 3개월 간의 답글수 458개를 훌쩍 넘기는 662개의 답글이 올라왔군요. ^___^  앞 항목에서 적은대로, 포스트는 133% 증가했는데... 답글수는 307% 증가하다니... ^^; 어쨌든... 행복한 거지요. 물론, 늘 그렇듯이 이 답글수에는 제 답글이 절반을 차지합니다. 답글에 대한 답답글이 제 블로깅 원칙 중의 하나라서요. ^^ 얼마전에 올렸던 제 글
▩ 제 나름의 블로깅 원칙들... ▩ 에서 밝혔던 것처럼요. ^^


3. 유입 트랙백의 꾸준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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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보내오신 트랙백의 갯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월대비 비율이 240%군요. 놀라울 따름입니다. ^^ 비율로는 전달의 375%에 비해 감소한 240%이지만 증가한 절대적 수치를 감안할 때 놀라운 증가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 제가 보낸 트랙백의 수도 아마 엄청 급증했을 거 같습니다만, 그것의 통계는 제가 일일이 찾아서 합산을 해야 되므로, 패스...! ^^;;;


4. 월방문자수의 급성장
전월대비 232% 증가했군요. 전월대비,
4월이 179% △ → 5월이 158% △ → 6월은 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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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예상치 못한 변수가 개입되었더랬죠. ^^
▩ 군대 동원 진압 발언... 왜 안 나오나 했다 ▩ 라는 글이 6월 10일에 블로그코리아 메인 최상위 글로 랭크되고 그것이 오마이뉴스에 블로그 링크로 연동 되면서... 오마이뉴스를 통해서 굉장히 많이... 블로그코리아를 통해서는 다소 많이... 방문해주셔서... 하루에 2831명이라는 경이적인(!) 방문자수를 기록했더랬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 하루에 열흘치를 먹어보다 [1일 방문자수] ▩ 라는 글에서 한번 정리를 했었죠. 그 후로... 그만큼은 아니지만, 일일 평균 방문자수가 많이 늘어난 것이 느껴졌습니다.


5. 일일 평균 방문자수의 폭증
일일 평균 방문자수를 한번 계산해봤습니다.
3월 63.1명 → 4월 116.9명 → 5월 178.7명 → 6월 429.4명 ...! 
6월에는 전월대비 240% 증가했습니다. 숫자의 무게가 너무 다르게 느껴집니다. 30일 중에... 201~500 명 사이에 든 것이 20일...!  500명 넘은 것이 6일, 200명 미만이 4일이었습니다. 최저치는 다음 검색이 좀 이상했던 6월 22일에 기록한 125명이었습니다. 검색되는 걸로 먹고 사는 비프리박 블로그가 먹고 살 게 없는 하루였더랬죠. ^^ 그리고 최고치는 앞서 적었던... 6월 10일의 2831명입니다.



나름의 결론.
1. "공유와 소통"이란 모토에 걸맞는 블로그가 되어가고 있다. 예전 블로그에선 꿈도 꿀 수 없었던...!
2.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는 격언처럼, 한분 한분 답글러분들 소중하게 생각하자. ^^
3. 지금까지 고수하는 블로깅의 원칙 잘 지키자.
▩ 제 나름의 블로깅 원칙들... ▩ 에서 밝혔던 것들...!
4. 더 깊은 관계로 심화하고, 더 넓은 관계로 확장하자. 답답글과 답방과 트랙백 보내기... 다다익선이다.
5. 다음 결산을 의식하지 말자.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마음 속의 성과주의를 경계하자.
   마이너스 성장인들 어떠랴...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상황에서라면 굳히기^^로 가도 행복하지요. ^^



2008 0701 화 16:20 ... 16:50 비프리박
2008 0701 화 01:00 ... 01:50 가닥잡기


p.s.
다음은
▩ 촛불집회 반대 집회? 개념 좀 갖고 살자! ▩라는 글을 올렸을 때 갑자기 유입되었던 유입로그입니다. 이런 게 몇 페이지 지속되었죠. "촛불집회 반대 세력(?)"들의 본거지들 가운데 꽤 잘 나가는 곳으로 생각되는 까페와 게시판이었는데요. 사실, 조금은 무서웠습니다. ^^ 제가 겁이 좀 많잖아요. 소심하고...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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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심, 악성 댓글, 욕설 댓글이 올라올 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니나 다를까... 그런 댓글이 세 건 올라오더군요. 공개는 좀 그렇고요. ^^ 아이피 차단했습니다. (아, 이거 좋은 기능이더군요. ㅎㅎ) 그리고 이런 답글을 제가 올렸더랬죠. ^^

   ★ 이 포스트가, 촛불집회 반대하는 게시판 어딘가에 링크된 것 같군요.
   ★ 욕설과 감정 과잉-.-; 답글이 자꾸 달리네요.
   ★ 말이 되는 비판이라면... 댓글 드리겠습니다.
   ★ 의미없는 답글이나 욕설로 점철된 답글은 그냥 삭제합니다. 괜히 작성하고 그러지 마세요. -.-;

   ★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흥분부터 하지 말고...
   ★ 답글을 달더라도 무슨 이야기를 썼는지 내용은 좀 읽고 좀 말이 되는 답글을 작성하는 것이
   ★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

뭐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겠습니까. 제가 올리고 싶은 한... 악성 댓글, 욕설 댓글이 올라올 거 같더라도, 포스팅을 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제 길, 가는 거지요. 뚜벅뚜벅~! 말입니다.

이야기가 많이 길어졌군요. 일단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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