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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제주' 성산일출봉 보다는 성산일출'봉'이요. 계절은 바야흐로 등산 혹은 산행이 유혹하는 가을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렇다고 이 와중에(어떤 와중?) 제주도를 다녀올 수는 없고 그저 앨범을 꺼내 봅니다. 지난 여름 뜨거웠던 2010년 폭염 속에 올랐던 성산일출봉 앨범을요.

산에 오르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산이 있어 오른다는 분들도 있고, 오른 후에 내려다보는 인간 세상 때문에 등산을 하신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그저 걷는다는 그 느낌이 좋아서 산을 오르는 쪽인지도 모릅니다.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면 과언일까요? 공감하시는 분들 적지 않으리라 봅니다.

성산일출봉을 오르는 것이 조금 더 힘들었던 것은 DSLR 카메라(캐논 50D)를 매고 올라서였던 것 같습니다. 자체의 무게보다는 한여름 팔을 파고 흐르는 땀으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해야 해서 말이죠. ^^; 카메라(아마도 DSLR)를 들고 등산 아니 등반을 하시는 분들은 어찌 그 번거로운 작업을 항상 하실 수 있는지, 그저 감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앞서 작성했던 성산일출봉 방문 후기가 있습니다. 이 포스트와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작성한 포스트라죠. 관심 있으신 분은 참조하시길. ( http://befreepark.tistory.com/1098 ) 그리고, 제주 성산일출봉은 주소가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14로 나와 있네요. 아래는 제주 성산일출봉의 위치입니다. 일출을 보려면(?) 역시 제주도의 동쪽 끝에 있어야. ^^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 강렬한 인상의 성산일출봉, 전망이 일품! 제주도 가볼만한 곳 (2010 0804)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입구에서 본 성산일출봉
오를 겁니다. 한걸음 한걸음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공평합니다. ^^

 


  
2  
   

이제 오르기 시작합니다.
 


  
3  
   

발이 고점(高點)을 향할수록 시야는 넓어집니다.
 


  
4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이렇게 내려다 보는 것도 참 좋은.
 


  
5  
   

뿌연 대기를 찢고 들어오는 햇살이.
 


  
6  
   

불과 삼십분을 걸어 올라오면
사랑과 기쁨 그리고 시기와 질투가 있는 저 아래가
그저 우스워 보입니다.
 


  
7  
   

6번 사진을 조금 당겨 봅니다.
주차장의 자동차가 여전히 점으로 보입니다.

 


  
8  
   

카메라를 성산의 좀더 우측으로 향해 봅니다.
어쩌면 이런 모습,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을 보려고
산행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걷는 거 자체가 좋은 건 물론이지만. ^^

 


  
9  
   

내려오는 길에 본, 시원하게 바다를 가르는 쾌속선.
 


  
10  
   

파랑과 초록의 대비.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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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18 월 06:10 ... 06:30  서두작성
2010 1019 화 00:50 ... 01:30  비프리박
2010 1019 화 08:30  예약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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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aturis 2010.10.19 10:32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제주도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사진으로 성산일출봉을 보면 그 움푹 파인곳 (분화구?) 에서 뛰어다니고 작은 집 짓고 살고 싶었는데요.. ㅋㅋ
    너무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걸까요... 초원의 집...-_-;

    • BlogIcon 비프리박 2010.10.20 10:1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저는 그 움푹 파인 분화구에서 축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성산일출봉 모습은 강렬하고도 유혹적이었습니다.
      영화를 많이 봐선 아닐거구요. 감성에 어필이 되는 것이겠죠. ^^

  2. 2010.10.19 10:42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10.20 10:16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가을 지나가기 전에 제주도 한번 댕겨오시죠? ^^
      저희는 일단 내년 여름까지 시간이 날려나, 그러고 있는 형편. ^^

      맞습니다. 제가 사진을 잘 찍고 못 찍고, 그런 게 아니라
      제주도는 그저 찍기만 해도 잘 나오는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장비병은 아니지만) DSLR 기기 쯤 되면 그야말로 더할 나위가 없는. ^^

  3. BlogIcon 원영.. 2010.10.19 16:44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걷는 것도 즐기고 땀흘려 무언가 하는 것도 즐기는데..
    이상하게 산쪽으로는 게을러 터져서 산에는 도통 오르지 않으니,
    산에서 보는 장관인 풍경은 도통 기억에 못담고 살게 되네요.
    이 병을 고치기 전까지는 이렇게 대리만족이라도! 해야겠지요.

    • BlogIcon 비프리박 2010.10.20 10:1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산 쪽으로 가는 것도 나이와 연관하여 설명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아마 전체적인 경향성은 분명 있겠지만 저희처럼(?) 젊은 사람들도 산을 좋아할 순 있는 것이죠.
      그저 일상의 무게가 무거워서 자주 못 찾을 뿐.
      (어쩌면 나이 들어가면서 시간이 좀 나야 산도 찾을 수 있는?)
      저 역시 많은 산들을 대리만족하는 쪽인지도 모릅니다.

  4. BlogIcon 무예인 2010.10.20 08:24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사진을 보니 가슴이 시원 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0.10.20 10:18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그런 느낌 드렸다면 그나마 다행. ^^
      저는 정말 그 장면들과 전망 때문에
      힘든 줄 모르고 올랐던. ^&^

  5. 붉은달 2011.01.29 17:45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9년 전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성산일출봉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제주는 정말 어딜 가든 볼거리가 넘칩니다. 작년 여름에도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요즘 성산항으로 가는 쾌속선이 있어서 전라남도, 광주에 사는 사람들은 성산일출봉 가기가 편해졌습니다. 내년에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데 두 꼬맹이들 데리고 가면 고생만 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 2011.01.29 17:47 | Address | Modify/Delete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1.29 20: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결혼 연차가 거의 저희랑 엇비슷하시네요.
      신혼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오셨다니 나라사랑이 돋보입니다.

      아. 요즘엔 타지에서 성산으로 바로 쏠 수 있군요.

      내년에 애들 델꾸 한번 가시면 감회가 새로우실 듯.

      초대장 보내드렸어요. 즐거운 블로깅하시길.

  6. 쌍칼이닷 2011.01.30 07:59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성산일출봉은 3번정도 다녀 왔습니다.
    아래서 보기는 별로 높지않은 것 같은데 헉헉 ~ ~ 그렇다고 못오를 정도는 아니고 병자 아닌한 시간이 조금 더 걸려서 그렇지 오를 만 합니다.
    그리고 오를만한 가지가 있지요. 제주 여행중 이곳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여행지 이라고 생각합니다.

    넓게 넓게 보이는 산 등성이와 정상에서 보이는 푸른 바다! 절로 감탄이 우러 나옵니다.

    그리고 내가 갔을 때는 산아래 해변에서 모터 보드도 탔었는데 지금도 운행되는지 궁금 하네요.
    모터 보트가 엄청 빨라서 물위를 튀었다가 다시 떨어지는데 딱딱한 물체에 떨어지는 느낌도 묘한 기분이 들더 군요.

    성산일출봉도 보시고 한번 타보시면 추억에 남을 듯 합니다.

    • BlogIcon 비프리박 2011.01.30 09:37 신고 | Address | Modify/Delete

      3번이나 다녀오셨군요. 부럽.
      일출봉은 말씀처럼 못 오를 정도는 아닌데 헥헥거리게 되는 그런 코스죠.
      위에서 보는 장관. 그거 때문에 오르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산도 다 그렇죠. ^^

      보트는 아직 운행하는 것 같구요. 위에 사진에 보듯이.

      추억이 될만한 장소죠. 필수 여행지이고 말이죠.

  7. 2011.01.30 08:03 | Address | Modify/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