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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자주 나들이 행선지로 택하는 강화도입니다. 그만큼 꽤나 많이 들렀던 전등사입니다.
지난달 초 대략 한달 전, 저희에게 강화도 바람이 불었습니다. 전등사에 들르게 된 이유입니다.
 
전등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정족산의 삼랑성(三郞城) 안에 있는 절입니다.
전등사를 들어가다 보면 매표소가 있는 입구에서 산성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게 삼랑성의 일부?

강화도에 가면 저희는 외포항 젓갈시장과 강화읍내 우리옥(식당, 현재 공사중) 그리고 전등사를 찾게 됩니다. 회를 먹으려면 마음 독하게 먹고^^ 선두리를 찾습니다. 마음을 독하게 먹는 이유에 대해서는 http://befreepark.tistory.com/340 포스트를 참조하시길. ^^ 아, 그리고 꽃게탕으로 유명한 충남서산집도 최근 들어 강화도 갈 때마다 들렀네요.

사진은 캐논 50D로 찍었으며 이번 포스트는 모두 그녀가 찍은 사진들이군요. 주로 들어가는 길에는 그녀가 DSLR로(저는 컴팩트로) 찍고, 나오는 길에는 제가 DSLR로 찍습니다. 그녀는 휴식!


★ 드래그하고 계시는군요. 퍼가시는 걸 막을 수는 없으나 ★원문재게시는 불허★합니다. 

     ▩ 주말엔 강화도 여행을? 인천의 가볼만한 곳, 강화도 전등사 [1] (2009 1008)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전등사 들어가는 길, 매표소 나오기 전, 길을 걷다가
나뭇가지 사이로 벌집이 보였습니다. 뱀껍질처럼 보이더군요.



  
2  
   

전등사 입구의 매표소 뒤로 보이는 성곽의 흔적입니다.
아마도 삼랑성의 흔적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3  
   

입장료를 낸 후 매표소를 뒤로 하고 성곽 아래를 걷습니다.
자주 왔던 곳이지만 늘 새로운 느낌으로 이리저리 천정을 살핍니다.

사진을 클릭 해도 제 얼굴이 보이진 않습니다. ^^;


  
4  
   

전등사 대웅전(대웅보전) 가는 길, 가을꽃과 벌.
훅 불면 날아갈 것만 같은 하늘거리는 수술에 벌은 어찌 앉는 것인지.



  
5  
   

전등사 경내로 가는 입구에 있는 전등사 윤장대는 보물 제684호라고 하네요.
"윤장대는 불교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윤장대를 한번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은 공덕을 쌓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제가 그걸 믿는 것은 아니고요.


  
6  
   

전등사에 이번이 네번짼가 다섯번짼가 간 것인데도 기분은 새롭네요.
글씨체가 다소 밋밋해 보이는 전등사 현판이지만 언제나 새롭습니다.



  
7  
   

전등사 경내 마당에 있는 범종입니다. 종 위의 물고기 형상이 정겹습니다.
그리고 전등사 경내에서는 무슨 행사를 위한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우측에 보이는 쇠파이프 구조물이 공사중임을 여실히 드러내는.


  
8  
   

전등사의 대웅전, 대웅보전입니다.
색이 바래고 낡은 듯한 모습에서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지요?
오옷. 그리고 저 파란 하늘은 어찌 이리 사람 마음을 뒤흔드는 것인지!



  
9  
   

전등사 대웅보전 하면 떠오르는 지붕 처마 아래 원숭이(?)입니다.
독특한 컨셉에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어서 그녀도 호기심에 찬 눈으로 쳐다봅니다.
이 사진 역시 그녀가 찍은 것이지요. ^^



  
10  
   

전등사 경내 마당 한켠을 수놓고 있는 가을꽃.
야생화사전을 뒤적이면 이름을 알 것도 같은데, 귀차니즘이. 크흐.




전등사의 후속 포스트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전등사에 관한 한 사진을 너무 많이 추려내고 싶지 않네요.
느낌이 괜찮았던 사진들이라면 포스트에 포함시키고 싶습니다.
어쩌면 서너편의 포스트로 이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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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06 금 09:35 ... 09:50 사진&서두
2009 1106 금 18:05 ... 18:20   비프리박
2009 1107 토 09:30   예약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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