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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늘 피는 거지만 꽃을 연상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계절은 아무래도 봄입니다. 꽃구경도 봄이 제철일 테구요. 2월 말, 3월 초부터 꽃구경 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꽃구경은 아니었고 그저 산책을 위한 산행이었습니다. 아침 겸 점심을 챙겨먹고 느지막이 소요산으로 향했더랬습니다. 앞서 올린 포스트에 적었던 바로 그 소요산 행이었습니다.

저는 보통 방문 후기를 시간순으로 재구성하는 편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그와는 달리 소재별로 구성해 봅니다. 여행은 여행자에 의해 재구성되고 세상은 사람에 의해 재구성되는? 훗.

2011년 봄을 소요산에서 만난 꽃으로 재구성해 봅니다. 올봄, 이렇다할 꽃구경도 못 했는데, 다행히 봄의 끝자락에서 꽃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지난번 소요산 포스트에서는 '녹색과 봄'을 담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트에는 '꽃과 봄'을 담아 봅니다. (지난번 '녹색과 봄' 포스트 - http://befreepark.tistory.com/1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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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요산. 꽃으로 봄을 보다. 벚꽃 철쭉 조팝꽃(조팝나무) 단풍 팬지. (2011 0505)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계절은 산으로 오고, 봄과 여름은 나무로 온다
 

 


산은 화사했고 나무들은 선명했습니다.
멀리서 보면 화사했고 가까이에서 보면 선명합니다.

 


  
2  
   
봄의 끝자락, 여름으로 가는 길목, 벚꽃




소요산은 남한의 북쪽 끝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봄의 끝자락,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벚꽃을 만날 수 있는 이유입니다.

 


  
3  
  
철쭉을 사철 쭉 볼 수 있다면 (^^)
 


철쭉을 사철 쭉, 에서 언어유희술을 감지하셨는지요? ^^
 


  
4  
  
수수함과 산뜻함의 조팝꽃, 조팝나무
 




저는 해를 마주보고 카메라를 들고 있고 조팝나무들은 해를 등지고 있고
그래서 5월 초에도 조팝이 지천입니다. '흐드러지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5  
  
봄에 보는 단풍 1 - 푸르름!
 


"나도 이렇게 푸르른 때가 있다구!"
 


  
6  
  
봄에 보는 단풍 2 - 초컬릿?
 


이런 색의 단풍이 적지 않군요.
예전에는 못 보던 색인데, 새로운 수종들일까요? 

 


  
7  
  
봄에 보는 단풍 3 - 강렬함?
 


얼핏 보면 색감이 가을입니다. ^^ 
단풍에서 이런 빨강을 보는 건 가을밖에 없는 줄 알았습니다.

 


  
8  
  
어떤 대비
 


적녹 대비라 할 수도 있고 가을-봄의 대비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9  
  
꽃벽
 


산자락의 개울가입니다. 벽에서 누군가의 손길이 보였습니다.
봄 되면 예쁘지만 여름 되면 수위가 높아져서 나무가 썩지는 않을까요.

 


  
10  
  
선명한 보라를 자랑하다, 길가에 조경된 팬지(인가?)
 


팬지는 삼색제비꽃이라는 다른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하군요. 
인터넷으로 이미지 검색을 하니 색상도 참 다양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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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512 목 12:00 ... 12:55  비프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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